[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김규환 교수가 지난 29일(월), 도서관 지능정보화 역량 강화와 전문 사서 커리큘럼 개발에 기여한 공로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규환 교수는 도서관 분야 AI·데이터 교육 전문가로서 2012년부터 디지털 전환 교육을 선도해 왔다. 특히 현장 사례를 반영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2025년 운영한 AI 리터러시 교육에서는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교육 품질을 입증했다.
또한 김 교수는 2025년 ‘데이터 리터러시 기초’ 이러닝 콘텐츠를 개발해 전국 사서들의 교육 접근성을 높였다. 아울러 2024년 참여한 ‘도서관 데이터 전문사서 양성 교육과정 개발 연구’를 통해 기초부터 응용까지 아우르는 데이터 교육 표준 모델을 제시하여 향후 데이터 사서 양성 정책 고도화의 핵심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수상은 사서들이 급변하는 기술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 기반을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김 교수는 “도서관의 디지털 전환은 사서들이 데이터를 자유롭게 다루고 AI를 업무에 활용할 때 진정으로 완성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교육과 사례 확산을 통해 도서관 서비스 혁신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