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4년 연속 우수 등급인 2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는 구민과 직원이 내외부 업무처리 과정에서 느끼는 부패인식과 경험을 측정하는 '청렴체감도'와 지난 1년간 반부패 체계 구축 노력과 운영 실적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를 종합하여 5개 등급으로 구분한다.
올해 평가에서 구는 종합청렴도 85.3점을 받아 전국 자치구 평균보다 3.7점 높은 성적을 거두며 2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청렴노력도' 세부지표인 '기관장 관심과 노력도' 및 '부패방지 제도 구축' 분야에서 100점을 받아, 구청장의 강력한 반부패 의지와 '부패 없는 성동 구현'을 위한 구의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조직 내 부당한 관행과 권위주의 문화 등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조직문화 개선 커피차 이벤트'를 추진하여 직원들의 인식변화를 통한 건강한 조직문화 정착을 도모했다.
또한, 직원들이 청렴필사문을 작성하면서 청렴메시지를 가슴에 새기고 공직자로서의 책임의식과 윤리의식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이와 함께 구청장의 청렴도서 소개 영상 제작·공유를 통해 구민과 직원 모두가 쉽게 청렴 관련 도서를 접하고, 자연스럽게 청렴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청렴의 가치를 일상적인 행정 가치로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한 내부체감도 평가에서는 모든 분야에서 자치구 평균을 웃도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인사위반' 분야는 평균 대비 4.3점 높았으며, '갑질행위' 분야는 평균보다 3.7점 높은 점수를 기록해 인사 공정성과 조직문화 개선 측면에서 우수한 수준을 보였다. 이는 부서장 식사 순번제 등 조직 내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실질적인 조직문화 혁신 효과로 이어진 결과로 평가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청렴도 평가에서 내부청렴도가 크게 개선된 것은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이며, 작은 변화가 모여 조직문화가 개선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과 구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청렴시책 추진을 통해 신뢰받는 성동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