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김홍철 기자 ] 창원특례시는 ’24. 9. 19. ~ 21일 발생한 극한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와 재해 예방을 위해 소사천 재해복구사업을 추진하여 준공하고, 대장천 재해복구공사 및 사파소하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중점 추진해 하천재해 예방과 안전한 하천환경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 소사천 재해복구, 우수기 이전 조기 준공으로 시민 안전 확보
소사천 재해복구사업은 극한호우 시 하천 범람과 제방 훼손으로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됐던 소사천 일원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하천 통수능 확보와 제방·호안 정비를 중심으로 재해 예방 기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특히 유수 흐름을 저해하던 장애 요소를 제거하고, 노후·훼손 구간을 보강해 집중호우에도 안정적인 하천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철저한 공정 관리를 통해 당초 준공계획보다 앞당겨 2026년 우수기 이전에 사업을 완료함으로써 재해 위험을 조기에 해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소사천 재해복구사업 완료로 하천 범람 및 침수 위험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며, 주민 생명과 재산 보호는 물론 하천 주변 생활환경 개선과 재해 대응 능력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대장천 재해복구, 2026년까지 홍수예방을 위한 하천정비 추진
대장천 재해복구공사는 물재해 예방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2024년 9월 집중호우로 하천·도로시설 0.94km가 유실되고 농경지 2.55ha가 침수되는 등 8억 8천만 원의 피해가 발생한 진해구 대장동·마천동 일원 대장천을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다.
창원시는 주민설명회 3회, 건설폐기물 처리·소나무 재선충병 방제·매장유산 시굴 등 부대공사 및 용역을 진행했으며, 실시계획인가 고시와 보상계획 열람 공고까지 마무리한 상태다.
시는 2026년 6월까지 호우 대비 주요 공종을 마무리하고, 공정·안전·품질관리를 강화해 12월까지 공사를 준공함으로써 제방·호안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홍수방어능력과 통수능을 높여 향후 반복적인 재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 사파소하천, 도심 속 생태하천 조성 박차… 2026년 공사 발주·착공 목표 추진
창원시는 콘크리트 인공구조물로 이루어진 사파소하천을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자연형 하천으로 전환하는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파동 법원사거리~토월천 합류점 구간 총 연장 0.98km에 대해 콘크리트 바닥·호안을 철거하고 생태형 하상·호안 조성, 하천 유지용수 확보,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 등을 통해 생태하천으로 복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 사업은 2013년 ‘사파소하천 가꾸기 주민모임’(480명)의 건의로 시작됐으며, 2022~2023년 소하천정비종합계획과 수생태계 복원계획을 변경‧수립하고, 2023년 6월 환경부 승인을 받았으며, 2024년 6월 생태하천 복원 신규지구로 선정됐다.
2024년 12월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하여, 2025년 5월 한국수자원공사와 하천의 생태기능유지를 위한 용수공급 협의를 완료했으며, 11월 주민 의견 반영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현재 소규모환경영향평가 협의 등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창원시는 현재 진행 중인 소규모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조속히 마치고, 경상남도 생태복원심의위원회 심의를 완료한 뒤, 상반기 내 공사 발주 및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창원시는 소사천 재해복구사업 준공을 시작으로 대장천 재해복구와 사파소하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기후변화로 인한 홍수·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하천공간을 조성하는 한편, 생태·환경·경관이 조화를 이루는 도심 속 생태축을 복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유정 기후환경국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더 이상 반복되지 않도록 재해복구는 물론 선제적인 하천 정비와 생태복원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며 “사업 전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해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