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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세종학당 수강생, 7개 언어 다국어 동화로 한국어 배운다

- 28일, 세종학당재단·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업무협약 체결

- 358종 다국어 동화 콘텐츠 활용해 한국어·한국문화 학습 지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직무대리 사무총장 최현승)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박주옥)과 다국어 동화 콘텐츠를 활용한 한국어·한국문화 학습 지원을 위해 1월 28일(수), 도서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세종학당 수강생들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보유·제공하고 있는 다국어 동화 영상을 한국어 학습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해당 영상은 한국어를 포함해 중국어·베트남어·태국어·몽골어·영어·스페인어 등 7개 언어로 제공되는 358종의 동화 자료로, 한국 전래동화와 외국 전래동화, 창작동화 등 다양한 이야기 유형으로 구성돼 있다.

 

양 기관은 이러한 동화 영상을 활용해 이야기를 매개로 언어 학습과 함께 한국의 문화와 풍습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는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특히 한국 전래동화는 세대 간 구전돼 온 이야기 속에 공동체 의식과 가치관, 삶의 태도 등이 담긴 문화적 자산으로, 한국어 학습과 함께 한국 사회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다국어 동화 영상은 온·오프라인 세종학당과 온라인 한국어 학습 플랫폼 ‘누리 세종학당(nuri.iksi.or.kr)‘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해외 한국어·한국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한국 도서 자원의 해외 활용을 위한 지식정보 공유와 독서 기반 문화 콘텐츠 연계 사업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세종학당재단 최현승 사무총장은 “다국어 동화 자료를 연계해 제공함으로써 세종학당 학습자가 활용할 수 있는 한국어·한국문화 학습자료의 선택지가 한층 넓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동화를 매개로 한국어 학습자가 한국문화를 보다 자연스럽게 접하고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박주옥 관장은 “다국어 동화 자료가 해외 한국어 학습 현장에서 폭넓게 활용되기를 바란다”며 “언어 학습과 함께 독서와 문화 경험을 연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종학당재단은 앞으로 디지털 학습 환경 변화에 맞춰 다국어 콘텐츠 연계를 강화하고, 해외 학습자가 양질의 온라인 자료를 통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