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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부평구청장 예비후보,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혁신 공약 발표

-부평 산업 기반 재편과 미래차 중심 모빌리티 전환 지원 체계 구축 등 포함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부평구청장 예비후보가 부평 산업 구조 전반을 재편하는 4호 공약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혁신’을 발표했다.

 

이번 공약은 부평 경제의 핵심 축인 산업 기반 변화를 목표로 한 네 번째 공약이다. 앞서 발표된 1호 ‘부평착한은행’, 2호 ‘상권 활성화’, 3호 ‘도시개발’ 공약에 이어 산업 구조 혁신을 추진한다.

 

김 예비후보는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을 이끌었던 부평이 시설 노후화와 업종 정체를 겪고 있다”면서 “금융, 상권, 도시개발에 이어 산업 구조까지 혁신해 부평 경제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겠다”고 밝혔다.

 

핵심 내용은 노후 산업단지를 친환경 모빌리티와 인공지능(AI) 산업 중심으로 재구성하는 방안이다. 이를 통해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전략이다.

 

또한 내연기관 중심 협력업체들이 미래차 부품 기업 등 신산업 분야로 전환할 수 있도록 기술 지원과 금융 컨설팅을 병행하는 ‘모빌리티 전환 지원체계’를 마련한다.

 

김 후보는 지역 산업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한국GM 부평공장 존속을 위한 지원 안도 공약에 포함했다. 내수 판매 비중 확대와 전기차 등 미래 차종 생산 라인 조기 확보를 위해 중앙정부와 기업 간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기업 유치 전략도 변화가 예상된다. 김 후보는 “기업을 기다리는 대신 구청장이 직접 대기업과 유망 기업을 찾아 투자 유치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인공지능과 친환경 모빌리티를 부평의 핵심 성장축으로 설정하고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기반도 조성해 청년 창업 생태계 구축을 추진한다.

 

노후 산업단지의 이미지를 개선하는 방안도 공약에 포함됐다. 스마트 팩토리 도입, 디지털 업무 환경 구축 지원과 함께 시설 개선비 및 저리 융자 혜택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문화 공간, 공유 오피스, 공동 육아시설 등 편의시설 확충으로 ‘청년이 머무는 산업단지’로 재구조화하겠다는 구상도 내놓았다.

 

김 후보는 노후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산업단지 체질 개선이 지역 경제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봤다. KB국민은행 수석지점장 출신이자 인천시의원을 지낸 그는 “기업과 금융을 이해하는 구청장이 산업 정책을 이끌 때 구체적인 성과를 낼 수 있다”며 “사업성 검토부터 자금 조달까지 실질적 지원이 가능한 행정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병기 예비후보는 “첨단 산업을 유치해 부평의 미래 가치를 높이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부평의 산업 지도를 새롭게 그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병기 후보는 3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부평대로 59 성창빌딩 5층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본 행사는 오전 11시에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