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교통공사(사장 최정규)는 지난 13일부터 인천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인천시와 협력해 인천지하철 주요 역사에 무인환전 키오스크를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시가 추진하는 글로벌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공사는 역사 공간 제공과 운영을 맡아 지하철 이용객의 환전 접근성을 높였다.
키오스크는 외국인 이용이 많은 거점 역사를 중심으로 도입됐다. 부평역, 인천터미널역, 테크노파크역 등 3개 역사에 먼저 운영을 시작했으며, 5월 중 계양역과 검암역에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키오스크는 미국(USD), 일본(JPY), 중국(CNY), 유럽(EUR) 등 15개국 통화를 지원한다. 여권을 스캔하면 외화와 원화를 간편하게 환전할 수 있다. 모바일 앱과 연동해 외화를 카드에 충전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또한 점자 버튼과 음성 안내 기능을 적용해 교통약자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은행 영업시간 외에도 이용할 수 있어 야간이나 주말에도 환전이 가능하다.
공사 최정규 사장은 "무인환전 키오스크 운영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역사 내 편의시설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