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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 전국 최초 와상장애인 콜택시로 교통복지 실현 앞장

교통약자 이동권 높이고 우수사례 확산 나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는 교통복지 실현을 위해 여수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가 지난해 12월 전국 최초로 ‘와상장애인 콜택시’를 도입해 안정적으로 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수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는 장애인·고령자·임산부 등 이동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을 운영하고 있다.

 

바우처택시를 전체 택시로 확대하고, 광역이동지원센터와 연계한 배차 서비스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와상장애인 콜택시’는 침대(와상) 상태로 이동이 필요한 중증장애인도 이용할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된 차량이다.

 

평상시에는 일반 휠체어 이용 장애인을 위한 교통수단으로 활용되며, 와상장애인이 사전 예약할 경우 해당 시간에 맞춰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수시의 선진 사례는 전국 지자체의 관심을 받으며,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방문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 14일에는 순천시 관계 공무원들이 여수시를 방문해 와상장애인 콜택시 운영 현황과 시스템 전반을 살펴보고, 현장 중심의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장애인 콜택시의 운영 체계와 구조, 기능, 이용 절차 등을 바탕으로 정책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시는 오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콜택시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당일 무료 이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 등록 장애인은 별도의 요금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어 이동 편의 증진과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전국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보다 나은 교통복지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