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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가천대 길병원 이비인후과 방제호 교수, 국제학회 ‘최우수 구연상’ 수상 비중격 만곡이 안면 비대칭에 미치는 영향

- 방제호 교수, ‘수술 전 평가 기준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 이비인후과 방제호 교수가 최근 대한안면성형재건학회(KAFPRS)와 아시아태평양안면성형재건학회(PAAFPRS)가 서울 SKY31에서 공동 주관, 개최한 국제학회 ‘PAAFPRS & KAFPRS 2026’에서 ‘최우수 구연상(Best Oral Presentation Award)’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안면성형 및 재건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권위 있는 국제학술대회로, 최신 임상, 연구가 공유되는 자리다.

 

방 교수는 다수의 연제 가운데 학문적 완성도와 임상적 기여도를 높이 평가받아 최우수 구연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 연구 주제는 ‘The impact of septal deviation on eye asymmetry: Implications for preoperative facial evaluation(비중격 만곡이 안구 비대칭에 미치는 영향: 수술 전 안면 평가에 대한 시사점)’이다.

 

이번 연구는 코 내부 구조 이상인 비중격 만곡이 단순 호흡 문제를 넘어 얼굴의 좌우 균형, 특히 눈의 비대칭과도 연관될 수 있음을 규명한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기존에 개별적으로 평가되던 코와 안면 비대칭을 통합적으로 분석해야 한다는 새로운 임상적 접근을 제시했다.

 

특히 방 교수는 수술 전 안면 평가 과정에서 비중격 상태를 함께 고려해야 보다 정밀한 안면 분석과 수술 계획 수립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는 향후 코 성형 및 안면 윤곽 수술의 정확도를 높이고 환자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제호 교수는 “안면 비대칭은 단순 외형 문제가 아니라 기능적 구조와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보다 정교한 수술 전 평가 기준을 제시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임상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연구를 지속해 환자 치료의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