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중랑구가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생활 형성을 위해 일상 속 먹거리 환경 개선부터 급식 안전 관리까지 아우르는 정책을 추진한다.
구는 먼저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생활 공간에서 건강한 식품 선택을 돕기 위해 ‘우리아이 건강키움 존’ 운영에 나선다.
‘우리아이 건강키움 존’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편의점과 마트 등을 대상으로, 우유·두유·달걀 등 영양가가 높은 식품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우선 진열하고, 안내 표지물을 통해 해당 구역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조성하는 사업이다. 어린이의 시선과 동선에 맞춘 진열 환경을 통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건강한 식품 선택을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구는 어린이기호식품 전담관리원을 활용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편의점 등 약 100개소를 방문해 참여 업소를 모집하고 있으며, 참여 업소에는 건강식품 우선 진열과 안내 표지물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는 어린이 급식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부모참관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중랑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어린이급식소 15개소, 부모 105명을 대상으로 5월부터 6월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위생·안전·영양관리 정보를 공유하고 어린이 식생활 교육 현장을 직접 참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오이가 좋아요!’를 주제로 한 식생활 교육에서는 오이를 활용한 오감 체험과 놀이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식재료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돕는다.
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센터와 어린이시설, 부모가 함께 소통하며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급식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어린이의 식습관은 일상 환경과 교육이 함께 작용할 때 형성된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먹거리 환경 개선과 급식 안전 관리를 함께 추진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