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코로나19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이달 30일 종료 예정이던 '’25-‘26절기 코로나19 국가무료 예방접종' 기한을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장은 질병관리청이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조치다. 접종 대상은 ’25-’26절기 코로나19 백신을 아직 접종하지 않은 고위험군으로, ▲65세 이상 어르신(1960.12.31. 이전 출생자)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시설 입원·입소자다. 특히, 면역저하자의 경우 면역 형성이 어려울 수 있는 점을 고려해 이미 백신을 접종했더라도 5월 1일부터 최소 접종 간격(90일) 경과 시 의료진과 상담을 통해 1회 추가 접종이 가능하다.
연장 기간에 사용되는 코로나19 LP.8.1 백신은 안전성‧효과성·품질 등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엄격히 심사해 허가된 백신이다. 또한, 유럽의약품기구(EMA), 미국식품의약국(FDA) 등 해외 규제기관에서도 안전성과 효과성이 검증돼 지난해 9~10월부터 다수 국가에서 접종에 활용되고 있다.
아울러, 최근 열린 세계보건기구(WHO) 예방접종전략 전문가 자문그룹(SAGE) 회의에서도 코로나19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성을 재검토한 결과, 코로나19 백신이 안전한 백신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전국 위탁의료기관과 서초구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 125개소 및 서초구 보건소(매주 목요일)에서 받을 수 있다. 접종 기관은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과 서초구 보건소 홈페이지(seocho.go.kr/site/sh/main.do)에서 확인 가능하며, 방문 전 백신 보유 여부를 확인한 뒤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접종 후에는 20~30분간 접종 기관에 머물며 이상반응 여부를 관찰한 후 귀가하고, 귀가 후에도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권장된다.
구 관계자는 “매년 여름철 코로나19 유행 가능성과 새로운 변이 확산 우려가 있는 만큼 고위험군을 보호하고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