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5년 12월 24일자로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개정되면서 모든 지하주차장에 습식스프링클러설비 설치가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사고를 계기로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된 이번 규정은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26년 3월 1일부터 적용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층수, 면적에 관계 없이 모든 지하주차장에는 습식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해야 되고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화재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를 설치 하는 등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장(주영국)은 지하주차장 화재와 전기차 화재는 그 특성상 초기 방수지연은 대형화재로 직결되는 만큼 개정사항을 널리 홍보하는 등 지하주차장 화재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장흥군은 24일 산불 예방과 진화 활동에 헌신해 온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해단식을 개최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단식은 지난 2025년 1월 31일부터 2025년 12월까지 7개월 간의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 예방과 함께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진화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해단식에는 진화대원과 군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장흥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총 39명의 대원으로 구성돼 산불 감시·진화, 예방 계도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등 산불 예방·진화 활동에 전념해왔다. 특히, 올해는 총 2건의 산불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초기 진화에 성공했으며 발생한 산불 당시 초기 대응과 잔불 진화 작업 등을 통해 산불 피해 확산을 최소화하고 재발화 피해를 막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군은 산불이 지속화·대형화되어 가는 기후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직원(공무원 및 공무직)을 중심으로 공무원진화대를 구성, 지속적인 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여러분들의 열정과 헌신으로 군민들의 소중한 재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제천시 공공기관 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위원장 최명현)는 24일, 시청 청풍호실에서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공공기관 제천 이전을 위한 추진 현황을 공유하며 향후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연석회의에는 범시민추진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해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등 각계 대표들이 참석해 공공기관 이전의 필요성과 제천 유치 당위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회의에서는 그동안 추진위원회가 중앙부처, 충청북도, 지방시대위원회 등을 대상으로 전개해 온 건의 활동과 면담 결과를 공유하고,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대비한 전략적 대응 방안과 시민 참여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제천이 인구 감소 지역이자 비혁신도시로서 공공기관 이전을 통한 지역 균형발전이 필수라는 데 뜻을 모으고, 범시민적 역량을 결집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활동을 이어가기로 결의했다. 최명현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공기관 이전은 단순한 기관 유치를 넘어 제천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대한 과제”라며, “시민의 뜻을 대변하는 구심점으로서 관계기관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진구는 12월 24일 광진미래기술체험관(아차산로 402, 엔씨이스트폴 지하1층)의 개관을 기념하는 시설 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2월 23일 문을 연 광진미래기술체험관은 총면적 1,585제곱미터(약 480평)로 서울시 자치구 4차산업 교육시설 중 단연 최대 규모다. 입구에는 자리한 15미터 길이의 초대형 엘이디(LED)로 광진구의 미래 모습을 구현했다. 체험관 내에는 디지털 기반 몰입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전시체험존, 로봇·코딩, 자율주행 등을 학습할 수 있는 교육체험존을 비롯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활동 공간 ‘에이아이(AI) 플레이그라운드’, 드론 존 등 최신 미래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는 김경호 광진구청장과 관내 초중고 학교장 및 학부모 대표, 초등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체험관의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다채로운 프로그램 체험에 나섰다. 행사는 영국 사이버스테인사에서 개발한 타이탄 로봇의 첨단 기술과 예술을 결합한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키 2미터 40센티미터의 로봇은 아이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등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흥인재육성장학가 지난 22일 군민회관에서 중·고등학생 해외비전캠프 및 역사문화탐방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장학회 이사, 교육청 관계자, 학교 교사, 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보고회는 한국농어촌공사 장흥지사의 인재육성 장학금 기탁을 시작으로, 중학생 해외문화탐방 결과 발표와 고등학생 해외비전캠프 성과 보고, 학생 소감 발표가 이어졌다. 학생들은 자신들이 직접 체험한 해외 탐방 경험을 영상과 발표로 공유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장흥인재육성장학회는 올해 중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중국 상해·가흥·항주 일대에서 역사문화탐방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윤봉길·김구 선생 유적지를 방문하고, 중국 학교와 국제교류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체험을 경험했다. 고등학생은 미국 동부 아이비리그 대학 탐방, 몽골 승마실습, 중국 특성화고 견학 등 맞춤형 해외비전캠프에 참여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흥군은 지난 12월 23일 산업단지 커뮤니티센터에서 지역기업에 대한 청정공정 확산사업 성과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청정공정 확산사업의 추진 성과를 기업과 함께 공유하고 2026년 지원사업을 홍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사업은 기업의 친환경 공정 전환을 지원하여 이산화탄소 저감, 에너지 절약, 경영환경 개선 등 지속 가능한 기업 청정 기반을 구축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장흥군은 2017년부터 금년까지 총 84개 기업을 지원했으며 금년에는 총 12개 기업이 참여하여 원가절감 10억원, 원실가스 2,629tCO2 저감, 폐기물 1,796톤 절감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 주목을 받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기업인은 “기업환경을 분석하고 맞춤형 지원을 하는 이러한 사업이 더욱더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청정공정 확산사업은 단순한 환경 개선을 넘어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이 보다 지속 가능하고 친환경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흥군은 24일 전남도가 주관한 ‘2025년 일자리·경제한마당 행사’에서 투자유치 우수 시·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남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실적, 유치 여건 조성, 일반 행정 등의 실적을 평가해 선정했으며 장흥군은 ‘2023년, 2024년 최우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러한 성과는 9개 기업과 7,959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133명의 고용 기반을 마련한 정량적 실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가능했다. 입주 후에도 기업인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애로사항 청취, 지원방안 마련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전라남도, 광양만권청, 전남개발공사 등 유관기관과 우호적 협력관계를 유지하여 기업지원에 노력한 점도 높게 평가 받았다. 장흥군 관계자는 "장흥바이오식품산업단지는 분양률이 75.6%로 정상궤도에 올라섰으며 고용기반 마련을 통한 우리 군 경제성장을 도모하겠다”면서 “한편으로는 투자기업의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와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남119특수대응단(단장 정삼태)은 12월24일 수요일 ‘2025 올해의 영웅소방관’으로 선정된 천영민 소방관의 기부금(2백만원)을 전남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천영민 소방관이 탁월한 현장 활동 공로로 소방청장 표창과 함께 받은 기관 포상금 2백만원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결정하며 이루어졌다. 전달식에는 119특수대응단장과 직원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특히 전남119특수대응단은 지난해에도 ‘KBS119상 명예상’을 수상하며 받은 기관 상금 2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로써 대응단은 2년 연속으로 권위 있는 상을 수상함과 동시에, 그 결실을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나누며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의 핵심 가치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정삼태 119특수대응단장은 “대원들의 헌신적인 활동이 전국적인 인정을 받고, 그 성과가 다시 도민의 복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실력 있는 대응 능력과 따뜻한 나눔 정신을 겸비한 전남소방이 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크리스마스 이브인 12월 24일, ‘윈터페스타 엄빠랑 아이스링크’에 산타로 깜짝 변신한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등장해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레드로드 발전소 광장에 설치된 ‘엄빠랑 아이스링크’에서는 12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산타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이벤트가 열리고 있다. 이날 일일 산타로 나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아이스링크를 찾은 20여 명의 아이들과 가위바위보 게임 등을 하며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나눴다. 산타를 만난 아이들은 연신 환한 웃음을 띠며 크리스마스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크리스마스 이브에 아이들과 함께 웃으며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오늘의 웃음이 아이들 마음속에 오래 남는 겨울의 기억이 되길 바라며, 마포구는 계절마다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윈터페스타 엄빠랑 아이스링크’는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겨울 스포츠를 즐기며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키울 수 있도록 마포구가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2월 13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남 여수소방서는 여수시 낭도리 낭도산 정산 부근에서 뇌혈관질환이 의심되는 60대 남성 등산객을 신속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24일 오후 1시경 낭도산 정상 인근에서:“하산 중 쓰려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여수소방서 구조대와 화양구급대는 현장에서 의식 저하와 두통 증상을 보이는 60대 남성을 발견하고, 뇌혈관질환이 의심되는 상황으로 판단해 신속한 응급처치 실시 후 구조대원들이 안전하게 환자를 구조한 뒤 병원으로 이송했다. 여수소방서(서승호 서장)은“겨울철에는 기온 저하로 혈관 수축 등 건강 위험이 커지는 만큼, 산행 전 자신의 건강 상태와 기상 여건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며 “산행 중 이상 증상이 발생하거나 사고가 발생할 경우, 등산로에 설치된 산악위치표지판이나 주변 지형지물을 확인한 후 즉시 119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정부는 12월 24일 국무총리 소속 '범정부 자살대책 추진본부'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추진본부 출범은 국민의 생명을 무엇보다 우선하는 정부의 국정철학을 제도적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번 추진본부 출범을 계기로, 정부는 금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자살 예방 대책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부처별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정부는 자살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9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발표하고, 모든 관계부처가 자살예방의 주체가 되어 책임있게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전략 발표 후 3개월이 지난 상황에서 각 부처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처 간 협력이 필요한 사안들을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자살이 지금까지는 개인의 문제나 사후적·치료적인 관점에서 접근했다면, 이제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사회적 문제’라는 점에서 바라보는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정부는 자살예방을 국정의 최우선 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4일 한성숙 장관 주재로 중기부 및 4개 정책금융기관과 함께 ‘정책금융 제3자 부당개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 회의는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제기된 정책금융 관련 제3자 부당개입 문제에 대한 신속한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성숙 장관과 노용석 제1차관, 이병권 제2차관, 중기부 산하 4개 정책금융기관(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시장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재단중앙회) 기관장(부기관장)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최근 정책금융 영역에서 발생하는 제3자 부당개입 문제의 심각성, 제3자 부당개입 신고·적발 체계 등이 논의됐으며, 향후 제3자 부당개입 문제를 적극 해결해 나가기 위해 중기부 노용석 제1차관을 TF팀장으로 하는 별도의 TF를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중기부 산하 4개 정책금융기관에서도 자체 TF를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향후 중기부와 4개 정책금융기관은 TF를 통해 최근 언론보도에서 나타난 불법 보험영업, 서류조작 등 중소기업·소상공인 현장에서 겪는 제3자 부당개입 현황과 실태를 면밀히 파악하는 한편, 이를 해결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