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남소방본부(본부장 최용철)는 7일 오전 11시 장흥군 안양면 소재 구)전남도립대학 기숙사동에서 연기확산 차단 중점 지하화재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복잡한 구조와 밀폐성이 높은 지하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방화문 개방, 주수기법 등 실제 현장에서 사용하는 진압 전술을 적용한 실전형 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 장흥소방서 등 총 32명의 인원과 지휘차, 펌프차, 구조차 등 차량 6대가 동원됐으며 드론, 열화상카메라, 연기차단커튼 등 전술 장비도 적극 활용했다. 특히, 소방 전용 무선 통신망인 PS-LTE 기반의 지휘‧상황관제 훈련을 병행하여 현장지휘관의 지휘능력 향상과 상황요원의 상황관제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또한 도내 22개 소방서가 PS-LTE를 통한 훈련 상황을 동시에 청취함으로써 지휘·상황관제 역량을 함께 끌어올리는 계기로 삼았다. 최용철 전남소방본부장은 “지하화재는 연기의 급속한 확산, 배연의 어려움, 열 축적으로 화재 대응 난이도가 높고, 인명피해 발생 가능성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여수소방서는 2025년 8월 7일 오전 11시, 여수 히든베이 호텔에서 여수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축하공연,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 이임사, 취임사, 격려사, 축사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으며, 이임 회장과 신임 회장의 헌신과 포부를 공유하며 서로의 앞날을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상공회의소 회장, 도의원, 시의원 등 주요 인사를 포함해 약 100명의 의용소방대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여수시 의용소방대는 총 18개 대 463명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화재 예방 및 재난 대응 등 소방을 지원하며 지역 안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이·취임식은 그간의 노고를 되새기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중요한 순간이었다. 제10대 김형준 연합회장은 지난 2023년 5월 17일부터 2025년 5월 16일까지의 임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의용소방대를 훌륭하게 이끌어 갈 박근섭 신임 회장께 기대가 크다”며 “그간 함께 해준 대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여수소방서는 2025년 8월 7일 오전 11시, 여수 히든베이 호텔에서 여수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축하공연,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 이임사, 취임사, 격려사, 축사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으며, 이임 회장과 신임 회장의 헌신과 포부를 공유하며 서로의 앞날을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상공회의소 회장, 도의원, 시의원 등 주요 인사를 포함해 약 100명의 의용소방대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여수시 의용소방대는 총 18개 대 463명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화재 예방 및 재난 대응 등 소방을 지원하며 지역 안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이·취임식은 그간의 노고를 되새기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중요한 순간이었다. 제10대 김형준 연합회장은 지난 2023년 5월 17일부터 2025년 5월 16일까지의 임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의용소방대를 훌륭하게 이끌어 갈 박근섭 신임 회장께 기대가 크다”며 “그간 함께 해준 대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산소방서는 최근 부산에서 발생한 노후 아파트 화재 사고를 계기로, 고층 화재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다리차 활용 화재 진압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고층 건물 화재 상황을 가정해, 사다리차를 이용한 ▲고가 방수 훈련 ▲접근 경로 확보 ▲장비 조작 숙련도 향상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최근 서산시 내에도 20층 이상의 고층 아파트가 증가함에 따라, 고층 화재에 대비하여 진압 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과 훈련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고층 화재는 구조와 진압 모두에서 고난도의 기술이 요구되는 만큼, 사다라리차 운용 능력은 곧 생명과 직결된다”며,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반복 훈련을 지속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서산소방서는 앞으로도 실제 상황에 근접한 맞춤형 훈련을 통해 다양한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7일 올해 상반기 도내 화재 발생 현황 분석 결과, 총 1062건의 화재 중 가장 큰 원인은 ‘부주의’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부주의 화재는 전년 동기간(390건)보다 20.5%(80건) 증가한 470건으로 전체 화재의 44.3%를 차지했다. 주요 원인은 담배꽁초 투기, 불씨·화원 방치, 쓰레기 소각 등 일상에서의 안전 불감증이 꼽혔다. 임야 화재는 해빙기(2∼3월) 농업 부산물 소각 등 계절적 요인에 따른 관리 소홀로 94건 발생했고 전년(45건) 대비 108.9%(49건) 급증했다. 특히 비주거시설에서 발생한 화재가 469건(44.2%)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로 인한 재산 피해도 157억 원(전체 피해의 77%)에 달했다. 화재 발생 시간은 오후 1시부터 3시 사이가 전년 대비 23%(34건) 늘어 낮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다. 이에 소방본부는 해당 시간대 순찰과 해빙기 순찰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성호선 충남소방본부장은 “전체 화재의 절반이 생활 속 부주의에서 비롯된다”라며 “도민 한 분 한 분의 작은 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소방본부가 오는 8월 8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2025 대전 0시 축제’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대전소방은 축제 기간 중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각종 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소방공무원 비상근무 체계 가동, 긴급차량 출동로 확보, 119구급차 현장 전진 배치, 소방안전 요원 순찰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관람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개막 초반에는 동부소방서 상황 책임관의 직급을 상향 조정하고, 다수 사상자 발생을 가정한 구급대 중심의 현장 대응훈련도 병행해 초기 대응 역량을 높일 방침이다. 축제 개막일인 8일 오전에는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까지 긴급차량 통행로를 사전 점검하고, 구급차·펌프차·구조공작차 등의 배치 위치도 미리 확인한다. 축제 기간 매일 10여 명의 소방공무원이 ‘소방대응상황반’을 운영하며, 온열질환 등 응급상황 발생 시 119구급대와 연계해 환자 이송까지 책임진다. 현장에는 대전역 무대 옆, 옛 충남도청 앞, 중앙로역 인근에 119구급차를 각각 1대씩 총 3대 배치하고, 중앙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여수소방서는 2025년 8월 6일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및 저감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119시민수상구조대” 격려를 위해 만성리해수욕장을 방문했다. 서승호 여수소방서장은 이날 해수욕장 이용객들의 인명피해를 방지하고 안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을 만나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수난구조장비 등 비치 현황을 확인했다. 또한 무더위 속에서도 근무에 매진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구조,구급대원들과 민간 자원봉사자로 구성돼 수난사고 예방 활동과 현장 응급처치 등 여름철 수상 안전을 책임지는 역할을 수항한다. 특히 만성리해수욕장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지난 7월 12일부터 8월 17일까지 37일간 운영되며, 물놀이 이용객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서승호 여수소방서장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며 피서객들이 안심하고 즐거운 물놀이가 될 수 있도록 최고의 역량으로 최선을 다해달라고 밝혔다. 여수소방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통해 자택에서 뇌졸중으로 쓰러진 독거노인을 발견해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남구에 따르면, 지난달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던 어르신 김모 씨(남 76세)가 자택에서 뇌졸중으로 의식을 잃었다. 어르신을 관리하는 생활지원사 A씨는 정기적인 안부 확인에도 연락이 닿지 않아 이상 징후를 인지하고 어르신 집을 방문해 초인종을 누르고 문을 두드리며 계속 전화를 걸었으나 응답이 없었다. 그러던 중 약 15분 후 자택에서 미세한 인기척이 확인되자 생활지원사 A씨는 상황이 위급하다 판단 후 곧바로 119에 신고했고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담당 사회복지사와 보호자에게도 연락을 취했다. 출동한 119구급대가 사다리를 이용해 자택에 진입한 뒤 의식을 잃은 어르신을 발견해 즉시 응급처치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생활지원사의 빠른 발견과 신고 덕분에 다행히 어르신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고 현재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어르신의 보호자는 “동생을 제때 발견해 구조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깊은 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역대급 폭염이 장기화됨에 따라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소방활동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8월 4일 기준, 온열질환 의심 증상으로 119구급대가 출동한 건수는 총 237건이며, 이 가운데 20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는 불과 나흘 전인 7월 31일 기준 누적 출동 222건에서 15건이 더 늘어난 수치다. 특히 올해 7월 31일까지 전북지역의 온열질환 구급 출동은 총 22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93건) 대비 약 138.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도 전에 이미 상당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8월 한 달 동안은 더욱 급격한 증가세가 예상된다. 전년도에도 전체 온열질환 출동 271건 가운데 7~8월 두 달 동안에만 208건(76.8%), 이 중 8월 한 달간만 137건(50.6%)이 집중 발생한 바 있어, 올해 8월 역시 유사하거나 더 심각한 상황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소방본부는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 대응 상황대책반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계양소방서는 6일 관내 다중이용시설인 이마트 계양점을 대상으로 화재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중이용시설 내 잠재된 위험요인을 점검ㆍ제거해 화재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관계인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여름철 화재 취약 요인 사전 제거 및 화재안전 컨설팅 ▲화재 발생 시 피난 요령 ▲에어컨 등 냉방기기 사용 증가로 인한 전기화재 예방 방법 지도 교육 ▲관계자 간담회를 통한 자율 안전관리 강화 등이다. 송태철 서장은 “여름 휴가철은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사전 예방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계자분들께서는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