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26일 오전 중점관리대상인 세메스(주)을 방문하여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중점관리대상물에 화재 예방 및 안전 관리 강화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안전관리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피난 및 대피 시설 등 소방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회사내 소방시설, 방재실 등을 직접 확인하며 소방 활동의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하고,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중점관리대상물은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며, 관계자와 직원들이 지속적인 화재 예방 활동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강조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중점관리대상물의 안전성을 높이고,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사랑하는 가족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운동’을 시민들에게 적극 권장하고 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단독·연립·다세대주택에 반드시 설치해야 하는 단독경보형감지기(주택화재경보기)와 소화기를 말한다.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을 가능하게 하는 가장 기본적이고 효과적인 장비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대구에서 발생한 화재로 3명이 사망하고, 약 1억 4,8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대구소방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을 높이고 화재 피해를 줄이기 위해 기차역·지하철·버스터미널 전광판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매체는 물론, 유튜브·SNS 등 온라인 채널을 활용해 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화재는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가족과 이웃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안전장치”라며, “이번 추석에는 소중한 분들께 안전을 선물하시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은 지난 9월 25일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제37회 119소방정책 콘퍼런스’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소방관서 연구팀과 학계 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최신 소방정책과 연구성과를 공유했다. 콘퍼런스에서는 총 8편의 연구논문이 발표됐으며, 현장 적용 가능성과 국민 안전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특히, 대구소방안전본부 북부소방서 연구팀의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전통시장 대응시스템 구축 방안 연구’는 드론 공간정보와 AI 전략생성 기술을 결합해 전통시장 화재의 맞춤형 대응체계를 제시하며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논문은 대구북부소방서장 이진우 소방정이 직접 발표했으며, 연구의 혁신성과 현장 적용 가능성이 인정돼 장려상으로 이어졌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연구 결과를 넘어, 지역 우수 대학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얻은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구북부소방서는 연구 과정에서 경일대학교 소방방재학부 황진상 교수와 이지수 교수로부터 대응전략 관련 자문을 받았으며, 서울대학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동소방서 황간여성의용소방대(대장 이순진) 119수호천사는 지난 25일 황간면 월류봉 축제 행사장에서 심폐소생술 시연 활동을 펼쳤다. 119수호천사는 심폐소생술강사 자격을 취득한 전문적인 대원으로서 평상시에는 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을 하다 각종 훈련 및 교육활동 시 대국민 심폐소생술을 홍보하며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이순진 대장을 포함한 119수호천사 10명은 월류봉 축제장에서 적절한 가슴 압박 방법 등 올바른 심폐소생술 방법을 설명하고, 행사 참여자들과 함께 직접 응급처치 방법을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황간여성의용소방대는 지역주민 여성 18명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웃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매년 기부 물품을 전달하는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명제 소방서장은 “심폐소생술 교육은 연령을 떠나 생명을 지키기 위한 필수 안전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119수호천사활동을 적극 전개해 대국민 심폐소생술 교육 및 홍보활동에 적극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산소방서는 25일, 금산에서 열린 제18회 충청남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서산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내 16개 소방서 의용소방대가 참여해 화재 분야를 중심으로 기량을 겨루는 자리였다. 대회 종목은 ▲4인 조법(4명 1조) ▲소방호스 전개·회수(남자부) ▲소방호스 전개·회수(여자부)로 구성됐다. 서산소방서에서는 성연면남성의용소방대와 인지면여성의용소방대가 출전했으며, 성연면남성의용소방대가 단체분야 4인 조법과 개인분야 호스 전개·회수(남자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종목별 성적을 합산한 결과, 최종 점수가 가장 높은 서산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가 종합우승을 거머쥐며 충남 최강의 진가를 입증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이번 성과는 서산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의 땀과 열정이 만든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서산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가 지역 안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남소방본부가 25일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제37회 119소방정책 콘퍼런스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날 열린 119소방정책 콘퍼런스는 소방청에서 주관하는 전국단위의 소방정책 토론 및 발표행사로 전국 19개 각 시·도 소방본부에서 1차 예선을 통과한 8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발표자로 나선 이산휘 부여소방서장은 ‘재난현장 유해인자 초기제거를 통한 통합관리체계 구축’을 주제로, Decon Nozzle의 현장적용 사례 및 과학적 검증을 제시한 연구결과로 심사위원들에게 실효성과 현장적응성에 대해 큰 호평을 얻었다. 이번 연구는 재난현장에서 소방공무원들이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심각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작됐으며, Decon Nozzle을 활용하여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용적 기술과 4단계 유해인자 초기제거 통합관리체계 개발에 중점을 뒀다. 성호선 충남소방본부장은 “전국 소방정책 분야에서 최고상을 받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소방공무원들의 안전한 현장활동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계양소방서는 지난 25일 계양산전통시장에서 자율소방대와 운영협의회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전통시장 내 자율소방대의 체계적인 운영을 뒷받침하고 시장 상인들과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자율소방대의 향후 운영방안과 임무 수행 방법 등을 공유하고 자율소방대 운영 관련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운영실태에 대한 지도·감독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계양산전통시장 자율소방대 자체 발대식을 열어 책임 의식을 다졌다. 협의회 이후에는 작전119안전센터 소속 소방공무원들이 자율소방대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을 받은 자율소방대는 앞으로 시장 상인들에게 직접 응급처치 방법을 전파할 계획이다. 송태철 서장은 “전통시장은 많은 시민이 찾는 생활 공간으로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자율소방대와 긴밀히 협력해 안전한 전통시장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소방청 중앙소방학교는 25일 충남 공주시 중앙소방학교 대강당에서 재난 현장의 실효성 있는 소방정책 발굴을 목표로'제37회 119소방정책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982년 '제1회 소방행정발전 연구대회'로 시작된 이 콘퍼런스는 소방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연구 분위기를 조성하고, 현장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간 수많은 논문들이 발표되며 효율적인 소방활동 방안과 정책 대안을 제시해 왔고, 소방제도의 발전과 현장 대응력 강화에 크게 기여해왔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전국 19개 시도소방본부가 예선에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서울, 대구, 광주, 울산, 세종, 경기, 충남, 경북 8개 본부가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서는 사전 논문 심사(60점)와 현장 발표 심사를 합산해 수상작을 결정했다. 영예의 대상(대통령상)은 『재난현장 유해인자 초기 제거를 통한 통합관리체계 구축』으로 충남소방본부가 차지했다.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은 광주소방안전본부의『소방장비의 효율적 생애주기 관리를 위한 통합관리체계 구축 방안 연구』가 선정됐으며, 우수상(행정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소방청은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전국소방안전공무원 노동조합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상호 협력을 통한 공동 발전과 건전한 소방 노사 문화 정착을 위한 첫 대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김 청장 직무대행이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공식 자리로 마련됐다. 노사 상생 소통 구조를 본격 가동하는 출발점으로, ▲전국소방공무원 노동조합소방본부 ▲공노총 소방공무원노동조합 등 다른 소방 노조와도 순차적으로 간담회를 열어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회의에서는 현장과 정책 간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대원들의 어려움이 외면되지 않고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후생복지 강화 △심리지원 체계 마련 등 현장의 고충을 해소할 수 있는 구체적 과제들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은 “현장의 변화는 경청에서 시작해 반영으로 완성된다”라며, “대원들의 목소리를 정책 언어로 번역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홍순탁 소방노조 위원장 역시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평창군은 9월 26일 평창소방서 참사랑회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근태 평창소방서장을 비롯한 참사랑회 회원들이 참석해 성금을 전달했으며, 기탁된 성금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평창군 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참사랑회는 올 1월에도 성금 3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이번 추석 나눔까지 더해 올해에만 두 차례 지역 사랑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김근태 평창소방서장은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에 동참하겠다”라고 전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명절을 앞두고 다시 한번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평창소방서 참사랑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주신 정성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