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 평 } 21일(수) 국토교통부는 제3차 주거정책심의원회와 제61차 부동산가격안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인천 일부지역의 투기과열지구를 해제하는 내용의‘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조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정부는 2020년 6.17 부동산 대책으로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해 인천 연수구·남동구·서구를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했고, 동시에 강화 옹진군을 제외한 인천 전 지역은 조정 대상지역으로 포함했으나 인천 부동산 규제 지역의 부동산 가격 하락세와 주택 거래량 감소, 금리상승에 따른 하향 안정요인이 증가함에 따라 이들 3개 구를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됐다. 이에 따라 인천시 2개군(강화군, 옹진군)을 제외한 8개구 전역(중구 을왕동, 남북동, 덕교동, 무의동 제외)이 조정대상지역으로 관리되며, 조정되는 3개구는 주택담보대출 상한액 상승과 주택 취득 시 자금 조달 및 입주계획과 관련된 증빙자료 제출 의무 또한 해제된다. 이번 해제 결과는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소속 현역 국회의원들이 투기과열지구 해제를 위해 국토부에 지속적인 건의 및 소속 기초단체장과 지방의원들의 투기과열지구 해제를 위한 촉구 결의대회 진행 등의 2년간의 끊임없는 노력의 산물이다. 김교
{ 논 평 }인천국제공항철도와 서울지하철 9호선 연결을 추진하는 인천시 군·구협의체가 출범했다. 공항철도~서울9호선 직결사업은 인천공항 2터미널역에서 서울 중앙보훈병원역까지 약 80km를 환승 없이 양방향으로 이동할 수 있어 서울시민의 인천국제공항 접근성 향상은 물론 인천 서구·계양구·영종도 주민의 교통 편의성 또한 획기적인 개선이 기대된다. 이 사업은 지난 2000년 기본계획이 수립되어 벌써 20년이 넘게 흘렀고, 이미 김포공항역 내 직결선로가 설치되어 있어 언제든지 개통이 가능할 정도의 기반시설이 마련되어 있지만, 인천시와 서울시간 사업비 분담 문제로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공항철도~서울9호선 직결사업은 윤석열 정부와 유정복 인천시장의 공약이기도 하거니와, 중구, 서구, 계양구 등 기초자치단체의 숙원사업이기도 하다. 따라서 국토부가 합리적인 중재에 나서고, 각 지자체 간 적극적 검토와 대승적 협조가 필요한 때이다. 이 사업은 민선 7기 민주당 정부와 서울시, 인천시에서 풀지 못한 사업이다. 이제 처지가 바뀌어 민선 8기 정부와 서울시, 인천시 모두 국민의힘 소속이다. 민선 7기에서 풀지 못한 숙제인 만큼 새 정부에 거는 기대가 자못 크고 어떻게 해결할지
{ 논평 } 대한축구협회는 15일 아시아축구연맹(AFC)에 '2023 아시안컵' 한국 유치 신청서를 공식 제출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류 문화와의 결합을 유치 핵심 전략으로 내세우고 있다. 유치 경쟁국은 카타르와 인도네시아이다. 최종 개최지는 다음 달 17일 결정된다. 한국이 유치에 성공하면, 경기가 실제 열릴 지자체를 다시 선정하게 된다. 한편 인천시는 대한축구협회(KFA)에 2023 AFC 아시안컵 유치의향서를 제출하는 등 아시안컵 유치에 적극 나섰다. 인천은 이미 2014년 제17회 인천 아시안 게임 등 다수의 국제행사 경험과 국제관문 도시라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인천이 개최지가 된다면 인천의 브랜드 가치가 상승하고 외국인 투자 유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할 수 있다. 인천 문학경기장은 2002년 월드컵 때 포르투갈을 이기고 월드컵 16강 진출의 대업을 이룬 현장이다. 이런 역사적인 면에서도 인천이 개최지로서 적합하다. 요즘 세계 모든 도시가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금 같은 경제 위기에 아시안컵을 유치하게 된다면 인천 경제에 긍정적 신호가 될 수 있다. 인천시, 인천시의회 등 모든 관계기관은 한국, 그리고 인천이 아시안컵 개
{ 논평 }인천시는 내달 12일, 인천애(愛)뜰서 취임 100일을 맞는 유정복시장과 시민 300명이 함께 참여하는 토론회를 개최한다. 인천 각계각층 시민을 초청해 ‘초일류도시 인천’의 주제로 쌍방향 소통의 시간이 될 예정으로 민선 8기의 비전과 핵심가치, 시정목표 등도 공유할 계획이다. 두 손을 들어 적극 환영한다. 양방향적 전달방식, 일반시민이 참여하는 토론이라 더욱 기대가 된다. 취임 100일은 중앙은 물론 지방정부의 정책 수행 능력과 방향성을 점검해볼 좋은 시점이다. 집권 초기 보완점이 있다면 과감히 수정하고 변경에 주저함이 없어야 할 것이다. 더욱이 이번처럼 주권자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해 보완한다면 정책 시너지는 적지 않을 것이다. 또한, 지난 정부에서 반복했던 생색내기, 보여주기식 ‘취임 100일’, ‘취임 ○년’ 기념 회견 등의 정치쇼는 지양되어야 할 것이다. 취임 100일이라 해도 유정복호는 아직 1300여일 이상을 순항해야 한다. 마주할 300명도 인천시민 0.01%에 그친다. 하지만, 하나를 보면 열을 알고 될성부른 나무 떡잎부터 아는 법. 담당 부서는 만반의 준비로 살아있는 유권자의 목소리를 담는 소중한 기회로 활용하기 바란다. 특히 우리
인천시가 국내외 불안요소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보호하고자 ‘시민이 행복한 인천형 민생경제 활성 정책’을 펼치기로 했다. 이번 민생경제 대책은 민생경제 지원, 서민 생활 안정, 제도·규제 개선 3개 분야로 나눠 10개 과제를 추진하는데 1조 130억 원의 재정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러한 인천시의 행보는 유정복 시장의 핵심 가치 중 하나인 ‘맞춤형 정책과 복지로 민생경제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겠다는 행보로 평가된다. 피해를 당한 인천시민들의 문제를 해결하고 경제 회복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적극적으로 환영할 일이다. 하지만, 인천 한 시민단체는 “민생경제 대책 중 계속 사업이 90%를 차지해 민생대책이 재탕, 낙제점”이라며 비난했다. 정책의 연속성이라는 정책학의 기본도 모르고 비난부터 한 것이다. 시민단체도 흥와주산 하지말고, 합리적인 비판으로 민생 문제 해결에 힘을 더해주길 바란다. 국민의힘 인천시당도 함께 민생경제 문제 해결에 적극 협력하고 대안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2022. 9. 18 국민의힘 인천광역시당 부대변인 이윤혁
내 며느리의 글을 읽고 올곧은 어른이 되기 위해,너는 어린아이 때부터 미래에 대한 불안과 조바심. 뭐 이런 것 때문에마음을 많이 아파하면서지금의 착하디착하면서 예쁜 네가 되었구나. 네가 어른이 되고 보니 네가 끊임없이 싸워왔던 그 꿈은네 자신이 스스로가 좇았던 것이 아니라 지독하게 쑥대밭같이 얽히고설킨 지금의 사회가 정해준 꿈이었음을 깨닫고무력감에 시달렸던 흔적이 너의 글속에 숨어 있으매내 마음도 우울했었단다. 너의 훌륭한 창작의 솜씨에 친구들과 선생님들로부터 부러움과 칭찬받던 학창시절을 회상하며 괴로워했던 날 아무도 너의 어깨를 토닥거려 주는 이 없었으매내 마음은 시리기조차 하였단다. 그러나 다행히도 너의 그 아름다운 어린아이 꿈을 소홀히도 토라지게도 놔두지 않겠다는 야무진 다짐으로 무력감을 스스로 걷어내고 방문을 살짝 열고 빼꼼 밖을 내다보는 너의 휑한 모습이 너무나 예쁘고 아름다워서 기쁘기만 하단다. 서정주님의 “국화 옆에서” 라는 시(詩)구절을 닮은 너의 슬픈 글을 읽고 “아파하는 마음은 계속될 텐데”...“아파하는 마음은 인간의 어디엔가 항상 숨어 있다는데”...네가 그 아름다운 어린아이 꿈이 토라지게 놔 둘까봐 걱정이 되는구나. 너를 만난 날 부터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인터넷쇼핑 이용자가 급증함에 따라 택배 물량이 급격히 증가하였고, 올 추석 택배 물량이 평시(7월 평균) 대비 최대 28%까지 증가할 것으로 정부는 예측하고 있다. 인천남동경찰서 관내에서 발생한 택배절도는 19년→78건, 20년→89건, 21년→92건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며, 특히 택배 물량이 많아지는 명절과 5월(가정의 달)이 평소보다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에 계시는 부모님께 전해드리기 위해 주문한 선물세트를 누군가 몰래 가져간다면? 이보다 더 황당하고 속상한 일이 있을까. 즐거운 추석 연휴를 사수하기 위해 택배절도 예방법 3가지만 기억하자. 첫째, 본인이 직접 수령 하기. 본인이 직접 택배를 받는 것이 절도 범죄로부터 가장 안전하다. 그러나 만약 집에 택배를 받아줄 사람이 없다면 직장이나 지인의 집 주소로 변경하여 주문하는 것이 좋다. 둘째, 경비실에 임시 보관하기. 부재로 집에서 직접 택배 수령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면 경비실에 임시 보관해보자. 다만, 경비실 근무자는 수령자의 신원을 반드시 확인하고 택배를 인계하고, 수령자는 최대한 신속하게 택배를 수령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논 평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계양발전을 위해서도 애써야 한다 인천 계양구을 이재명 국회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의 대표가 됐다. 축하와 동시에 대한민국 정치발전을 위해 애써주시길 바란다. 그의 지역구는 송영길 전 국회의원이 국회의원 5번에 인천시장과 직전 당 대표까지 지낸 더불어민주당의 텃밭이다. 거기에 후임 이재명 의원이 내려와 연거푸 대표로 선출됐으니, 이젠 더불어민주당의 성지라 불러도 과언은 아닐 듯하다. 그런데 그곳 계양구는 송 전 의원이 처음 국회의원이 됐을 때나 지금이나 별반 달라 보이지 않는다. 원래 터미널 자리였던 곳에 주상복합 아파트가 들어선 것 말고는 눈에 띄는 변화가 없는 듯하다. 송 전 의원은 지난 25년 동안 뭐 했나 묻고 싶다. 지역주민들은 이제야말로 진짜 달라질 것이라 기대한다고 한다. 대통령 후보를 지냈고, 그 하나를 위해 당헌·당규까지 바꾸고, 결국 압도적인 표 차이로 대표가 됐으니 야권에서 그의 위상으로만 보면 그런 말이 나올 만하다. 전임자처럼 임기 내내 제 잇속이나 챙기고, 다 빼먹고 나선 헌신짝 버리듯 도망칠 궁리만 하지 말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계양발전에도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 주기를 당부한다.
순찰 중 주민의 피해 사실 청취 후 고가의 의류를 절취한 피의자를 CCTV 확보 및 분석을 통해 검거한 사례와, 공원 입구와 울타리에 식재된 나무가 우거져 방범용 CCTV와 가로등의 사각지대가 형성되어 어둡고, 청소년들의 비행이 자주 발생한다는 주민 의견 수렴 후 해당 기관에 통보 하여 전지작업, CCTV 위치 조정 등을 통한 환경 개선한 사례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경찰들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문제점을 발굴하여 해결했다는 것이다. 최근 경찰은 2021년 3월 1일부로 국민 요구에 발맞추어 ‘지역안전순찰’을 도입하여 전국적으로 시행하였다. 지역안전순찰은 순찰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의 눈에 보이고 지역 주민들에게 능동적으로 다가가서 선제적으로 지역 치안문제를 발굴 및 해결하자는 의미에서 ‘보이고, 다가가서, 해결하자’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있다. 신속출동 및 현장조치를 강조하다보니 순찰 분야는 국민적 기대에 미흡 하다는 점에서 국민 신뢰회복을 위해 예방 중심으로 ‘능동 순찰’의 패러다임 전환을 꾀한 것이다. 지역안전순찰의 운영방식은 지역형태·전담여부·집중관리여부에 따라 8가지 모델로 나뉘어진다. 지역형태에는 인구 5만명을 기준 또는 도보 이동 가능 여부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올해는 국가보훈처에서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에 대한 건강하고 명예로운 노후생활을 종합적으로 지원 하기 위한 이동보훈복지사업 ‘보비스(Bohun Visiting Service)’가 시행된지 15주년이 되는 해이다. 보비스(BoVis)는 지난 2007년 8월 5일 ‘희생을 사랑으로’라는 슬로건하에 제정 선포하여, 보훈관서를 찾고 이용하기 어려운 보훈가족을 위해 찾아가서 도와드리는 현장중심, 사람중심의 국가보훈처 대표적 정책 브랜드이다. 보비스 활동은 재가복지서비스와 이동보훈서비스로 이루어지는데, 복권기금으로 운영되는 보훈재가복지서비스는 고령, 퇴행성 또는 만성질환 등으로 거동이 불편하여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가족으로부터 적절한 수발을 받지 못하거나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수혜를 받지 못하는 국가유공자를 위해 요양보호사 등 자격을 갖춘 보훈섬김이가 대상자의 사정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가사활동 지원과 건강관리 등 최일선에서 이루어지는 서비스이다. 인천광역시, 경기도 부천시, 광명시, 김포시 등을 관할하는 인천보훈지청에서는 국가유공자 530여 가구에게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찾아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