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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면요리에 담긴 소비자의 기억과 취향을 담다면사랑, ‘여름면(麵) 캠페인’으로 브랜드 공감대 형성

- 여름면을 주제로 한 인생 면요리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 진행

- 누들 에세이 공모전과 요리 대회를 통해 발견한 면요리의 추억과 건강한 레시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면·소스 전문기업 ㈜면사랑(대표 정세장)이 이번 여름, 소비자들과 함께한 ‘여름면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단순한 제품 소비를 넘어, 면을 매개로 한 공감과 소통을 이끈 이번 캠페인은 소비자 각자의 이야기를 이끌어내며 브랜드와의 정서적 연결을 강화한 경험형 콘텐츠로 의미를 더했다.

 

지난 5월부터 약 두 달여간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면 전문 웹진 ‘누들플래닛’에서 진행된 ‘나의 인생 면요리’ 에세이 공모전과 면사랑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펼쳐진 ‘여름면 한 그릇 요리대회’ 등 두 가지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로 운영됐다. 두 행사에는 약 140여 건의 작품이 접수되며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나의 인생 면요리’ 에세이 공모전은 여름면을 주제로 한 각자의 특별한 이야기를 담아내는 형식으로, 총 63편의 진솔한 에세이가 접수됐다. 대상은 「외할머니의 평양냉면」, 최우수상은 「차가운 면발 속에 스며든 여름의 온기」, 「냉파스타, 그 동서양의 온도차에 대하여」가 각각 선정됐다. 수상작들은 AI 기반의 삽화 이미지를 더해 보다 풍성한 콘텐츠로 누들플래닛 정기간행물 ‘25년 여름호’에 수록됐다.

 

 

이번 공모전은 면요리에 얽힌 다양한 사연을 통해, 면이 단순한 음식이 아닌 세대를 연결하고, 감정과 기억을 담아내는 특별한 음식임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면사랑은 이번 여름편을 시작으로 오는 10월에는 ‘겨울면’을 주제로 한 하반기 공모전도 진행할 예정이며, 계절별 테마 공모전을 정례화해 지속적인 소비자 참여형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어 6월에는 면사랑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름면 한 그릇 요리대회’가 진행됐다. 냉면, 메밀면, 냉우동, 콩국수 등 면사랑의 다양한 여름면을 활용한 총 75건의 레시피 영상이 접수됐으며, 내부 심사를 통해 4건이 베스트 레시피로 선정됐다. 이후 1,288명의 소비자 투표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1등에는 ‘새우 녹차메밀면 초밥’, 2등에는 ‘아보콩국수’, 3등에는 ‘멜론 칡 냉면’, 4등에는 ‘땅콩버터 오이우동’이 각각 선정되었으며, 수상자에게는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와 백화점 상품권 등 총 400만 원 상당의 경품이 제공됐다. 결과 발표 당일에는 수상작에 사용된 콩국수, 칡냉면 등 인기 여름면을 대상으로 24시간 한정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돼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면사랑 마케팅실 고은영 상무는 “이번 여름면 캠페인은 소비자가 직접 경험한 여름 면요리와 이야기를 통해 브랜드와의 정서적 연결을 만들어 가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면사랑은 제품을 넘어 일상 속 즐거움을 나누는 고객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여름 진행된 에세이 공모전과 요리대회의 수상작은 면사랑의 면 전문 웹진 ‘누들플래닛’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수상작들은 계절 면요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창의적인 시선과 감성을 담아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면사랑은 하반기에도 소비자 참여형 마케팅을 이어간다. 오는 7월 31일까지 브랜드 CM송을 활용한 ‘CM송 크리에이터 공모전’을 진행 중이다. 특히, 최근 주목받고 있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를 적극 수용함으로써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새로운 소비자층과의 관계도 넓혀 나갈 계획이다. 

 

면사랑]

㈜면사랑은 1993년 OEM 건면으로 시작해 1996년 자체브랜드 ‘면사랑’을 론칭한 이후 30년 이상 대한민국 B2B 면 시장을 주도해온 면·소스 전문 기업이다. 면을 시작으로 면과 어울리는 소스, 튀김류까지 연구하며 대한민국 면식문화를 선도해온 장인 기업이다. 고객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정직한 재료만을 사용하는 면사랑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설비와 지속적인 조리법 연구를 통해 최상의 품질과 뛰어난 맛을 갖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전국 식재 대리점, 단체급식시장, 프랜차이즈, PB 시장에서 활약하며 2018년 매출 1065억원을 기록, 창립 25주년 만에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 2022년부터 B2B 시장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B2C 시장 진출을 선언하고 냉동 가정간편식을 비롯한 다양한 소비자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2024년 B2B와 B2C 통합 1,876억 매출로 작년 대비 11.9% 성장하며 국내 식품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더불어 한국인들이 즐기는 “Korean`s Favorite Noodles”를 세계인들에게 소개하고자 2024년 프랑스를 시작으로 해외 시장 진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