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성훈)은 28일 대회의실에서 ‘인천환경공단 2026~2030년 중기 경영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기계획은 4차 계획인 2021년부터 2025년까지의 이행 성과를 점검하고, 보완 과제를 도출하여 안전과 현장 실행력을 최우선으로 조직·성과관리 체계 정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와 함께 △부서별 핵심성과지표(KPI)와 경영평가 연계 강화 △사업소별 투자·재정·인력 로드맵 수립 △리스크 관리 및 안전 기준의 선제적 반영 등 주요 용역 내용을 보고회에서 공유하고, 부서별 과제와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 김성훈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중기계획은 단순한 문서가 아니라 현장에서 실제로 실행할 수 있는 전략이어야 한다”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반영하여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계획을 수립하고, 핵심성과지표(KPI)도 경영평가 대응을 넘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로 연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단은 오는 10월 중간보고회와 11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계획을 고도화할 예정이며, 단계별 검증 체계를 중점 추진해 실행력 있는 중기 경영계획을 완성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