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거제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이미희)은 2025년 3분기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3분기 실적 보고와 함께 주요 사업 추진 현황, 그리고 4분기 주요 계획에 대한 보고 및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참석 위원들은 각 사업의 성과와 과제를 공유하고, 개선 방향에 대해 적극적인 의견을 제시하였다.
회의에 참석한 김옥덕 위원장(경상남도아동위원협의회)은 “실적 수치만이 아닌, 아동과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기관이 역할을 다하고 있다는 점이 인상 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과 회복 지원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3분기에는▲아동학대사례연계 42건 ▲서비스제공 2096건 ▲예방교육 1015명 등 아동보호 및 회복지원 사업이 활발히 이루어졌고,▲아동학대예방캠페인은 3분기 동안 13건이 추진되어 연간 목표를 초과 달성(167%)하였으며,▲피해아동 대상 집단프로그램도 조기 진행 완료(150%)되는 등 질 중심의 회복지원이 강화된 점이 눈에 띄었다.
또한, ▲아동학대예방원데이클래스 ▲아이들의 행복바람 캠페인 ▲긍정양육 인식개선 사업 등 다양한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되며, 시민 참여형 예방사업도 지속 확대되었다.
거제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올해 4분기에도 가족심리치료캠프, 예방의 날 기념행사, 경주 가족여행 등 다채로운 회복 및 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학대받은 아동의 회복과 재학대 예방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 아동학대예방교육 및 후원 문의 : 055-736-1391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