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2025년 하반기 동안 총 10회차의 청소년 노동인권교육을 통해 인천 관내 초·중·고등학교, 청소년쉼터 소속 청소년 1,770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인천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청소년기본법과 제7차 청소년정책기본계획에 따라 청소년의 근로권익을 보호하고 증진하기 위한 청소년근로권익보호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 노동인권교육은 지역 내 청소년의 근로권익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동인권, △근로계약서 및 근로기준법, △아르바이트 사례 등의 실질적인 내용으로 공인노무사가 교육을 진행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청소년(영흥초등학교)은 “평소 노동이란 단어를 가볍게 생각하고 있었으나, 교육을 통해 우리에게 노동인권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고 말했으며, ○○○청소년(인천운남초등학교)은 “노동인권에 대해 더 알게 되었고, 노동인권을 존중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이번 성과를 토대로 내년에도 상·하반기에 나누어 청소년 노동인권교육을 운영하며 청소년 근로권익 보호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한편, 청소년 노동인권교육을 주관하는 인천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7조에 의거하여 지역 내 청소년활동 진흥을 목적으로 설치한 국가청소년정책 수행기관으로서 가천청소년봉사단·가천미래인재센터(총재 이길여)에서 수탁하여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