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지방조달청(청장 임병철)은 10월 20일과 21일, 이틀간 관할지역 소재 조달기업과 수요기관을 초청하여 공공조달 파트너십 데이를 개최했다.

‘공공조달 파트너십 데이’는 조달기업과 수요기관 구매 담당자를 한 자리에 초청해 기업에게 제품 홍보 기회를 제공하고, 현장에서 직접 구매 상담까지 지원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혁신제품과 우수제품을 보유한 경쟁력 있는 조달기업과 서울‧경기 동북부 지역 중앙부처 및 공공기관 등 다수 수요기관이 참여하여 상호 교류의 장을 열었다.

행사장에는 기업이 자사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할 수 있는 전시관이 운영되었으며, 별도로 마련된 구매 상담장에서는 수요기관 관계자들과 기업 담당자들의 구매 상담이 진행되었다. 행사 기간 동안 수요기관 구매 담당자들을 위한 조달업무 교육도 함께 진행되어 참여 수요기관의 호응을 얻었다.

임병철 서울지방조달청장은 “파트너십 데이는 단순한 전시와 홍보를 넘어, 공공구매 시장의 핵심 주체들이 직접 만나 소통하는 상호 협력의 장이다.”라고 하면서, “이번 만남이 관내 수요기관과 조달기업 모두에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동반 성장의 발판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