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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가천대 길병원 호흡기공공전문진료센터,만성폐쇄성폐질환 주제 지역주민 건강강좌 개최

- 고령화, 대기오염 등으로 환자 지속 증가...꾸준한 관리와 예방 중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지난 5일 인천 부평구 청천보건지소에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박정웅 가천대 길병원 호흡기공공전문진료센터장(호흡기알레르기내과)이 강연자로 강단에 섰다.

 

COPD는 기도에 염증이 지속돼 기도가 좁아지면서 서서히 기도폐쇄가 일어나는 질환으로, 노화와 함께 폐기능이 저하되면서 발병 위험도 증가하는 대표적인 만성호흡기질환이다.

 

흡연이 대표적인 원인으로, 국내 70세 이상 사망 원인의 네 번째일 만큼 고령자에서 흔한 질환이다. 고령화와 대기오염 등으로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꾸준히 관리해야 하는 질환이다.

 

박 센터장은 COPD의 원인과 증상, 치료법 등을 강연했다. 특히 일상생활 속에서의 예방수칙과, 건강검진 등을 통한 조기 발견의 중요성 등을 강조했다.

 

한편, 가천대 길병원 호흡기공공전문진료센터는 인천 시민들의 호흡기 건강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진료시스템 정착과 예방 관리 사업 등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2020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