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서부지소(지소장 유건재)는 2025년 12월 3일(수), 서울 은평구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서울서부지소협의회 주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서부지소 주관으로 ‘2025년 서울서부지역 법무보호복지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법무보호복지대회는 보호대상자의 재범 예방과 온전한 사회적응을 위해 헌신해 온 법무보호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원 상호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임승철 서울서부지방검찰청 검사장, 김대선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재정기획부장, 김영배 서울서부보호관찰소장, 박유진 서울시의원, 김미경 은평구청장, 송영창 은평구의회 의장 등 주요 내·외빈과 법무보호위원 등 약 8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자원봉사자 활동 영상 시청 ▲서울서부지역 유공 자원봉사자 표창 수여 ▲장학금 전달식 ▲법무보호기금 전달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유공 자원봉사자 표창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이사장 표창, 서울서부지방검찰청 검사장 표창 5명을 포함해 총 34명에게 수여되었으며, 지역사회 범죄예방과 사회복귀 지원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감사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국흥대장학재단, 녹번동방위협의회, 한국청소년육성회 은평지구회, 은평구 청소년지도협의회, 시민119 산악구조대, ㈜제이에스이엔씨 최종경 대표 및 직능별 보호위원회 등이 법무보호기금 및 위기청소년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지역사회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공단 직원과 법무보호위원이 함께하는 ‘청렴 담요 나눔식’도 진행되었다. 이번 나눔식은 모두가 공감하는 청렴 실천을 다짐하며 올바른 공직문화 확산과 부정부패 없는 사회 조성을 위한 공단의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서부지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보호대상자의 온전한 사회적응을 돕고 범죄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