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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배준영 의원, “동인천역 복합개발 사업주관자 공모 실시, 28년 6월 착공 계획 순항”

▶ 배준영 의원, 국가철도공단과 동인천민자역사 개발 추진사항 점검
▶ 2025년 10월까지 민간제안 공모 완료 후 내년 3월까지 사업주관자 공모 실시
▶ 배준영 의원“동인천 민자역사가 제물포구 발전 거점이 될 수 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동인천역 복합개발사업이 정부와 인천시, 국가철도공단 합의 이후 계획대로 순항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배준영 국회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이 4일(목), 국가철도공단과 함께 동인천민자역사 복합개발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현재 동인천민자역사 복합개발 사업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이어졌던 민간제안 공모를 마치고, 11월 28일 사업주관자 공모 단계에 돌입한 상황이다.

 

 내년 2월 27일까지 이어질 사업주관자 공모 단계가 끝나면, 사업주관자 후보자를 선정해 본격적인 사업추진 협약과 인허가 단계를 거쳐 2028년 6월 철거 및 복합개발에 들어갈 예정으로, 복합개발 사업은 순항 중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동인천민자역사 복합개발 사업이 지난 3월 철도공단 측의 퇴거소송 3심 최종 승소 이후 국토교통부와 인천시에서 동인천역을 철도지하화통합개발 종합계획 포함하는 방안을 제시하며 진행이 멈춰있던 상황을 고려하면 더욱 고무적인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동인천역 복합개발을 철도지하화 사업과 함께 추진할 경우, 2037년 이후에나 상부개발이 이루어지게 되어, 앞으로도 10년이 넘는 시간이 필요했으나, 배준영 국회의원의 주도로 지난 10월 전격적으로 이뤄진 국가철도공단, 국토교통부, 인천광역시 등 관계기관 합의 이후, 동인천역 복합개발사업은 속도를 낼 수 있게 되었다.

 

 배준영 의원은 “동인천 민자역사는 중구 도심의 흉물로 오랜 기간 방치되면서 내부 시설물 안전과 노후화 문제가 심각한 수준”이라며, “중구 도심 개발과 함께, 주민 안전을 위해서라도 하루라도 빨리 철거 및 착공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배준영 의원은 “민간제안공모까지 완료된 상황으로, 사업의 청사진은 이미 제시되었다”며, “사업의 단계마다 계속해서 확인해, 중구 도심의 흉물이 랜드마크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주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배준영 의원은 지난 2021년 3월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하고 같은 해 4월 파산관재인을 직접 만나 설득하는 등 동인천역사 재개발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지난 3월 이후 4차례에 걸쳐 국가철도공단을 만나 추진현황을 확인하고, 국정감사를 통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의 사업 추진 약속을 받아내는 등 동인천역 민자역사복합개발 사업을 위해 힘써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