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대학교(총장 이인재)는 인천광역시와 함께 12월 11일(목) 송도 쉐라톤 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인천지역 대학발 창업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역 대학의 창업 역량을 연계하고, 대학 중심의 창업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자 창업유관기관 및 투자사와 함께 추진됐다.

 포럼은 인천대학교 이준한 부총장 개회사를 시작으로 인천광역시 심순옥 과장,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이재선 대표이사 축사로 진행되었으며, 대학발 창업 생태계 강화의 필요성과 지역 협력체계 구축의 중요성이 강조했다.

 발표 세션에서는 인천광역시가‘글로벌 스타트업 도시 비전’을 주제로 창업 정책 방향을 소개했다. 이어진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인천대학교 출신 창업가 양성구․권예찬 대표가 기술 기반 창업기업의 성과와 성장 경험을 공유했다.

 첫 번째 패널토론에서는 인천지역 대학발 창업자 대표(㈜지브레인 양성구 대표, ㈜엠테크랩 백현만 대표, ㈜큐링이노스 권예찬 대표, ㈜우리방식대로 문정기 대표)들이 참여해 지역 창업기업이 체감하는 현황과 인천만의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논의했다. 이어서 진행된 두 번째 패널토론에서는 대학발 창업 확산을 위한 협업 방안과 인천만의 창업지원을 중심으로 현직 투자자(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박재원 본부장, ㈜탭엔젤파트너스 장안나 부대표, ㈜엠와이소셜컴퍼니 임성진 이사)가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포럼은 지역 대학을 중심으로 창업 생태계의 연계 구조를 강화하고, 대학발 창업 활성화를 위한 지속 협업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인천대학교는 앞으로도 지역 창업 생태계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며, 혁신 인재 양성과 기술 기반 창업기업 성장 지원을 통해 인천의 창업 경쟁력 제고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