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함께하는 봉사, 나눔의 기쁨 실천”지역사회에 헌신해 온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실히 학업에 임하는 청소년들을 응원하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비영리 민간단체 사랑의네트워크(대표 심동섭)는 지난 12월20일 오전 10시, 인천광역시교육청 종합정보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2025 제17회 봉사대상 시상식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오랜 기간 이웃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온 봉사자들에게 봉사대상을 수여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근면·성실하게 학교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중·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봉사대상 수상자로는 보건복지부장관상에 김대한.박 진, 인천광역시장상에 김용우·이미경·이옥자·이창주, 인천광역시교육감상에 사다원·임지훈·정해림씨가 각각 선정돼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어 진행된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충남여자중학교 조○민 학생 등 중등부 22명, 계양고등학교 이○훈 학생 등 고등부 15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이 전달됐다.
사랑의네트워크 심동섭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봉사는 사회를 지탱하는 힘이며, 장학사업은 미래를 키우는 소중한 투자”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봉사활동 지원과 취약계층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참석해 격려사를 전했으며,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시민과 꿈을 키워가는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희망”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주관 단체는 자원봉사자 모집, 봉사활동 실적 인증,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진로 및 부모교육 등 다양한 공익사업을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봉사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