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여군은 지난 12월 22일 오후 3시, 행복컨벤션웨딩에서 '2025년 보건사업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보건 공무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보건사업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2026년도 사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보건사업 유공자 표창을 통해 현장 최일선에서 군민 건강을 지켜온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홍은아 부군수는 “보건소를 중심으로 보건지소·진료소까지 전 직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준 덕분에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뤘다.”라며 군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추진된 보건 행정의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부여군보건소는 올해 ▲국가암관리사업 ▲국가예방접종사업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감염병 대응 및 역학조사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강화해 왔으며, 그 결과 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 등으로부터 기관상 8건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필수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건양대학교 부여병원 소아청소년과 신설 지원'을 추진함으로써, 안정적인 진료체계를 마련했다. 이는 의료환경의 지역 간 불균형 완화와 ‘아이 키우기 좋은 부여’ 조성에 이바지한 핵심 성과로 평가된다.
부여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2025년 성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2026년 보건사업 추진에 있어 현장 중심·군민 체감형 과제를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유재정 보건소장은 “이번 평가보고회는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보건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으로 삼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보건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