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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인천소방“2026년 소방장비 대폭 보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소방본부는 고층·지하화되는 도시 구조와 기후위기로 인한 대형·복합 재난에 대비해 현장 중심의 첨단 장비를 대폭 확충하고 대응 속도와 정확성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 대형 재난 대응력‘한 단계 도약’

 먼저, 대규모 침수 사고 및 대형 화재에 대비해 중용량포 방사시스템을 신규 도입한다. 총 23억 원이 투입되는 이 장비는 파워팩, 호스·배수 모듈로 구성된 시스템으로 대량 송수와 신속 배수가 가능해 침수·대형 화재 현장의 핵심 대응 전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 초고층·지하 재난 맞춤 장비 강화

 도시 환경 변화에 맞춰 초고층 건축물 화재 대응을 위한 고성능 펌프차(SKY CAFS)를 현장에 배치하고, 무인 원격 조정 방수·배연이 가능한 궤도형 배연 로봇 1대와 지하주차장·저상 구조물 진입이 가능한 경형(저상) 펌프차 4대를 추가 도입한다.

 

 

■ “소방현장은 이제 하늘에서 본다”

 재난 현장의 시야를 넓히는 소방드론 운영체계도 전면 확대된다. 인천소방은 상반기 중 소형 드론 12대를 추가 도입해 관내 모든 소방서에 드론 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드론에는 열화상 카메라와 실시간 영상 송출 장비가 탑재돼 화재·붕괴 현장 위험 분석, 실종자 수색, 대피 안내 방송까지 수행한다. 이를 통해 소방드론은 현장을 지휘하는‘하늘 위 지휘관’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 인천소방이 만든다”

 임원섭 인천소방본부장은“이번 소방장비 보강 사업을 통해 보다 촘촘하고 과학적인 재난 대응 안전망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며, 앞으로도 장비 현대화와 대원 전문성 강화를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 도시 인천을 만들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