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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인천환경공단, 4일 실무진 간담회 개최… 저출생 극복 위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 협력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손잡고‘찾아가는 환경교육’ 본격 시동 

- VR 체험·현장 견학 등 눈높이 프로그램으로 올바른 환경보전 인식 확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성훈)은 4일 공단 남항사업소 물홍보관에서 인천지역 육아종합지원센터 실무진들과 함께 ‘2026년 어린이 환경교육 세부 운영을 위한 실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16일 체결된 기관장 간담회의 후속 조치로, 공단과 각 7개 구(계양·남동·동구·미추홀·부평·서구·연수)와 인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해 추진할 환경 교육 사업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연수구에서 시범 운영했던 ‘찾아가는 환경 교육’을 올해 인천 전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교육은 집중도가 높은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문 환경해설사가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특히, 아이들의 흥미와 안전을 고려한 신규 프로그램 도입도 논의되었다. 소각장 벙커나 하수처리장 수조 등 직접 들어가기 어려운 시설을 가상현실(VR)로 생생하게 체험하는 교육을 도입하고, 봄철에는 청라사업소 온실과 송도사업소 등을 방문하는 현장 견학 프로그램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각 기관은 오는 6월 ‘환경의 날’ 행사 시 시민 참여형 체험 부스를 공동 운영하고, 공단의 환경 교구와 육아종합지원센터의 교육 콘텐츠를 상호 공유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저출생 극복에 힘을 보태고, ‘아이 키우기 좋은 친환경 도시 인천’을 조성하는 데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성훈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력은 미래세대에게 환경보전의 필요성을 일깨워주는 것을 넘어, 저출생 극복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양육 환경을 개선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이번 간담회 결과를 바탕으로 세부 운영 계획을 최종 수립하고, 오는 3월부터 각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참여 어린이집을 모집하여 4월부터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