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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인천소방, 중증장애인과 함께하며, 직원 건강 지키는 「찾아가는 헬스키퍼」운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소방본부는 중증장애인의 안정적인 고용 증진과 소속 소방공무원의 근골격계 건강 증진을 위해 오는 2월부터 ‘찾아가는 헬스키퍼’ 사업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찾아가는 헬스키퍼’는 전문 안마사 자격을 갖춘 대한안마사협회 인천지부 소속 시각장애인 안마사가 24시간 출동하는 현장대원을 대상으로 119안전센터 등을 직접 찾아가 소방공무원에게 안마 서비스를 제공하는 출장형 건강 지원 프로그램이다.

 

 소방본부 보건복지팀장(소방령 이종인)은 “소방공무원은 직무 특성상 장시간·반복적인 신체 활동이 많아 근골격계 이상 위험이 높다”며 “전문 안마 서비스를 통해 실질적인 피로 회복과 신체 부담 완화를 돕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통해 시각장애인의 고용 기회를 확대하고, 대민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찾아가는 헬스키퍼’에는 시각장애인 안마사 6명이 참여하며, 외근·현장 업무가 많은 직원들이 정기적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직접 참여한 소방공무원들은 “반복적인 현장 업무로 누적된 피로가 크게 완화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시각장애인 안마사들 또한 “안정적인 일자리를 통해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고 전했다.

 

 임원섭 인천소방본부장은 “중증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외근 소방공무원의 신체 부담 완화를 통해 300만 인천 시민이 더욱 안전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