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소방본부(본부장 임원섭)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대형 화재 예방과 신속한 응급상황 대응을 위한 **'설 명절 대비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소방청이 마련한 ‘특별경계근무 발령 및 조치 기준’을 적용하여 1~3단계 중 2단계로 운영된다. 특별경계근무는 화재 등 재난 위험이 증가하거나 국가 중요행사 개최 시 발령하는 비상 대비체계로 1∼3 단계별로 예방 활동과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인천 소방은 이번 설 연휴 특별경계근무 기간 중 인력 3327명과 장비 527대를 동원해 다음과 같은 중점 과제를 추진한다.
먼저, 소방관서장 중심의 현장지휘체계를 확립한다. 관서장이 직접 현장을 지휘함으로써 현장대응력을 높일 방침이다. 이어 전통시장, 요양시설 등 화재 취약지역 184개소에 대한 기동 순찰을 강화하고, 대상별 맞춤형 협조체계를 구축해 선제적 화재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화재취약지역) 화재예방강화지구 11지구(시장, 공장밀집 등), 주거취약시설(비닐하우스, 컨테이너하우스 등) 73개소, 전통시장 및 대형 판매시설 81개소, 소규모공장 밀집지역 4개소, 산업단지 15개소
운수·판매시설·공원묘지 등 다중 밀집 장소(7개소)에는 소방력을 최우선 배치하여 초기 대응력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긴급구조통제단 사전 모의 훈련을 실시해, 실제 재난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가동이 가능하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한, 119상황실의 인력 및 수보대 보강을 검토해 연휴기간 신고 폭주에도 접수 지연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할 계획이다.
특히 설 연휴 기간 중 주거시설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119화재대피안심콜 가입 홍보,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가스 및 전열기구 사용 주의 등 대국민 화재 예방 홍보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임원섭 본부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시민들이 사고 없이 안심하고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모든 소방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가족의 안전을 위해 고향 방문 전 가정 내 화기 점검 등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