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행복한 우리 가족’을 주제로 개최된 제11회 가천그림그리기대회 수상작 등 우수 작품을 병원 내 문화 공간 가천갤러리에서 전시하고 있다.
가천길재단은 지난해 6월 제11회 가천그림그리기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 전국에서 2,151명이 작품을 제출했다. 이 대회는 가천대 길병원 설립자인 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이 2014년 어린이들을 위한 ‘가천이길여도서관’을 전북 군산에 건립해 기증한 것을 계기로,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전국 규모의 그리기 대회다.
지난해 열한 번째로 개최된 대회는 집중호우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 ‘행복한 우리 가족’을 주제로 한 작품 부문별 400점을 우수 작품으로 선정, 시상했다. 가천갤러리에는 그중 대상, 금상, 은상 등 우수 작품 30여 점이 지난달 16일부터 전시되고 있다.
가족과 함께한 여행, 벚꽃놀이, 바닷가에서의 추억, 할머니의 농사일을 돕는 가족들의 모습, 놀이동산에서의 즐거움 등 어린이, 청소년들이 기억하는 가족과의 행복한 순간들이 알록달록한 모습으로 도화지 위에 펼쳐지고 있다.
이번 전시는 다가오는 명절 연휴에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 보호자 등 내원객들에게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따뜻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은 “가족과의 행복한 순간을 표현한 밝고 순수한 그림을 보며, 병원을 찾는 환자와 보호자들도 가족 간의 따뜻한 정과 사랑을 느끼고 마음을 치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가천갤러리는 환자와 임직원을 위한 병원 내 전시 공간으로, 예술가뿐 아니라 동호인, 초·중·고교 학생, 지역사회 동호인, 환자 등 그림을 좋아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열린 무료 공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