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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

인천시, 중동 지역 수출기업 대상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 시작

-중동 지정학적 갈등으로 인한 경영 애로 해소 목적, 500억 원 규모 자금 마련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중동 지역 전쟁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수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중동 수출기업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시행한다.

 

최근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갈등과 정세 불안으로 수출 환경이 악화되고 있으며, 대금 결제 지연으로 인한 자금 경색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인천시는 수출기업 경영 안정과 경제적 충격 최소화를 위해 500억 원 규모의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준비했다.

 

지원 대상은 최근 1년 이내 중동 지역에 수출한 중소기업과 중동 수출기업과 거래하는 협력기업 및 납품기업을 포함한다. 지원 자금은 기업당 최대 5억 원 한도로, 은행 대출 이자 차액보전 방식으로 2.0%의 이자를 균등 지원하며 융자 기간은 1년 만기 상환 조건이다.

 

기존에 시·군·구 등 경영안정자금을 지원받아 대출 상환 중인 기업도 중복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대출 가능 여부는 기업이 은행을 통해 직접 확인해야 하며, 본 지원 사업은 직접 대출이나 보증이 아닌 이자 보전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청은 3월 26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인천시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시스템 ‘비즈오케이(BizOK)’를 통해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누리집 고시·공고란과 비즈오케이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인천테크노파크 경영지원센터(☎260-0661~4)로 하면 된다.

 

인천시는 또한 2026년까지 해외 물류비 지원 대상을 100개사로 확대하고, 2025년 70개사를 지원하는 계획과 함께 중동 지역 수출기업을 우선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인천테크노파크 수출지원센터(☎260-0631)를 통해 중동 사태 관련 상담 창구도 운영 중이다.

 

이남주 시 미래산업국장은 “긴급 경영안정자금이 중동 수출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글로벌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역 중소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