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시의회 윤영희 의원은 8일 열린 제332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교통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서울시 교통실장을 상대로 최근 발생한 픽시자전거 사고 문제를 지적하며, 청소년 안전을 위한 교육과 캠페인, 정책적 대응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지난달 14세 청소년이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 없는 픽시자전거를 타다 사망한 사건을 언급하며, “브레이크 탈거는 명백한 불법 개조로 청소년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 의원은 픽시자전거 문제의 핵심은 브레이크 탈거라며, 유통과정에서 일부 자전거 영업점이 불법적으로 브레이크를 떼주는 관행부터 단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울시가 영업점 단속과 계도, 교육 등 종합적 행정 대응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그는 현행 법령에 픽시자전거 정의가 없어 사고 발생 시 일반 자전거로 분류되고, 이로 인해 통계 집계와 보험 적용에서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며 제도적 공백 해소와 통계 체계 마련을 요구했다. 윤 의원은 “서울시는 직접 단속 권한은 없지만, 캠페인과 시민 인식 개선, 청소년 대상 안전교육 확대, 정책적 대응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 광진2)은 제332회 임시회 기간 중인 8일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소방재난본부 소관 ‘119특수구조단 여의도수난구조대(서울시 영등포구)’를 현장 방문하고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박 의원은 현장에서 “현재 구조대 인력이 획일적으로 배치되어 있지만, 실제 업무량과 위험도는 큰 차이가 있다”며 “지난 8월 11일 발의한 '119구급대의 인력 및 구급차 배치기준 현실화를 위한 관계 법령 개정 촉구 건의안' 취지와 같이, 현실에 맞는 인력 증원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의도수난구조대 시설은 설치된 지 오래되어 노후화가 심각하다”며 “시민 안전을 위해 시설 보안 강화와 현대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박 의원은 최근 발생한 한강 선박 화재를 사례로 들며 대응 체계 강화를 촉구했다. 지난 8월 8일 밤 9시경 반포대교 인근에서 요트 1척이 전소·침수되는 화재가 났지만, 탑승자 6명이 모두 자력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화재는 소방재난본부의 신속한 대응으로 16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박 의원은 “한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부간선도로 일반도로화 및 친환경공간 조성 차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영등포구 오목교 교차로 평면화 공사로 인해 부근 교통체증이 최근 심각한 수준에 달하자 서울시가 8일 공사를 전격 중단하고 원상회복할 것을 발표한 가운데,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제332회 임시회 중 같은 날 오목교 교차로 평면화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의 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무엇보다 시민 통행 불편 해소가 조속히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사업 추진현황 및 교통정체 발생현장을 확인함과 동시에 교통혼잡 완화대책에 대해 보고를 받고 특별히, 사업 계획단계에서 교통수요 예측 시 반영했던 주변 도로건설사업 추진현황 및 개발 상황 등의 여건 변화에 따른 공사추진 관련 조치상황 및 조치계획을 점검했다. 현장 점검 과정에서 강동길 위원장은 현재 발생하고 있는 교통혼잡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며, “갑작스러운 공사 중지와 교차로 원상회복 등 긴급 대책도 중요하지만 지금의 교통체증 문제의 근본적 원인이 어디에서 비롯됐는지 면밀히 분석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다시 한번 수렴하여 미래지향적인 최적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최근 체외수정 등 난임 시술건수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정서적 고통을 겪는 난임 부부가 늘고 있지만, 실제 전문상담 이용률은 저조한 실정으로 이는 난임이 단순한 의료적 문제를 넘어 심리·정서적 지원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임을 보여준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이에 서울시는 2023년 7월 서울권역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를 시작으로, 2024년 9월에는 서남권역 센터를 개소하며 총 2개 권역 4개소 상담 거점을 구축했다. 시는 센터운영이 안정화 단계에 접어든 만큼 대상과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난임과 임신·출산기가 개인과 가족에게 미치는 심리적 부담이 크다는 점에 주목해, 초기 상담부터 고위험군 등록상담(최대 10회), 사례관리, 내·외부 의료기관 연계, 자조모임·집단 프로그램까지 이어지는 심리지원 체계를 갖췄다. 스트레스·우울 등 표준화 심리검사와 1:1 상담을 기본으로, 필요 시 부부 동반 상담과 가족 상담을 병행하며 정서적 안정을 돕고 있다. 특히 중등도 이상의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해 정신건강의학과·산부인과 등 전문 진료와 연계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임실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5일 관촌 지구대와 함께 관촌시장에서 생명 존중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생명 존중 안심마을로 지정 · 구축된 관촌 지구대와 협력하여 추진됐으며, 전통시장을 찾은 지역 주민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 인식 개선과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렸다. 현장에서는 ▲자살 예방 상담 전화(109)와 임실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안내 ▲우울 · 스트레스 선별검사 참여 독려 ▲정신건강 관리법 및 위기 대응 정보 제공 등이 이루어졌다. 또한, 시장을 방문한 주민들에게 생명 존중 메시지가 담긴 홍보물과 리플릿을 배부하며 서로의 안부를 묻고 돌보는 문화 확산에 힘썼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관촌시장이라는 생활밀착형 공간에서 주민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어 의미가 컸다”며“앞으로도 관촌 지구대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협력해 생명 존중 안심마을 확산과 자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임실군은 지난 5일 임실동중학교 2학년 학생 55명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 스마트 퀴즈쇼를 실시했다. 최근 흡연 경험 연령이 낮아짐에 따라 성장기 청소년에게 흡연의 문제점을 인식시키고 금연의 중요성을 알려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고자 교육을 마련했다. 퀴즈쇼는 1인 리모컨을 이용하여 퀴즈를 풀어가는 방식으로 진행하여, 모든 학생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참여할 기회를 줌으로써 교육의 호응도와 집중도를 높였다. 퀴즈를 통해 담배의 유해 성분 및 담배로 인하여 생기는 수많은 질병에 대해 알아보았으며, 특히 청소년 시기에 흡연했을 경우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청소년 시기의 흡연이 얼마나 위험한지 그 심각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고, 간접흡연을 통해 담배를 직접 피우지 않아도 위험할 수 있음을 알게 되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앞으로도 학교 흡연 예방 교육을 내실화하여 좀 더 다양하고 질 높은 학생 참여 중심의 흡연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임실군이 군민과 반려동물의 안전을 위해 올해도 광견병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 광견병은 사람과 동물 모두에게 치명적일 수 있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특히 반려견을 포함한 가축과 야생동물로부터 감염될 위험이 있어 예방이 필수적이다. 이번 무료 접종은 임실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의 반려견을 대상으로 하며, 접종을 희망하는 군민은 오는 11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신청 방법은 관할 소재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으며, 군에서 지정한 접종일과 장소에서 진행된다. 군은 접종 대상자에게 개별 안내를 제공하며, 접종 후 이상 반응이 없는지 확인하는 사후 관리도 철저히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많아지는 시기인 만큼 반려견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심 민 군수는“광견병은 한번 감염되면 치명적이므로 예방접종이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어 수단”이라며“군민들께서는 무료 예방접종 신청을 통해 반려동물의 건강과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올해 임실방문의 해를 맞아 특별하게 열리는 임실N치즈축제에서는 임실 출신이고 세계적인 배드민턴 스타이자 국가대표 감독인‘박주봉과 함께하는 임실N치즈배 전국 배드민턴대회’가 첫 개최 된다. 군은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개최되는 치즈축제 기간에 총 8개 종목의 체육대회가 동시에 치러지는 가운데‘박주봉과 함께하는 임실N치즈배 전국 배드민턴대회’를 이 기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배드민턴의 전설이자 현재 대한민국 배드민턴 국가대표 감독을 맡고 있는 박주봉 감독은 고향 임실에서 자신의 이름을 건‘박주봉과 함께하는 임실N치즈배 배드민턴대회(가칭)’를 직접 추진하며 지역 발전과 체육진흥에 헌신하고 있다. 특히, 박 감독은 이번 대회가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체육을 통한 교류와 화합의 장이자‘임실N치즈 브랜드’의 가치 확산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박 감독이 이번 대회를 직접 기획하고 추진하게 된 것은 심 민 군수와 박주봉 감독이 전주농고(現 전주생명과학고) 동문이라는 각별한 인연에서 시작됐다. 이들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12일 오후 7시부터 자살예방 캠페인 ‘생명사랑 밤길걷기’를 진행한다. ‘생명사랑 밤길걷기 캠페인’은 국내 최초 전화상담기관인 ‘생명의 전화’가 지난 2006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자살예방 행사다.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라는 대한민국의 어두운 현실을 작가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는 것이 목적이다. 광주에서는 올해 14회를 맞았으며, 이번 행사는 시교육청·광주생명의전화 주관, 광주시·광주시사회복지사협의회 후원으로 열린다. 행사는 공연, 자살 예방행사에 이어 걷기 순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출발해 서구 양동 발산뽕뽕다리를 돌아 다시 시청으로 돌아오는 11.7㎞ 코스를 걷게 된다. 이는 10만명당 11.7명에 달하는 청소년 자살률(2023년 기준)을 상징한다. 걷기 참가는 광주·전남 지역민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은 11일까지 ‘광주생명의전화’ 누리집 또는 전화, 팩스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생명의전화’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소년은 선착순 500명까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시교육청과 전남대학교는 지난 8일 전남대 본부 접견실에서 ‘청렴 인재 양성과 교육현장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청렴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에 옮기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체결에 따라 두 기관은 ▲미래 교원을 위한 청렴 교육 강화 ▲청렴 콘텐츠 공동 제작 및 활용 ▲청렴 캠페인 공동 추진 ▲청렴 멘토링 및 실천 사례 확산 등을 추진한다. 특히 예비 교원을 대상으로 청렴 실천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대학생 참여형 청렴 콘텐츠를 공동 개발해 교육청과 대학 내·외부에서 활용할 예정이다. 또 주기적으로 청렴 공동 캠페인을 실시하며 지역사회 전반에 청렴 가치가 확산되도록 한다. 전남대 이근배 총장은 “대학이 가진 전문성과 교육청의 현장 경험이 만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사회 전반에 청렴 의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청렴은 교육의 기본이자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전남대와 함께 청렴 인재를 길러내고 교육현장에 청렴 문화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도군의 고향사랑기부제 지정 기부 사업인 '완도군BC 유소년 야구단 육성 지원' 모금액이 목표액의 94%를 넘었다. 지난 6일 열린 ‘약산 진달래·흑염소 축제’에서는 양광용 광주전남시도민회장이 야구단을 위해 1천만 원을 기부했다. 고향사랑기부제 지정 기부 사업은 기부금이 사용되기를 원하는 사업에 기부하는 형태로 완도군 1호 사업의 '완도군BC 유소년 야구단 육성 지원' 모금 목표액은 4천만 원이다. 기부금은 청소년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야구 꿈나무들의 훈련에 필요한 각종 장비 구입, 대회 참가비 등에 쓰일 예정이다. 완도군BC 유소년 야구단은 창단 1년 6개월 만에 전국 대회에 우승을 두 번이나 하며 유소년 야구계의 신흥 강자로 주목받고 있다. 완도군은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미취학 아동 육아 여성 해양치유센터 이용 지원 ‘육아 맘, 해(海)캉스 치유의 달 운영’ 및 섬마을 취약계층 이불 빨래 봉사를 위한 ‘청산면 마을 공동 빨래방 운영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군은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금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유소년 야구단을 비롯한 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지난 8월 27일, 거창군은 둔치주차장의 주차관제시스템이 설치되지 않은 샛길 진출입로에 대해 차량 진입을 전면 차단했다고 밝혔다. 이는 반복적으로 발생한 입출차 데이터 불일치에 따른 민원 해소와 집중호우 시 차량 침수 위험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안전조치다. 둔치주차장에는 주차관제시스템이 설치된 공식 출입구 외에도 중앙교 하부 비공식 샛길 진입로가 존재해 왔다. 이 진출입로는 입출차 기록이 반영되지 않아, 차량이 이동한 이후에도 문자 알림이 계속 발송되는 등 데이터 불일치 문제가 반복 발생했으며, 이로 인한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해당 진입로는 지대가 낮아 범람시 가장 먼저 침수가 시작되어 둔치주차장 내 침수위험이 가장 높은 지점으로, 실제 호우특보시 데이터불일치, 차량 소유주 연락두절 및 대피 비협조 등의 이유로 차량 이동 조치에 최대 5시간 이상 소요되는 사례도 있었다. 이에 거창군은 관련 민원 해소 및 최근 기후변화, 기상이변 등으로 예측하기 어려운 돌발성 호우가 빈번히 발생하여 예상치 못한 재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에서 “안전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