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1번 국도 수원 구간을 관통하는 노선을 운행하는 300번 좌석버스가 8월 1일부터 일반시내버스로 변경된다. 일반시내버스 전환으로 요금은 기존의 60% 수준이 된다. 300번은 평택~오산~병점을 지나 1번 국도 수원 구간(수원터미널-수원시청사거리-동수원사거리-창룡문-수원종합운동장-한일타운-경기도인재개발원)을 관통하고, 의왕, 범계역(안양)까지 운행한다. 하루 평균 7700여 명이 이용한다. 2024년 1월부터 경기도형 준공영제인 공공관리제로 전환된 바 있다. 수원시와 경기도, 운수회사(삼경운수)는 ▲300번을 이용하는 수원시민과 다른 지역 승객들의 교통비 부담 완화 ▲저상버스 도입해 교통약자 배려 ▲친환경 연료 사용차랑 도입해 대기질 개선 등 공익적 측면을 고려해 300번의 일반시내버스 전환을 협의했다. 운행 노선은 기존과 같다. 일반시내버스 전환으로 시내 구간 요금은 기존의 60% 수준이 됐다. 교통카드 기준으로 일반 1450원, 청소년 1010원, 어린이 730원이다. 기존 좌석버스 요금은 일반 2450원, 청소년 1820원, 어린이 1230원이었다. 수원시 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수원시민은 경상북도 봉화군 내 주요 관광시설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할인 혜택은 자매결연 도시인 봉화군이 자매도시 시민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관광 우대정책이다. 수원시민은 ▲정자문화생활관 입장료 50%, 숙박은 비수기 평일에만 50% ▲문수산 자연휴양림 전시관 입장료 50%, 숙박은 상시 30% ▲문수산 산림치유 프로그램 이용료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현장에서 수원시민이라는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 등을 제시하면 된다. 정자문화생활관은 ‘정자문화생활관 홈페이지’에서, 문수산 자연휴양림은 ‘숲나들e’ 홈페이지에서 예약 후 방문하면, 현장에서 할인 금액을 환급(페이백)받는 방식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역 간 교류로 시민이 혜택을 누리는 상생 행정의 모범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기회에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 문화가 어우러진 봉화군을 방문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수원시는 ‘제77회 세계인권선언의 날’을 기념해 ‘2025년 수원시 인권작품 공모전’을 연다. 응모 기간은 7월 23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다. 공모 주제는 ‘수원시 인권 기본 조례’ 제1조 ‘모든 시민이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실현하여 행복한 삶의 권리를 누릴 수 있는 인권도시 실현’이다. ▲‘인권도시 수원’이 실현해야 할 정책과 과제 ▲일상에서 경험한 인권 존중·보호, 인권 의식, 인권문화 사례 ▲혐오와 차별을 넘어 누구나 존엄한 세상 ▲기후 위기, 돌봄, 민주주의, 인공지능, 재난 등 사회적 이슈 관련 인권적 의미와 가치 등을 소재로 한 시화, 포스터를 공모한다. 출품작은 최근 1년 이내에 제작한 순수 창작물이어야 한다.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제출하면 된다. 1인당 1편만 응모할 수 있다. 10월 중 서면·대면심사로 36편을 선정해 수원시장상을 수여한다. 시상은 12월 10일 ‘세계인권선언의 날’ 기념행사 중 진행된다. 수상작 중 일부는 전시와 인권교육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인권에 의미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전세사기를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계약 전에는 주택 상태, 적정 전세금, 선순위 권리관계, 임대인의 세금 체납 여부를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계약할 때는 주택 소유자·대리인과 공인중개사, 계약 내용·특약사항을 확인해야 하고, 계약 후에는 주택임대차 신고 후 전입신고를 해야 한다. 전세계약 종료 후 전세보증금의 반환을 책임지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은 가입을 강력하게 권고한다. 수원시가 전세사기를 예방 방법과 전세사기 피해 지원사업을 알기 쉽게 정리한 ‘전세사기 피해 예방 리플릿’을 제작해 시·구청, 동행지복지센터 등에 배포했다. 전세 계약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핵심 사항, 피해자 지원 서비스를 한 장 분량으로 간결하게 정리했다. 피해자 지원 서비스는 ▲무료 법률상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긴급복지 지원 ▲새빛청년존(ZONE) 입주 우선권 지원 ▲무료 심리상담 지원 등이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계약 전에 꼼꼼하게 확인하면 전세 사기를 예방할 수 있다”며 “시민들이 전세 사기 피해 예방 리플릿에 나온 내용을 숙지하고, 안전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동작구 주민들이 지역 환경에 대해 느끼는 전반적인 만족도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구는 통계청이 실시한 ‘2024년 지역사회조사’에서 시민 환경체감도 5개 항목 중 ▲수질 ▲토양 ▲녹지환경 3개 분야는 서울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했고, ▲대기 ▲소음·진동 분야도 각각 4위와 5위에 올랐다. 구는 이러한 성과의 배경에 동작구만의 자연환경적 특성이 있다고 전했다. 지역 대부분이 평지와 낮은 구릉지로 이루어져 한강과 접한 데다가, 국립서울현충원 ‧ 보라매공원 등 대규모 녹지공간과 다양한 공원이 고르게 분포했다고 강조했다. 최근 3년간 연평균 기온도 13도대로 인근보다 낮은 편에 속하며, 이 또한 주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꼽았다. 특히, 구는 이러한 자연환경적 특성을 기반으로 추진 중인 차별화된 환경정책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먼저 ‘수질 분야’에서는 노후·불량 하수관로 약 14.4km를 정비하고, 폐수배출업소 및 기타 수질오염원 80여 개소에 대해 지도점검을 지속해왔다. 하수 악취 저감을 위해서도 흡착분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동작구가 여권 민원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고, 수요자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자체 제작한 ‘여행용 네임택’을 지난 14일부터 무료 배부 중이라고 밝혔다. 구는 ‘여권 수령이 곧 여행의 시작’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담아, 민원인이 네임택을 받는 순간부터 여행의 설렘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구에 따르면 네임택은 가방과 캐리어 등에 부착할 수 있는 형태로 제작됐으며, 동작구 캐릭터인 ‘동작이’와 ‘국화씨’가 새겨져 있다. 신청한 여권을 동작구청 신청사(장승배기로 70) 2층에 조성된 통합민원실에서 수령할 때 1회에 한해 제공된다. 구는 이번 사업이 여권 민원서비스에 대한 구민의 긍정적 인식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는 지난해 ▲임산부, 어르신, 중증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자들을 위한 ‘여권 우선 배려 창구’ 운영 ▲‘여권 케이스’ 제작․배부 등으로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를 통해 외교부 주관 ‘여권사무대행 성과평가’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2023년 98.94점 → 2024년 99.91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성수동 뚝섬역 인근 성수 산업혁신공간 일대에서 8월 25일까지 ‘공공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성수동은 2014년 도시재생 사업과 함께 붉은벽돌 건축물 보존과 활용, 적극적인 기업 유치, 상생과 사회혁신을 통해 글로벌 트렌드의 중심지가 됐다. 다만 급격한 발전과 더불어 임대료 상승, 팝업스토어로 인한 생활쓰레기 증가, 인파 과밀 등의 우려를 낳기도 했다. 이에 성동구는 성수동의 팝업스토어로 발생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공공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공공 팝업스토어’는 공공 공간을 활용해 저렴한 비용으로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성수 산업혁신공간 1ܨ층과 외부 공개공지에 조성했으며, 다양한 소규모 브랜드와 특별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1층은 브랜드 전시 및 마켓 형태로 구성되어 입점 브랜드의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방문객들과 직접적인 소통의 공간으로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입점 브랜드에는 홍보 및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한다. 2층은 직장인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소셜벤처의 자립 및 성장을 도모하고자 오는 7월 31일까지 『제9회 소셜벤처 혁신경연대회』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2017년부터 구는 전국 최대 소셜벤처 축제인 ‘소셜벤처 EXPO’와 ‘소셜벤처 혁신경연대회’를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유망 소셜벤처 기업을 발굴하고 사업개발비 지원, 투자 연계 등으로 소셜벤처의 성장지원과 생태계 확장에 앞장서 왔다. 이번 경연대회는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창업 7년 이내 전국 소셜벤처 기업이 대상이다. 참가 부문은 업력에 따라 ▲스타트 부문(창업 후 3년 이내) ▲스케일업 부문(창업 후 3년 ~ 7년 이내)으로 나뉜다. 1차 예선은 서류심사로 본선에 진출할 14개 기업을 선정한다. 본선은 기업별 PT 발표 및 심사위원 질의응답으로 진행되며 결과에 따라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특별상이 정해진다. 사업개발비는 총 1.2억 원, 기업별 최대 2,000만 원으로 결과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1:1 멘토링, 액셀러레이팅 참여기회, ‘성동 ESG 펀드’투자 검토 등 다양한 포상 혜택도 함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역사회에 활력을 더하고 이웃과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공동체 공간인 사근동 마을활력소 주민공모사업을 본격적으로 개시한다고 밝혔다. 사근동은 1인가구 비율이 88%에 달해 관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지역으로 구는 이런 지역적 특징을 고려하여 사근동의 1인가구 등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주민주도형 사업 공모를 통해 총 6팀을 선정했다. 지난달 1인가구 주민공모사업에 선정된 주민모임 6팀의 발대식 및 위촉식을 개최하여 각 팀의 사업 소개와 함께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공유하고 본격적인 사업 개시를 알렸다. 사근동 마을활력소는 마을이라는 물리적 공간을 넘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관계를 맺고 이웃 간 심리적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운영되는 공간으로, 주민공모사업 외에도 전문 상담사가 상시 상주하며 맞춤형 상담멘토링 및 노인 1인가구 대상 웰다잉 프로그램 등도 운영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역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마을활력소를 통해 지역사회의 결속력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건강한 여름방학을 위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걷기챌린지 ‘청소년, 매일 60분! 건강한 움직임’프로그램을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18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모바일 걷기 애플리케이션 ‘워크온’을 활용해 성동구 경수중학교 학생들과 교직원이 참여하며 방학 동안 각자 12만보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신체활동이 감소하고 불규칙한 생활에 노출되기 쉬운 방학 기간에 학생과 교직원들이 건강을 지키도록 독려하기 위함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재개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성동구와 경수중학교의 적극적인 관심이 반영됐다. 성동구는 매월 15만보 달성을 목표로 한 정기 걷기챌린지 외에도, 대상별·계절별·코스별 특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온라인 걷기챌린지를 운영하고 있다. 성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좌식 행동을 최소화한 규칙적인 움직임은 비만 예방은 물론 청소년 성장에도 필수적이다”라며 “신체활동이 줄어들 수 있는 여름방학 동안 친구들과 선생님이 함께 하는 온라인 걷기 프로그램이 건강하고 활력 있는 방학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