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김포시는 2026년도 생활임금을 시급 11,730원으로 결정하고 지난 15일 고시했다. 이는 올해 적용된 생활임금 11,400원보다 330원(2.9%) 인상된 금액이며, 2026년도 최저임금 10,320원보다는 1,410원 높은 수준이다. 월급으로 환산(주 소정근로 40시간 기준)하면 2,451,570원으로 최저임금보다 294,690원이 더 많다. 시는 물가상승률, 가계지출 수준 및 시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노사민정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 2026년도 생활임금은 내년 1월부터 시 소속 기간제근로자와 산하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소속 기간제근로자 약 600명에게 적용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김포시는 지난 13일 김포교육지원청이 주최한 ‘2025 김포 학생융합체험한마당’ 행사에 참여해, 탄소중립을 주제로 ‘할리갈리 퀴즈풀고 탄소중립 실천해요’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기후변화 대응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부스는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국제사회가 동참하고 있는 ‘탄소중립’의 개념을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인 ‘할리갈리’를 활용해, 탄소중립의 의미와 탄소배출요소, 저감요소 등을 자연스럽게 배워보는 교육형 체험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관내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체험에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게임을 통해 탄소중립의 의미를 쉽게 알 수 있어 유익했다”, “일상생활 속 탄소저감 실천의 필요성을 느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현장에서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제도인 ‘탄소중립포인트제’와 대기질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앱 서비스 ‘에어코리아’,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요령 등도 함께 안내하며 환경 실천 정보를 폭넓게 전달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체험부스를 통해 탄소중립에 대해 공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재)김포시청소년재단 고촌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한 미디어 특성화 사업 ‘일상이 미디어’ 참여 청소년들이 연달아 공모전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일상이 미디어’ 2기 청소년들은 부산일보사, 초록우산,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경찰청에서 공동 주최한 ‘제8회 학교폭력예방 스마트폰 영상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전국에서 다수의 청소년 작품이 출품됐으며, 고촌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중·고등 청소년 15명이 2팀으로 참여해 '버팀木'과 '악몽(Nightmare)' 두 편의 작품을 출품했다. 그 중 '악몽(Nightmare)'은 학교폭력의 가해자와 피해자의 몸이 바뀌면서 느끼는 불안과 고통을 ‘악몽’이라는 상직적 주제로 풀어내며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에 선정됐다. 한편, ‘일상이 미디어 1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2025년 국세청 청소년 세금작품 공모전’ 초등부 숏폼 영상 분야에서 국세청장상 2명, 지방청장상 5명 등 총 7명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초등부 숏폼 영상 부문 전체 수상자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뛰어난 결과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시흥아트센터 정착 및 운영방안 연구회’가 15일 제3차 연구활동의 일환으로 LG아트센터 운영 사례 벤치마킹에 나섰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인 오인열 의장, 박소영 의원, 시 관계 공무원 등 총 1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LG아트센터를 방문해 주요 공간인 LG시그니처홀, U+스테이지, 아트라운지 등을 둘러보며 시설 운영 방식과 공연장 특성을 확인했다. 현장 확인 후에는 관계자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성공적인 운영 노하우를 공유받았다. 박소영 의원은 “시흥아트센터는 단순한 공연장이 아니라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누리고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라며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연구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오인열 의장은 “LG아트센터처럼 우수한 공연장을 직접 살펴보면서, 시흥아트센터가 시민들의 자랑이자 문화예술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꼈다”라며 “안정적으로 시흥 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7일, 도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총 10만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도내 학교폭력 실태조사(참여율 80.5%) 결과를 보면, △피해여부 응답률 3.0%(전년대비 0.6%p증가)△가해여부 응답률1.4%(전년대비 0.3%p증가) △목격여부 응답률7.1%(전년 대비1.3%p 증가)로 지난해보다 모두 소폭 증가했다. 학교급별 피해여부 응답률은 △초등학교 5.6%(전년대비 1.0%p증가) △중학교 2.6%(전년대비 0.5%p증가) △고등학교 1.1%(전년대비 0.4%p증가)로 초·중·고등학교가 모두 소폭 증가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초등학교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피해유형별로는 △언어폭력(41.0%) △집단따돌림(15.1%) △신체폭행(13.9%) △사이버폭력(8.0%) 순으로 나타났고, △신체폭행(13.9%, 전년대비 1.4%p 감소), △사이버폭력(8.0%, 전년대비 0.4%p 감소)은 점차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언어폭력(41.0%, 전년대비 0.1%p 증가), △강요(6.1%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성교육지원청은 9월 16일 14시 고성 문화의 집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행동강령책임관, 부패취약분야 업무 담당자, 저연차 공무원, 학교 운동부 학부모 및 교육지원청 직원 200명을 대상으로 부패 방지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투명하고 깨끗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이해충돌방지법을 중심으로 공직자가 반드시 지켜야할 신고·제출 의무 5가지 및 제한·금지 행위 5가지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아울러 청탁금지법, 갑질 판단의 기준 및 주요 사례, 부패·공익신고 제도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루어졌다. 강의는 청렴교육전문강사로 활동하는 삼척 도계고등학교 최승국 교장이 강사로 나섰다.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해 일상과 업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구체적인 상황을 예시로 들어 직원들의 몰입도와 이해도를 크게 높였다. 홍성봉 교육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반드시 갖추어야 할 기본이자 덕목"이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더욱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정선교육지원청은 9월 16일 청소년 자치 배움터에 참여하는 중·고등학생 16명이 지역 내 기초과학연구원 예미랩(Yemilab)을 방문하여 첨단 기초과학 연구 현장을 탐방하고, 과학적 소양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기초과학연구원 예미랩은 해수면 이하 1,000m 깊이에 건설된 세계적 수준의 지하 연구시설로, 암흑물질과 중성미자 연구 등 인류의 근본적 과학 질문에 도전하는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 곳이다. 이번 탐방은 학생들이 교과서 속 이론이 아닌 실제 연구 현장을 체험함으로써, 기초과학의 가치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학생들은 오전에 지상 오피스 세미나실에서 예미랩 소중호 박사의 강연을 통해 연구소의 역할과 현재 진행 중인 실험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한덕철광 안전교육실에서 광산 안전 관련 교육을 받고, 연구 현장 견학에 필요한 안전 장비를 착용했다. 이후 학생들은 이동하여 지하 1,000m, 해수면 이하 120m 깊이에 위치한 연구 공간으로 직접 이동해, 방사선 차폐시설, 실험 장비, 연구자들의 작업 공간을 눈으로 확인했다. 특히 일상에서 접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홍천교육지원청은 9월 16일 14시 홍천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희망 교사를 대상으로 ‘2025 온·오프라인 연계 수업 및 평가 지원, 교사의 하루를 바꾸는 마법 같은 툴, 캔바’ 연수를 개최했다. 본 연수는 지난 6월 인공지능 에듀테크 활용 과정 중심 수업 혁신을 지원하고자 개최됐던 ‘2025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연수’의 후속 연수로, 관내 교사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캔바 기본 및 교사 맞춤 기능 익히기 △수업 활용 사례 탐색 및 실습하기 △추가앱 활용을 통한 수업 확장과 인공지능 활용하기 △개별 실습 및 피드백 등으로 구성되어, 교사들의 수업 혁신과 에듀테크 활용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문선옥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교사들과의 소통을 통해 준비된 만큼 학교 현장에 꼭 필요한 내용이 제공되어 교사들의 내실있는 교육활동을 이끄는 역량 함양의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많은 학생들의 꿈을 위해 애쓰는 교사들에게 더욱 다양한 맞춤형 연수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청주농업고등학교와 한국산업인력공단(충북지사)에서 열리는 제54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2025FFK충북대회)에 도내 농업계고 6개교 70명의 학생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FFK’는 한국영농학생연합회로 농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이 자치적으로 조직하여 영농 활동을 하고 농업 인력 양성과 농업교육 발전을 위한 단체이다. 올해 대회는 ‘기후 위기를 넘는 힘, 생명산업을 지키는 농업’을 표어로 전국 14개 시도에서 93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농업 분야 경진과 교류의 장을 펼친다. 이번 영농학생축제에 강원특별자치도 학생들은 △전공경진 5종목(식물자원, 동물자원, 식품가공, 농업기계, 조경산림자원) △과제이수발표 6종목(연구과제_개인 및 공동, 경영과제_개인 및 공동, 농생명창업아이템과제, 농산물마케팅과제) △실무능력경진 6종목(화훼장식, 제과제빵, 조경설계, 농기계정비, 농식품조리, 애견미용)에 참여한다. 이외에도 골든벨, 예술제, 전시·체험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그동안 노력하고 쌓아온 농업 지식과 역량, 재능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9월 16일부터 25일까지 미래를 여는 교(원)감 인공지능(AI) 디지털 기반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준비하는 중간관리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의 인공지능(AI) 디지털 교육을 이끄는 교(원)감의 업무 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내용으로 운영된다. 연수생들의 접근성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도내를 6개 권역으로 나누어 홍천(16일), 삼척(17일), 영월(18일), 횡성(23일), 춘천(24일), 고성(25일)에서 분산 개최되며, 이를 통해 각 권역별 연수생들이 효과적으로 연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에는 △김진숙 경기도교육연구원장 △박준형 경북대학교 교수 △정용주 고려대 겸임교수 △윤성혜 러닝스파크 이사 등 국내 교육 및 인공지능(AI)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학계와 산업계의 권위자들이 강사로 나서, 디지털 전환 시대의 교육 리더십을 다룬다. 또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실습도 함께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