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성군은 행정안전부의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기초상수도 분야에서 우수 등급인 '나'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영혁신 촉진과 지역발전, 주민서비스 제고를 위해 상·하수도 분야를 격년제로 실시하는 제도다. 2025년 평가는 2024년 결산을 기준으로 전국 281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중 공사·공단·광역상수도 분야 168개 기관은 행정안전부에서, 각 지자체 기초상수도 분야 113개 기관은 광역단체에서 평가했다. 기초상수도 평가는 경영관리, 경영성과 2개 분야 18개 세부 지표로 진행됐다. 지방공기업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5개 등급(가~마)으로 최종 확정된다. 특히 올해는 저출생·지방소멸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 건전 경영지표 강화 등 주요 정책 확산에 중점을 두고 평가가 이뤄졌다. 고성군은 경영관리 지표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리더십과 경영혁신, 조직·인적자원 관리, 윤리경영, 지역상생발전, 재난·안전관리, 소통 및 참여 등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경영성과 분야 주요 사업성과와 고객만족도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제정림 상하수도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해장애인복지기관네트워크에서는 지난 15일 ‘제3회 장애인식개선 김해시민 작품공모전 '설렘' 시상식’을 김해시청 대강당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작품공모전 '설렘'은 지난 7월 7일부터 8월 14일까지 김해시민을 대상으로 ‘여행(관광)’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개선, 장애인권 등에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내용으로 그림, 카툰, 슬로건디자인, 사진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그 중 3차에 걸친 공정한 심사를 통해 발달장애인 부문 7명, 학생부문 33명, 성인부문 3명 총 43명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작품공모전 수상작품들은 순회 전시회를 통해 장애 인식개선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더욱 넓힐 예정이다. 진영역 철도박물관(10월)을 시작으로 김해시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11월), 김해시서부청소년센터(12월),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2026년 1월)에서 연속적으로 진행된다. 박종주 복지국장은“이번 공모전 작품은 장애에 대한 다양한 시선을 작품으로 표현하며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가야금의 본고장 김해에서 가을을 수놓을 ‘2025 김해가야금축제 : 제15회 김해가야금페스티벌’이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김해문화의전당과 모산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재)김해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석철)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스며드는 가야금, 김해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전통과 현대, 실내와 야외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축제의 첫 무대는 9월 24일 오후 7시 30분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에서 열리는 신진전 '숨결'이다. 2024년 김해전국가야금경연대회에 대통령상을 수상한 노도균이 출연해 신예 연주자의 에너지와 깊은 울림을 전한다. 이어 9월 25일 오후 7시 30분 마루홀에서는 김해시립가야금연주단 콘서트 '지금(知琴)'이 무대에 오른다. 현악기를 알아간다는 부제처럼 가야금의 미학과 음악적 특성을 다양한 곡으로 풀어내며 관객들에게 전통 현악기의 새로운 매력을 전한다. 기타리스트 장하은과 가수 안성훈의 협연을 통해 가야금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두 공연은 9월 17일부터 김해문화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해시는 지난 15일 가야대학교 대강당에서 한국 프로야구 간판스타 이대호 선수를 초청해 ‘거인의 발자취, 청년의 내일’이라는 주제로 명사특강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2025 김해청년주간(9.13.~9.20.)을 맞아 김해청년다옴(가야대학교 산학협력단 운영) 주관으로 청년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강연에는 내동중, 삼성초 야구부 꿈나무들과 청년·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이대호 선수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그는 롯데 자이언츠를 비롯해 일본 오릭스 버팔로스, 미국 시애틀 매리너스 등 국내외 무대를 넘나들며 활약한 경험을 소개했다. 특히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끝내 성취를 이뤄낸 과정은 청년들에게 강한 울림과 감동을 선사했다. 이 선수는 “야구 인생에서 배운 가장 큰 교훈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내는 힘이었다”며 “이 자리에 함께한 김해시민 여러분도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만의 목표를 향해 흔들림 없이 도전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격려차 참석한 홍태용 시장은 “청년주간을 맞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해시가 지난 1일부터 시작한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2일, 15일에 이어 16일 모두 마무리했다. ‘다시, 꿈과 행복’이라는 슬로건의 이번 보고회는 지난 3년의 성과를 토대로 현재를 진단하고 지속가능한 미래성장을 위한 전략적 방향성을 짚어내는 데 중점을 뒀다. 먼저, 내년 민선8기 마지막 해를 앞둔 만큼 시정지표인 ‘꿈이 이루어지는 따뜻한 행복도시 김해’를 다시 환기하는 데 집중했다. 처음으로 돌아가 시민의 ‘꿈과 행복’을 중심에 놓고 모든 정책과 사업을 재점검한다는 전략이다. 계속사업과 신규사업 모두 사업을 위한 사업에 그치지 않도록 추진과정과 최종 성과의 지향점을 분명히 했다. 공약사업의 성공적 마무리와 핵심·역점사업들의 연속성 확보도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두 번째, 새 정부 국정 방향과의 적극적 연계다. 새 정부 123대 국정과제가 제시된 만큼 직·간접적으로 접목하고 연계할 수 있는 사업들을 발굴하고 구체적인 실천 로드맵을 도출하는 데 주력했다. AI 대전환, 2차 공공기관 이전, 북극항로 연계 트라이포트 육성 등 김해의 주요 현안과 직접적으로 닿아있는 과제들이 빠짐없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해시는 인제대학교 가야문화연구소가 오는 18일 국립김해박물관 대강당에서 제30회 가야사 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0회째를 맞는 가야사학술회의는 “조개무지, 층층이 쌓인 가야의 기억”이라는 주제로 가야인의 식생활과 생활의 흔적을 고스란히 알리는 자리이다 학술회의에서는 △가야시대의조개무지입지와 기능 및 용도△출토유물로본 금관가야조개무지의형성과 전개△패총으로본 금관가야사회△출토유물로본 김해봉황동유적의 위상△가야패총출토 외래유물시론△자연유물로보는 옛 김해앞바다 가야인의 생활 등의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김지연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 학예연구사는 봉황동 추정 가야왕궁터 유적에서 출토된 1~3세기대 고급 칠기(옻칠 그릇)와 환호(건축물을 원으로 둘러싼 인공도랑), 4~5세기대 문양이 있는 화로모양 그릇받침과 띠 장식부착 원통모양그릇받침, 집․수레바퀴모양토기와 뿔잔 등을 통해, 봉황동유적이 변한시기부터 줄곧 중심거점이었으며 이 시점부터 지배집단이 주체가 된 국가 차원의 의례가 이루어졌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당일 가야 조개무지 유적의 주변 환경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서부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순미)은 지난 15일 오후2시 의료법인 지평의료재단 메가병원(원장 신영철)과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및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고령화가 급격히 진행되면서 만성질환, 치매, 근골격계 질환 등 노인성 질환 관리의 필요성이 높이지고 있다. 이에 서부노인종합복지관과 메가병원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주요협약 내용으로는 ‣ 이용자들의 건강한 생활 및 의료적 혜택을 위한 병원의 정보를 공유 ‣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의료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협력구축 ‣ 복지관 사업진행과 관련하여 전문 의료진의 의료상담 및 기타 건강검진 등의 협력 ‣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한 복지·의료 서비스 제공 등이 해당된다. 협약식에 참여한 신영철 원장은 “개인사업자에서 의료법인으로 전환한 이후 처음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병원의 역할을 강화하고, 어르신들의 삶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대표이사 임주택) 김해시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3일 장애인 가족 6가족(총 15명)을 대상으로 분성산 생태숲 생태체험관과 연계한 가족휴식지원 프로그램 '가족과 함께하는 가을소풍'을 복지관 2층 강당에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가족 구성원 간 친밀감과 유대감을 높이고 건강한 가족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기존에는 반룡산공원에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인해 복지관 2층 강당으로 장소를 변경해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치자나무 관찰, 손수건 천연염색, 생태놀이 활동 등 다채로운 체험을 함께 즐기며 가족 간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내 즐거웠고, 매일매일 오늘과 같은 체험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또 다른 참여자는 “오늘은 아이와 웃고 함께 이야기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김해시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강미경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 가족들이 함께 체험하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16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한 ‘2025년 경남 일자리 종합 박람회(2025 경남 JOB QUEST)’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와 공동 주최한 이번 박람회에서 청년, 경력단절여성, 중장년, 노인 등 다양한 구직자와 경남 지역 우수기업이 한 자리에 모여 직접 채용을 위한 만남의 기회를 가졌다. 특히 창원시는 전체 참여기업 107개사 579명 모집 중 68개사 참여 296명 모집과 창원 대표 대기업 7개사 참여로 명실상부한 고용 중심도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박람회 현장에는 채용 면접과 상담,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AI 모의면접, 증명사진 촬영 등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됐다. 아울러 인플루언서 취업 특강, 대기업 현직자 토크콘서트와 같은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진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사전 신청자 300여 명이 현장에서 신입·경력직 채용 면접에 참여해 지역 내 실제 채용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의 대표 대기업인 LG전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엔진, 두산에너빌리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과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 간 옹진군 선재도에서 열린 ‘2025 선재도 풀등 예술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CNN이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으로 선정한 선재도의 독특한 자연환경인 풀등을 배경으로 펼쳐진 축제는, 자연과 예술의 경계를 허물고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융합형 예술제로 이틀간 2천명이 넘는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경운기 예술옷 프로젝트’에서는 마을 농기계가 예술작품으로 재탄생해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평소 섬마을과 갯벌을 오가며 일손을 돕던 경운기들은, 풀등 위에 전시되면서 섬의 기억과 이야기를 담아내며 대지미술을 연상케 하는 독특한 풍경을 만들어냈다. ‘풀등 모래조각 프로젝트’에서는 예술가 7인이 모래와 뻘을 재료로 조각 작품을 제작해, 밀물과 함께 사라지는 순간예술의 가치를 보여주었다. 또한‘바닷길 서커스 스케이프’ 프로그램은 관람객들에게 바다 위 모래길에서 펼쳐지는 서커스에 동참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이 밖에도 ‘풀등 예술버스’프로그램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