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오산시는 지난 7월 17일, ‘제7회 오산시 사례결정위원회 심의회’를 개최하고,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위한 보호조치 안건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회는 보호자의 부재 등으로 인해 가정 내 안정적인 양육이 어려운 아동들에게 적절한 돌봄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를 논의하는 자리로, 심의위원들은 아동의 복지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가정위탁 또는 시설보호 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 가정위탁제도는 친인척 또는 일반·전문가정에 일정 기간 아동을 위탁하여 보호하며, 아동이 원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동보호 방식이다. 가정위탁이 어려운 경우에는 아동복지시설로의 보호조치가 이뤄지며, 이는 아동의 안정적인 생활환경 보장을 위한 대안적 조치로 시행된다. 박현주 아동복지과장은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국가와 지자체의 정책적 노력은 물론,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가정위탁 등 아동보호 제도에 대한 이해와 협력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오산시 유엔군 초전기념관은 오는 7월 27일,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아 스미스 특수임무부대의 희생을 기리는 기념코인 배포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 당시 유엔군의 첫 지상전 전투였던 '죽미령 전투'에 참전한 스미스 특수임무부대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스미스 부대는 1950년 7월 5일, 전쟁 발발 열흘 만에 오산 죽미령에 투입된 유엔군 최초의 지상군 부대로, 전차 36대를 앞세운 북한군 5천여 명과 치열한 전투를 벌였다. 이 전투에서 540명의 부대원 중 181명(실종 포함)이 희생됐으며, 이들의 희생은 북한군의 남하를 지연시켜 낙동강 방어선 구축 및 인천상륙작전 성공의 기반이 됐다. 기념관은 2018년부터 스미스 특수임무부대를 기리기 위해 기념코인을 제작·배포하고 있으며, 매년 참전용사 2명을 성(性) 알파벳순으로 선정해 코인에 새기고 있다. 기념코인의 앞면에는 신·구 유엔군 초전기념비 이미지, 뒷면에는 선정된 스미스 부대원의 얼굴, 이름, 소속 부대, 계급이 새겨져 있다. 2025년 기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오산시가 시민들의 꾸준한 요구였던 성남 야탑행 광역버스 증차를 전격 단행하며 교통편의 증진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오는 21일부터 성남 야탑행 8301번 광역버스를 기존 하루 4회에서 8회로 두 배 증차해 운행한다고 밝혔다. 야탑행 8301번은 오산과 성남을 오가며 직장과 학교에 다니는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노선으로, 출퇴근길과 등하교 시간대에 배차 간격이 길어 불편이 크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시는 이번 증차로 출근·통학길 교통난 해소와 더불어 시민 이동권 보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지난 6월 2일 성남시청에서 이권재 오산시장과 신상진 성남시장이 머리를 맞대고 진행한 ‘광역버스 확충 및 대중교통 여건 개선’ 간담회의 후속 성과다. 당시 이 시장은 “양 도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중교통 해법이 필요하다”며 증차와 노선 신설 방안을 성남시에 적극 건의했고, 신 시장도 “도시 간 협력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공감을 표한 바 있다. 두 시장의 합의로 이날 8301번 증차와 함께 신규 노선 검토가 급물살을 탔다. 이와 함께 오산시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은 지난 7월 14일부터 7월 16일까지 성남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2025 고교생을 위한 미래교육주간 - 성남 하이버스(Highverse)’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성남 하이버스’는 ‘하이스쿨(Highschool)’과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고등학생들의 무한한 진로 가능성을 의미하는 프로그램이다. 성남시가 전국 최초로 고등학생을 위한 진로 교육 주간으로 기획·추진한 이번 사업은 여름방학을 앞둔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와 진학을 직접 체험하며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미래교육주간은 성남시 내 대학교, 기업, 공공기관 등 지역 교육 인프라를 연계하여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총 5,000여 명의 고등학생이 참여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주요 프로그램은 ▲판교테크노밸리 기업 현장 체험 ▲대학교 캠퍼스 진로 특강 ▲학교로 찾아가는 멘토링 ▲스타 강사 초청 진로 강연 등으로 다양하게 운영됐다. 특히 주목할 점은, 지난 5월 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국내 최대 AI 테크 기반 여행·여가 플랫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6일 ‘행복 나누리 재능교육단 장학생 리더단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행복 나누리 재능교육단은 안양시 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 및 졸업생들이 자발적으로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운영함으로써 관내 교육이 필요한 학생에게 기초학습을 비롯한 예체능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기부의 선순환을 목적으로 시작된 사업이다. 이날 협의회는 행복 나누리 재능교육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과목별 리더 역할을 맡을 멘토 장학생 10명을 장학생 리더단으로 위촉했으며, 이들과 함께 운영 계획 및 과목별 프로그램 구성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병준 재단 대표이사는 “재능기부라는 뜻깊은 프로그램에 앞장서 참여해준 장학생들에게 감사하고, 이번 행복 나누리 재능교육단 활동을 시작으로 우리 장학생들이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는 더욱 멋진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올해 행복 나누리 재능교육단 49명의 멘토 장학생들은 7월 중순부터 교육이 필요한 관내 초, 중,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양주시가 올해 2분기 동안 산업현장을 대상으로 안전 및 보건관리 강화를 위한 전방위 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이번 분기에 폐수처리시설,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등 고위험 사업장 26곳을 중심으로 안전관리자와 보건관리자가 함께 참여한 안전·보건·환경 합동 점검을 진행했다. 현장 점검과 함께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체험 교육 및 중대재해 스마트 시스템 전산교육을 실시하고, 도급사업장 안전보건 컨설팅 등 실질적인 예방 활동도 병행해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제천안전체험교육장에서 관리감독자 27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산업재해 상황을 가상 체험하는 교육을 실시하며 재해 대응 역량을 높였다. 이어 5~6월에는 각 부서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급사업 컨설팅을 진행, 도급인의 법적 책임과 시스템 이행사항 등을 구체적으로 안내하며 현장 밀착형 관리에 나섰다. 보건 분야에서는 23개 부서와 협업해 밀폐공간 222곳에 대한 현황을 점검하고 작업절차와 표지 부착 및 근로자 교육 등을 통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했다. 여름철을 대비한 온열질환 예방계획도 수립해 불시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가평군 청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서울우유 청평대리점과 ‘안녕하세유(乳) 안부두유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부두유 사업’은 독거노인, 장애인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50가구를 대상으로 주 1회 이상 두유를 직접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특화사업이다. 이 과정에서 대상자의 건강 상태나 복지욕구를 파악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이상 징후 발생 시 119나 경찰서, 청평면 맞춤형복지팀에 즉시 연락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한국수력원자력㈜ 청평수력발전소의 지원으로 7월부터 11월까지 총 5개월간 운영된다. 양옥연 민간위원장은 “안부두유가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을 전하고 건강 개선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는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성규 청평면장은 “최근 독거노인 가구를 중심으로 고독사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이번 사업이 지역 위기가구를 지키는 안전망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복지위기 가구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잣이야기농원 공길수 대표는 17일 가평군청을 찾아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공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학기금을 전달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공 대표는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해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서태원 가평군수는 “가평 교육의 미래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장학금은 학생들이 꿈을 키워나가는 데 소중히 쓰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가평군이 지역 내 사회적경제 기업의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교육을 마련하고, 이달 25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 기업 및 일반 법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 25명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은 8월 4일부터 8일까지 총 6회의 심화 교육을 통해 사회적경제 정책 동향, 경영 전략, 마케팅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다룬다. 이후 9월 말까지는 교육 수료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이 이어진다. 컨설팅은 기업별 현황 분석을 바탕으로 분야별 과제를 진단하고, 실질적인 개선 전략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총 3회 운영된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에 마케팅, 유통, 브랜딩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참여시켜 실효성 높은 현장 중심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 신청은 이메일 또는 가평군청 제2청사 일자리정책과 사회적공동체팀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교육 대상자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7월 28일 개별 통보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가평군 사회적경제 기업의 실무 능력이 한층 강화되고, 변화하는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가평군은 주민제안 공모사업 참여 공동체와 행복마을관리소가 함께한 ‘마을공동체 역량강화 워크숍’을 16일 청평마이다스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공동체 간 정보 교류와 상호 학습을 통해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 내 공동체 활동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열렸다. 행사에는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된 16개 공동체와 4개 면의 경기행복마을관리소 관계자 등 총 52명이 참석했으며, 실무 중심의 교육과 조별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역량 강화의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서는 작은 마을의 주민 소통 프로그램의 사례와 소통형 문화예술 콘텐츠 사례 등 다양한 성공 사례가 소개됐으며 참석자들은 이를 통해 공동체 활동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했다. 또한 퍼실리테이터와 함께하는 조별 활동을 통해 ‘우리 지역 주민을 위한 사업이란?’을 주제로 창의적이고 실행 가능한 아이디어를 함께 기획·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공동체 간 협업 가능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사업 기획 역량을 공유했다. 이와 더불어,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실무자들과의 간담회도 함께 진행됐다. 간담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