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부여군은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한 ‘2026년 임산물 가공·유통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를 통해 부여군 관내 생산자단체 2개소가 국고보조금 총 12억 5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임산물의 가공·유통 체계 강화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은 부여군산림조합(조합장 이태휘)과 노루골영농조합법인(대표 이영석)이다. ▲부여군산림조합은 기존 산지종합유통센터 리모델링 및 장비 지원으로 산지 가공·유통 효율화를 도모할 예정이며, ▲노루골영농조합법인은 유통센터 건축 및 장비 지원으로 원스톱 가공·유통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는 국고 12억 5천만 원이 투입되며, 사업비는 국비 50%, 도비 10%, 군비 10%, 자부담 30%의 비율로 2개년에 나눠 교부된다. 전국적으로 총 5개소가 선정됐으며, 충청남도에서는 부여군의 2개소가 포함되어 지역 임산물 경쟁력 강화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 부여군은 향후 2026년 본예산에 사업비를 반영하고, 설계 및 인허가 등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해시는 지난 8월 12일부터 9월 16일까지 매주 화요일 2025년 사회적경제 시민아카데미 심화과정을 총 6회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기초과정을 수료한 시민과 사회적경제기업 종사자 등 41명이 참여해 ▲사회적경제 성공과 실패 사례 ▲소셜미션 이해와 사업 모델 개발 ▲ESG 트렌드와 사회적경제 전망 ▲챗GPT를 활용한 사업계획서 작성 ▲데이터 관리를 통한 창업 포트폴리오 작성 ▲AI를 활용한 이미지와 데이터 제작 방법에 대해 배웠다. 특히 실제 사회적경제기업 종사자와 분야별 현장 전문가들의 특강과 참여형 교육으로 수강생들이 실습하고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과정이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해시는 최근 타 지역 내수면 양식장에서 발생한 어업 작업 중 전기 감전 사고를 계기로 관내 양식장의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점검은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약 4주간 진행되며 김해시에 등록된 6개 내수면 양식장이 대상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전기설비 안전관리 실태(누전차단기 설치 여부, 배선 상태, 작업 중 감전 위험 요소 점검) ▲시설물 구조 및 작업 환경(추락 위험이 있는 작업대, 통로, 계단 등 안전시설 확보 여부) ▲비상 대응 체계(응급처치 장비 비치, 비상연락망 구축, 종사자 안전교육 이행 여부)이다. 김해시는 감전, 추락 등 중대 사고를 예방하고 어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중점을 두고 점검 중이다. 특히 노후 설비 개선 권고, 안전 수칙 준수 안내를 병행해 실질적인 안전관리 수준을 향상시킨다. 김해시 관계자는 “내수면 양식장은 전기설비와 수중작업이 병행되는 특성상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며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어업인들이 안심하고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해시는 지난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식개선교육 및 장애인생산품 홍보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일상 속 배려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공연과 강의, 체험이 함께하는 문화예술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공감을 샀다. 특히 김해시가 지원하는 장애인문화예술단 ㈜지캡의 공연이 마련돼 친숙한 곡들을 통해 화합의 분위기를 더했다. 이어진 인식개선 특강에서는 드라마와 영화 속에서 나타난 장애인의 모습과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또 행사장에는 지역 장애인직업재활시설과 장애인표준사업장이 참여한 홍보부스가 운영됐다. 다양한 중증장애인생산품이 전시·소개돼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고 공공기관과 지역사회의 우선구매 확대를 유도하는 계기가 됐다. 김해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정례화하고 생산품 홍보·구매 활성화를 통해 포용적 지역사회를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박종주 복지국장은 “오늘 교육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함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해시는 국가유산청 주관 2026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공모에 3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3개 사업은 ▲생생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오감으로 즐기는 가야 생생 여행’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월봉 K-강학, 번개 막은 선비 학교 ▲국가유산 야행사업의 ‘수로의 시간을 걷는 밤’이다. 예산은 국·도비 3억 3,800만원 등 총 6억 7,700만원 규모이다. 오감으로 즐기는 가야 생생 여행은 ‘수로왕의 가야한상 피크닉’을 주제로 김해의 특산물과 신선한 로컬푸드를 활용한 도시락과 수로알밥 만들기 체험 등 김해의 역사와 미식, 문화예술이 결합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가족 단위 신청자들에게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이다. 국가유산 야행사업의 ‘수로의 시간을 걷는 밤’은 내년 10회째를 맞이하는 김해 야행 사업의 인기 콘텐츠에 스토리텔링형 미디어파사드 접목, 김해 명소인 봉리단길 상권 연계 콘텐츠 개발 등 올해보다 프로그램을 내실화한다. 가야 문화를 중심으로 한 체험형 관광, 교육, 야간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의 문화유산을 보다 친근하게 시민과 관광객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해시는 지난 15일 시청 제2청사 중회의실에서 2025년 김해시 슬로시티 운영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작년 11월 재구성한 제3기 위원회의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한 데 이어 이달 말 개최 예정인 ‘그린 생태 슬로라이프 축제’의 주요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이동희 인제대학교 교수(문화콘텐츠학과)가 위원장에, 강태옥 김해시 슬로강사 대표가 부위원장에 선출돼 3기 슬로시티 운영위원회를 이끌게 됐다. 위원회는 앞으로 람사르습지도시로서의 생태 환경을 적극 활용한 슬로시티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관내 지정된 슬로마을을 활성화하는 등 국제슬로시티 김해를 발전시킬 다양한 과제를 논의하고 추진한다. 또 오는 28일 개최 예정인 ‘그린 생태 슬로라이프 축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위원들은 관광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쓰레기 줍기 활동 등을 비롯해 슬로시티 철학을 반영한 프로그램들을 제안, 이를 축제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이번 축제는 세계 슬로시티의 날(매년 9월 마지막 주 일요일)을 맞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해시는 이달 하반기 시민들을 위한 풍성한 문화행사가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K-팝 공연부터 전통 예술 전시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김해 곳곳에서 시민들과 함께한다. 먼저 김해시 주최 찾아가는 예술행사가 15일 오후 1시 30분 191공병대대에서 열렸다. 이번 무대는 현대 K-팝 댄스와 시립합창단의 만남으로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어 오는 26일 오후 4시에는 한림면 신봉어린이공원에서 찾아가는 예술행사와 한림면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의 만남이 기다리고 있다. 김해시와 한림면 주민자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 행사는 한림면 주민자치센터 교양강좌 공연과 더불어 트로트와 국악의 조화로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에서는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2개의 전시가 동시 진행된다. 제1~2전시실에서는 '아트가야 아트페스티벌'이 열려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 열정이 담긴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개막식은 24일 오전 11시에 열린다. 제3전시실에서는 23일부터 28일까지 '한국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해시 상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충구)는 지난 16일 상동면행정복지센터에서 우리동네 행복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추석맞이 이웃사랑 행복꾸러미 전달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상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저소득 독거노인 10세대에 간편식으로 구성된 행복꾸러미를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상태와 생활 여건을 꼼꼼히 확인했다. 김충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추석 명절을 맞이해 작지만 소중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서, 필요한 맞춤형 복지지원을 통해 사회적 돌봄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미숙 상동면장은 ”관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신경써 주시는 지역보장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웃사랑 행복꾸러미가 명절을 앞둔 이웃들에게 따스한 정과 희망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해시는 지난 16일 생림면에 위치한 이작초등학교에서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올해 두 번째 ‘어린이 세무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상반기 운영에 이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미래의 납세자인 어린이들에게 세금의 개념과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2교시부터 3교시까지 약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세금 관련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세금의 정의 ▲세금의 역사와 종류 ▲생활 속 세금 사례 등을 다루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세금이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점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세무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이 세금을 단순히 어려운 개념이 아닌,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소중한 제도로 인식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금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해시청소년센터는 오는 10월 1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가야테마파크 수로공연장에서 청소년들의 문화 활동을 장려하고 숨겨진 재능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 김해시 청소년 음악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하반기 축제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희망했다. 관내 9~24세까지의 청소년 음악 동아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연팀은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김해시청소년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또한, 공연에 참여하는 동아리에게는 공연 재능 기부 봉사 시간 4시간이 주어진다. 축제 당일에는 15팀 내외의 청소년 음악 동아리가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처음 무대 공연을 하는 비기너 음악 동아리부터 N년차 음악 동아리의 열정적인 무대로 음악축제가 채워질 예정이다. 또한, 축제 참여팀을 위한 사전모임(10월 11일 14시, 김해시청소년센터)으로 참여자 중심의 축제로 만들어갈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청소년 음악 축제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청소년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