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대학교(총장 이인재) 공과대학은 지난 9월 24일, 송도캠퍼스 일원에서 ‘2025년 제11회 INU 공학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공학교육 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공학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1,000여 명 이상의 학생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 공학적 역량 강화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이번 페스티벌은 인천대학교 공과대학을 중심으로 취업경력개발원, 공학교육혁신센터, 창업지원단 등 여러 기관이 협력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학생들이 직접 연구실을 방문해 공학 분야를 체험하는 「공과대학 OPEN LAB 탐방」과 학생들이 진행한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공과대학 EATED 프로그램 연구성과 중간 발표회」가 진행됐다.
특히,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었던 「제21회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는 많은 참가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 외에도 선배 멘토링, 진로 상담, 취·창업 관련 상담 부스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프로그램들이 운영됐다.
- 미래 공학도들에게 영감과 동기 부여
행사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이 공학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공학적 사고를 증진시키고, 연구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이 진로를 개척하는 데 도움이 될 정보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다"고 전했다.
이번 INU 공학페스티벌은 학생들이 미래 공학인으로서의 꿈을 키우고, 도전적인 정신을 함양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는 평가다. 인천대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