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9 (월)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인천

국립인천대 코퍼스연구소·한국중등영어교육학회·한국외대 외국어교육연구소, 「수능 영어 30년, 진단과 전망」 학술대회 개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국립인천대학교(총장 이인재) 코퍼스연구소는 한국중등영어교육학회(회장 정채관)와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어교육연구소(소장 임현우)와 공동으로 오는 2025년 10월 18일(토) 오후 1시,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수능 영어 30년, 진단과 전망」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1994년 첫 도입 이래 30년을 맞이한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 과목의 궤적을 차분히 되돌아보고, 향후 교육과 평가의 바람직한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수능 영어가 우리 사회와 교육 현장에 미친 영향을 진단하는 동시에, 미래 세대를 위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학술대회에서는 서울대학교 이병민 교수가 수능 영어의 교육과정 정합성과 평가 타당성을 비판적으로 고찰하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수능 영어팀장을 역임한 경국대학교 김용명 교수가 지난 30년간의 변화를 회고하며 향후 과제를 전망한다.

 

이어 전북대학교 김정은 교수는 소위 ‘킬러 문항’이라 불리는 고난도 문항의 성격과 실제를 분석하고, 국립인천대학교 정채관 교수는 수능 영어 문항 유형의 분류와 그 문제점을 다룬다. 이처럼 학문적 깊이와 현장성을 겸비한 발표들이 균형 있게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 참가 신청은 오는 10월 14일까지 가능하며, 세부 일정과 등록 방법은 국립인천대학교 코퍼스연구소 학술대회 안내 페이지(http://icr.or.kr/conferences)와 한국중등영어교육학회 홈페이지(http://kase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