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봄철 벚꽃 명소로 사랑받아온 청주 상당산성이 올가을에는 다채로운 가을꽃으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청주시는 지난 8월 말 상당산성 유휴부지 약 2만7천㎡를 활용해 시민들이 거닐 수 있는 꽃길 조성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당산성 명소화의 일환으로, 지역 문화유산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됐다. 산성동 107 일원 성내방죽에서 서문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조성된 꽃길에는 백일홍을 비롯해 국화(산국), 구절초, 벌개미취, 배초향, 산수국과 같은 다양한 전통 수종이 식재됐다. 약 720m의 산책길도 마련돼 오는 10월이면 만개한 꽃길을 걸으며 가을 정취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꽃길과 상당산성의 전경이 어우러져 가을의 운치를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청주의 대표 힐링 명소인 상당산성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2025년 다시 돌아왔다! 볼거리 풍성한 동부창고 페스타에서 가을을 만끽하자!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9월 27일과 28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동부창고 일원에서 함께 즐기는 페스타 ‘동부동락同樂’을 개최한다. 동부창고 페스타는 감성 있는 야간 경관, 다양한 공연, 마켓, 예술체험 등 동부창고만의 매력을 담아 202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시민참여형 통합 예술 축제다. 특히 올해는 청주공예비엔날레와 연계해 다양한 체험·마켓·전시 등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야외정원에서는 퀴즈, 물총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된 △미니 게임천국이 펼쳐지고, 행사장 곳곳에서는 미션 수행형 스티커 투어 △동부탐험대가 진행되어 페스타를 더 오래, 더 깊이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음식으로 축제를 더 풍성하게 만드는 △푸드트럭 존도 운영된다. 또한, 늦은 밤까지 진행되는 만큼 방문객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따뜻한 조명과 조형물로 축제장 일대를 밝힌다.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연계행사 역시 다양한 즐거움을 전달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2025년 반부패・청렴도 향상을 위해 1일부터 4급 이상 간부 공무원이 참여하는 ‘청렴 한마디 챌린지’를 실시한다. 이 챌린지는 간부 공무원이 평소 마음에 새기고 있던 청렴에 대한 당부와 의지를 사진으로 담아 내부 전산망을 통해 전 직원들과 공유하는 캠페인이다. 총 22명이 참여하며, 10월 말까지 월‧수‧금요일에 릴레이 전송된다. 1일 첫 챌린지 참여자로는 이범석 청주시장이 나섰다. 이 시장은 ‘청렴으로 더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의 미래를 완성합니다’라는 문구를 직원들과 나눴다. 이 시장은 “청렴 한마디 챌린지와 같은 일상적인 노력을 통해 우리 시 모든 공직자들이 청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소통과 공감의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충남교육청은 9월 1일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하반기 유아교육 정책 추진과 현장 중심 지원 강화를 위한 ‘생각나눔자리’를 열었다. 이번 자리는 유아교육복지과 전 직원이 참석해 현안업무를 공유하고, 현장 실행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논의를 이어갔다. 이번 생각나눔자리에서는 △유치원 신학기 안전관리 △유보통합 실행방안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 등 각 팀별 핵심 추진 과제가 발표됐다. 참석자들은 특히 현장에서 제기되는 어려움과 요구를 반영한 실질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며, 교육공동체의 신뢰를 높일 수 있는 대안을 함께 논의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9월 1일 자 인사발령으로 새로 전입한 직원과 기존 직원 간의 주요업무 소통이 함께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신·구 구성원 간의 원활한 협업 체제를 다지고, 유아교육 정책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 행사에 이어 청렴 이벤트 시상식이 열려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기여한 직원들이 격려를 받았다. 교육청은 이를 통해 모든 직원이 공정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 문화환경도시위원회는 1일 창원NC파크와 진북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등을 방문해 제146회 임시회 기간 심사할 안건 관련 현황을 점검했다. 위원회는 이날 창원NC파크에서 △전광판 설치 △팀스토어 증축 △외부 관람석 및 철골주차장 증설 등 시설 개선 사업 예산의 타당성을 살펴보고자 세부 사업 계획을 점검했다. 창원시는 NC파크 시설 개선 사업에 필요한 약 21억 원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편성했다. 위원회는 2일 이를 심사할 예정이다. 앞서 위원회는 진북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을 방문해 운영 현황과 위탁업체 관리 실태를 살폈다. 위원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진북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 민간위탁 재위탁 동의안’을 심사한다. 위탁은 올해 말 만료 예정이다. 정순욱 위원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다룰 안건과 예산 심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시민의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도의회가 73년 만에 독립 청사를 마련하고 1일 도민과 함께하는 신청사 개청식을 가졌다. 전국 17개 광역의회 가운데 유일하게 독립된 청사가 없던 충북도의회는 73년 만에 독립 청사를 마련함으로써 의회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강화하고, 도민과의 소통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청식에는 이양섭 의장을 비롯해 역대 의장, 도의원, 김영환 충북도지사, 김태형 충북도부교육감, 유주열 충청북도의정회장, 최호정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신청사 개청을 축하했다. 특히 개청 버튼 세리머니에는 도의원들과 소상공인, 농민, 의용소방대, 독립운동가 후손, 다문화가정, 초다자녀가정의 도민 대표들이 함께해 ‘73년 역사의 중심, 함께 만드는 화합의 충청북도의회’의 의미를 더했다. 청주시 상당구 문화동 옛 중앙초등학교 부지(청주시 상당구 대성로 116)에 건립된 신청사는 지난 1952년 초대 충청북도의회의 첫 의사당이 있던 자리에 다시 의회 청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2022년 11월 착공해 3년 만에 위용을 갖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여수소방서는 8월 한 달간 전기차 충전시설이 설치된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35개소를 대상으로 스프링클러 설비 수동 조작함에 반사 시트지를 부착하고 관계인에게 수동조작함 조작원리와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스프링클러 알람밸브 및 수동 조작함 위치 등 화재진압 작전도를 현행화하여 실제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체계를 확립했다. 이번 활동은 화재 발생 시 스프링클러 설비가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경우를 대비해 수동 조작함의 위치를 쉽게 식별하고 신속한 대응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전기차 충전시설이 설치된 지하주차장은 전기 화재 위험이 높고 연기 확산 속도가 빨라 인명과 재산 피해에 매우 취약한 만큼 초동 대응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서승호 서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 화재에 대한 초기 대응 역량이 크게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위한 꼼꼼한 현장 점검과 관계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국립창원대학교가 교육부 주관 ‘2025년 글로컬랩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번 선정이 창원시와 지역사회의 미래 혁신을 이끌 중대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글로컬랩 사업은 ‘방위산업과 인공지능(AI)’이라는 국가 및 경남의 주력 산업 분야를 기반으로, 향후 9년간 3단계에 걸쳐 장기적으로 추진된다. 본 사업은 국립창원대학 내 연구소를 미래 혁신의 플랫폼으로 삼아 ▲ 기초연구를 통한 혁신적 성과 창출 ▲ 핵심 연구인력 양성 ▲ 지역 내 연구 생태계의 거점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총 143억 1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지역발전에 기여할 다각도의 연구와 지원 사업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글로컬랩 사업을 통해 국가 및 경남의 주력 산업인 방위산업과 AI 분야가 결합된 방산 설계·제조·평가 기술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림으로써, 지역 내 혁신 성장과 기업 지원, 창원만의 특화 산업 육성과 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창원대의 우수한 연구 인력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산시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2025 태국 메디컬 로드쇼’에 시기능 보조 의료기기 분야의 관내․외 6개 기업이 무역사절단으로 참가했다. KOTRA가 주관하는 이번 로드쇼는 메디컬 산업 분야 국내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동남아시아 의료기기 시장의 높은 수요와 성장세에 발맞춰 현지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상담, 유통 파트너 발굴, 시장 반응 조사 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기업인 뷰사이언스와 에덴룩스를 포함, 총 6개 기업이 참가하여 실질적인 B2B 상담 및 현지 유통망 확보를 위한 실무 협의가 활발히 이루어졌으며 총 50건, 537만 달러(한화 약 74억 원)의 수출 상담이 진행되고, 이 중 105만 달러(한화 약 14억 원)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면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이번 태국 메디컬 로드쇼를 통해 참가 기업들이 세계시장에 대응하는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입증했다”며,“앞으로도 수출 계약 및 MOU체결 등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동남아를 포함한 신흥시장에 특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산시 남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29일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관내 저소득 가구를 방문하여 낡고 노후된 싱크대와 LED등을 교체하는 '해피하우스!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남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25년 함께모아 행복금고 연합모금사업'하반기 사업 중 하나이며 2023년부터 위원들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으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주거환경을 수리하지 못하고 생활하는 취약계층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상 가구는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으로 주방 싱크대가 부식되어 문이 닫히지 않는 등 교체가 시급한 상황이었고 새로운 싱크대 교체 후 “주방 싱크대가 낡아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많았었는데 이렇게 새 싱크대로 교체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정성극 공동위원장은 “교체된 싱크대와 LED등을 보며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우리 주변에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협의체 위원들과 다양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전했다. 이상철 남부동장은 “이웃을 위해 열심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산시는 30일 진량읍 에스엠볼링센터에서 ‘제1회 경산대추배 전국농아인 볼링클럽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의 농아인 선수들이 모여 기량을 겨루는 동시에 우정을 쌓는 무대가 될 전망이며, 건전한 여가 활동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고, 볼링을 통한 교류와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아울러 경산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산시농아인스포츠연맹이 주관하며, 전국 각 지역에서 참가하는 선수 120명과 진행요원·보호자 40명 등 총 160여 명이 함께한다. 경기는 1일간 진행되며, 선수 간의 우정과 교류를 중심으로 열띤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경산시장애인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는 농아인 선수들이 볼링을 통해 화합과 성취를 함께 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생활체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산시농아인스포츠연맹(회장 조성민)은 2016년 설립되어 현재 95명으로 구성된 지역 농아인 생활체육 조직으로, 농아인들의 생활체육 참여 확대와 권익 신장을 위해 꾸준히 활동해왔다. 이번 대회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산시는 지난 31일 남매지 일원에서 200여 명의 낚시동호인 및 일반인들과 함께 ‘생태계 교란 외래어종 퇴치 낚시대회’를 개최했다. 본 대회는 토착 생태계를 훼손하는 대표적 외래어종인 배스와 블루길 등을 퇴치하여 토착어종들의 서식공간을 보호하고, 생물다양성 유지와 자연환경 보전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의 행사로서, 경북도민일보가 주관하고 경산시와 경상북도가 후원하여 2019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북미가 원산지인 배스와 블루길은 70년대 식용 목적으로 들여온 외래어종인데, 다양한 물속 환경에 잘 적응하고 산란량이 많은 데다 성장 속도가 빨라 번식력에서 다른 생물들을 압도한다. 강한 육식성을 지니고 있어서 작은 물고기와 물고기알 또는 새우나 물풀 등을 닥치는 대로 먹어 치워 자연생태계의 균형을 크게 훼손하고 있다. 환경부가 배스와 블루길을 ‘생태계교란 생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으나, 이들이 식용으로 대중들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왜가리나 가물치 등의 천적을 만나거나 이번 대회처럼 낚시로 잡지 않는 이상 개체수 감소를 기대하기는 힘들다. 대회에 참가한 어느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