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가 홀로그램 산업의 대중화와 저변 확대를 위한 행사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4회 익산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 중간보고회와 '2025 홀로그램 엑스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김재천 전북특별자치도 디지털산업과장, 최대규 전북디지털융합센터장, 김성규 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장 등 관계기관 인사들이 참석해 행사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개최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행사 전반의 프로그램 구성과 안전관리 대책 등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익산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은 오는 18~21일, 26~28일까지 총 7일간 익산교도소세트장에서 열린다. '미스터리연구소 - 끝나지 않은 실험'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미스터리 연구소 배경의 홀로그램 공포체험을 비롯해 블러드문댄스, 코스트런웨이 등 무대 공연과 호러 코스프레 대회, 이색 체험형 콘텐츠 부스 등이 운영돼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2025 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광복 8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되새기고,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현대적 관점에서 재조명하기 위한 학술 담론이 이어지고 있다. ‘광복 80주년 기념 대한광복단 학술회의’가 9월 1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학술회의는 (사)대한광복단기념사업회(회장 정윤선)가 주관하고 임종득 국회의원이 주최했으며, 국가보훈부와 영주시가 후원했다. 대한광복단은 1913년 정월 풍기에서 결성된 전국적·국제적 항일 비밀결사로, 자칭 ‘혁명기관’을 표방한 조직이었다.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1910년대 대한광복단의 활동과 의열단’을 주제로 △대한광복단의 역사적 위상 △초대 단장 채기중과 초기 단원들의 이상과 족적 △1923년 김상옥 의거의 정치·사상적 기반 △1920년 함경도 지역 대한광복단 활동과 특징 등 다양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대한광복단의 역사적 의미를 재확인하고, 이를 현대사회 속에서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지 논의했다. 또 그동안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대한광복단의 선도적 역할을 재조명하며 열띤 토론을 펼쳤다. 정윤선 대한광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연구정보원(원장 이찬동)은 1일, 시청각실에서 2025. 충북교육정책아카데미를 열고, '심리‧정서 위기 학생의 이해와 지원 방안'을 주제로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정책아카데미에는 심리‧정서 위기 학생 지원에 앞장서 온 교사, 교육전문직, 교육행정직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불안‧우울을 겪는 학생들에 대한 이해와 교육적‧행정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주제 강연을 맡은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손정우 교수는 청소년들이 겪는 심리적 불안 요인과 우울증, 자살‧자해의 원인을 의학적으로 설명하고, 상담 및 대처 방법에 대한 전문가적 견해를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손정우 교수는 정신건강 리터러시 교육의 필요성을 말하며, 학교의 기본 교육과정에서 학생들에게 정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주는 교육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에는 디지털 자살/자해 정보 리터러시 교육이 중요해졌으며, 충북교육청이 추진 중인 '충북형 AI 윤리 기준'과 연계한 디지털 자살‧자해 정보 리터러시 교육은 긍정적 사례라고 말했다. 이찬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진안군은 1일 군청 상황실에서 ‘진안홍삼 유관기관 조직개선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 용역은 진안홍삼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추진됐으며, 그간 각각 운영되던 홍삼연구소와 홍삼한방클러스터사업단의 협력·조정 기능을 강화하고 중복 기능을 최소화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담고 있다. 최종보고회에서는 연구 수행기관인 ㈜마인드맵 김미희 대표가 ▲홍삼산업 현황진단 ▲기관 통합 필요성 및 기대효과 ▲통합방안(법인, 인력, 인사, 조직구조) ▲단계별 실행전략 및 정책제언 순으로 발표했다. 특히 보고회에서는 홍삼산업 관련 기관을 통합 운영함으로써 일원화된 홍삼산업 육성 및 진흥기능의 강화, 효과적인 재정 효율성 확보, 지역 주민 대상 인지도 및 체감도 제고 등의 성과를 거둘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진안군은 이번 최종보고회를 바탕으로 관계 기관 및 전문가, 지역사회 의견을 종합한 향후 통합 추진 전략을 마련 후 조직·인력·운영체계 전환 등 통합조직의 안정적 운영체계 구축을 실행할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정영철 영동군수, 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는 1일 충북도민회중앙회 사무실에서 충북도민회중앙회(회장 김정구)가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1천7백만 원 상당의 입장권을 사전 구매 협약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정영철 영동군수, 김정구 충북도민회중앙회장, 최원문 조직위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김정구 충북도민회중앙회장은 “저를 비롯한 65만 도민회 회원들이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힘쓰고 있다”며 “영동과 국악의 가치를 전국에 알리기 위해 충북도민회중앙회 회원 모두가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인 정영철 영동군수는 “충북도민회중앙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북 전주에 전국 최초의 청년 자립 전용 자활사업장이 문을 열었다. 전북도는 1일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 옛 문화파출소 건물에서 청년자립도전사업장 ‘Root 379’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전북광역자활센터, (사)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북지부와 협력해 도내 유휴 국유재산을 청년 자립 거점으로 재생한 첫 결실이다. 개소식에는 강동화 전북도의원과 백영규 전북광역자활센터장, 양수미 사회복지정책과장을 비롯해 전주시장과 시의원, 한국자산관리공사 국유재산부문 총괄이사, 자활센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청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Root 379’라는 이름은 청년들이 지역에서 뿌리(root)를 내리고 자립의 길을 열어가길 바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전국 최초로 민·관·공이 협업해 유휴 국유건물을 청년 자립의 터전으로 재탄생시킨 사례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시설은 1층에 카페와 자활생산품 전시·판매장이 마련돼 청년들이 직접 만든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2층에는 케이터링 개발 공간과 청년자립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은 9월 1일 중국 윈난성인민대외우호협회와 양 지역 간 우호 교류 및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윈난성은 지난 2009년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한 이래, 청소년 교류, 문화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이해와 우호 증진을 위해 협력해왔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양 지역 간 민간 교류가 일시적으로 축소됐지만, 이번 협약은 이를 다시 활성화하고 장기적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문화, 경제, 관광, 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마련하는 데 뜻을 같이했다. 향후 공동 사업 발굴, 정기 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도 적극 모색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이어 왕위 부회장을 비롯한 윈난성 대표단은 전북의 주요 전략산업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대표단은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찾아 전북의 첨단 농업 기술과 농업 혁신 사례를 살펴보고, 스마트 농업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새만금 문제는 다른 것보다 하루 빨리 정리부터 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민들의 억울한 생각이 들지 않고 충분히 대우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 정부가 책임지도록 하겠다."(2025년 5월 16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군산 방문) 새만금 사업이 35년째 지연되는 가운데, 현 정부 임기 내 실질적 진척을 위해서는 핵심 인프라 구축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가 시급한 과제로 떠오른다. SOC 사업이 개별 예타를 거치며 개발 속도가 현저히 저하되고 있기 때문이다. 1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16년간 새만금 관련 SOC 예타는 총 12건이 진행됐다. 이 중 2019년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 1건(8,077억원)만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로 예타 면제를 받았고, 나머지 11건 총 11조 4,305억 원 규모의 사업은 모두 개별 예타를 통해 승인됐다. 문제는 예타 소요 기간이다. 2010년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부터 2022년 새만금 지역간 연결도로까지의 예타 진행 현황을 살펴보면, 최장 40개월(새만금 수목원 조성)에서 최단 6개월(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까지 편차가 컸으며,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재)음성군장학회(이사장 조병옥)는 글로벌리더 육성을 위한 중국 역사기행단이 9월 1일부터 4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군 장학회의 역사기행은 2017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이번 중국 역사기행단은 학생 47명과 인솔자 5명으로 구성돼 상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와 한국 독립당 사무소 등 중국 상해 및 항주 지역의 항일 정신이 깃든 독립운동 유적지와 중국의 주요 문화 유적지를 탐방할 예정이다. 군 장학회는 지난달 1일 참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를 개최해 역사 기행의 취지와 준비 사항 및 안전 사항 등을 안내한 바 있다. 조병옥 이사장은 “이번 역사 기행은 특히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학생들이 항일운동의 현장을 방문해 올바른 역사 인식을 정립하는 것에 주된 목적을 두고 있다”며 “아울러 국제적인 도시를 탐방함으로써 글로벌리더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방자치 30주년 및 제49회 구민의 날을 맞아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구민의 날 행사를 1일 진행했다. 특히 이번 기념식은 단순 행사에서 벗어나 주민자치경연대회와 주민자치박람회를 통해 ‘주민주권도시 중구’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주민자치경연대회에서는 관내 17개 동에서 지역 현안을 주민들이 지혜롭게 해결한 우수사례 등을 발표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열정과 창의성을 뽐냈다. 또한, 주민자치박람회에서는 자치협치 우수사례를 전시·홍보하고 지역 특산품과 다양한 체험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우리 동네 자치활동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펼쳐졌다. 이외에도 ‘주민자치 제도화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대전대 행정학과 곽현근 교수의 강연과 산성동 전통사물놀이, 문화2동 풍물난타, 퓨전국악그룹 그라나다 등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공연이 진행됐다. 김제선 청장은 “구민들의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마을 공동체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되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앞으로도 주민이 중심이 되는 자치 실현을 위해 노력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완주·전주 통합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완주군민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우범기 시장이 1일 완주군 용진면을 찾아 완주전주 통합추진위원회(위원장 성도경·박종관·이재갑·윤정원)와 소통을 위한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완주전주 통합추진위원회는 순수 완주군민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13개 읍면별 활동 조직과 9개 직능별(귀농·귀촌, 체육, 문화, 택시, 자활단체, 어린이집, 상인회, 학원, 종교) 활동 조직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완주군민과 직접 소통하고 있다. 우 시장은 통합 현장에서 발로 뛰며 활발히 활동하는 위원들을 격려하고, 향후 활동계획과 전략을 공유했다. 우 시장은 또 완주·전주 통합에 대한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전주시는 앞으로도 완주·전주 통합과 관련한 민간단체 및 주민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현장 행보를 이어가며 통합과 관련된 공감대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완주전주 통합추진위원회 관계자는 “통합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지역 생존을 위한 필수과제”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현재 사용되지 않는 옛 파출소 건물이 전주지역 청년들의 자립을 돕는 자활사업장으로 재탄생했다. 전주시는 1일 유휴 국유건물인 옛 금암동 문화파출소(덕진구 기린대로 379)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시의원, 한국자산관리공사 상임이사, 자활센터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청년자활사업장인 ‘Root 379’의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은 사업 경과보고와 개소 기념 커팅식에 이어 ‘Root 379’ 자활사업장을 둘러본 뒤 청년들의 도전이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이 되기를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Root 379’는 시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광역자활센터, 한국자활지원협회 전북지부가 힘을 모아 마련한 공간으로, 전주지역자활센터는 유휴 국유건물에 대한 리모델링을 통해 폐 파출소의 활용 가치를 높였다.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 ‘Root 379’의 건물 1층에는 청년이 운영하는 카페와 자활생산품 판매장이 갖춰졌으며, 2층은 청년들이 디저트를 개발·생산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1층 카페에서는 개소를 기념해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