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6일, '2025년 다양한 우리 쌀·밀 활용 교육' 프로그램을 마지막으로 전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우리 쌀과 밀의 소비 촉진과 활용도 제고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이를 활용한 디저트 상품화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총 4회차에 걸쳐 진행된 교육 과정은 이론 강의와 실습을 병행하여, 우리 쌀가루와 밀가루를 활용한 전통 및 현대식 디저트 제조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교육에는 관내 농업인과 소비자 등 25명이 참여해 전원이 전 과정을 수료했으며, 참가자들은 ‘실질적이고 응용할 수 있는 교육이었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특히, 실습 과정에서 선보인 다양한 K-디저트는 지역 농산물의 새로운 가공 가능성을 제시하며, 향후 6차 산업 연계 및 로컬 푸드 산업 활성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우리 쌀과 밀의 우수성과 활용 가능성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지역 가공 기반 전문 인력 양성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라며, “앞으로도 식량자급률 향상과 K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보성군은 18일 2025년 상반기 동안 친절하고 적극적인 민원 응대와 업무 수행으로 타의 모범이 된 ‘상반기 베스트 친절공무원’ 4명을 선정하고 표창했다고 밝혔다. 군은 군민 중심의 친절행정 정착을 위해 분기별로 ‘친절공무원’을 2명씩 발굴해 표창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1·2분기 수상자를 통합해 상반기 베스트 친절공무원을 시상했다. 수상의 영예는 △총무과 김성길 주무관, △총무과 안주연 주무관, △보건소 오솔비 주무관, △재무과 강영민 주무관이 받았다. 이들은 민원인의 의견을 귀 기울여 듣고,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으며, 복잡한 행정 절차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등 따뜻하고 친절한 태도로 민원 만족도를 높인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민원인뿐만 아니라 동료 직원들에게도 신뢰받는 자세로 조직 내 긍정적 소통 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 왔으며, 적극행정과 친절 서비스를 실천한 우수 사례로 공유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일선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친절을 실천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보성군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친절행정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 Wee센터는 7월 17일, 석포초등학교와 석포중학교에서 ‘2025학년도 2차 학업중단예방 아웃리치’활동을 실시했다. 아웃리치 활동은 학업중단 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학업중단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취지로, 학교생활에 대한 생각을 나누기 위해 학교생활 마인드맵 스티커 붙이기’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아울러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홍보물품도 함께 배부하여 예방 인식을 높였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학교생활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나누는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마인드맵 활동과 홍보 물품을 통해 학업중단 예방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접하며 즐겁게 참여했다. 이상진 봉화 Wee센터장은 “학교와 교육청,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여 학업중단 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속적인 예방활동으로 학업중단 없는 건강한 학교문화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봉화교육지원청은 7월 18일 대회의실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공정하고 미래지향적인 인사를 위해 ‘2025 유‧초등 인사관리규정 개정 인사전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관내 초등학교 교장 중심의 인사전문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운영, 그리고 소규모학교 증가 등 지역 현실에 부합하는 미래지향적 인사체계 마련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는 자리였다. 특히, 인사관리규정 개정의 필요성, 소규모학교와 농산어촌 교육 여건에 맞는 배치 방안, 현장 수용성과 형평성을 고려한 인사기준 정비 등이 주요 의제로 다루어졌으며, 실질적이고 생산적인 의견들이 활발히 오갔다. 위원회에서는 모든 교직원이 신뢰할 수 있는 인사 운영, 교사의 교육활동 지속성과 학교의 안정성 보장, 그리고 교육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인사 전략 마련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봉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위원회는 교직사회의 공정성과 신뢰를 높이고, 미래지향적인 인사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인사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 동구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가운데 쪽방촌 주민들의 기력 보충과 정서 지원을 위해 지난 17일 들랑날랑 커뮤니티센터에서 ‘삼겹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쪽방촌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후원해 준 사업가 이병호 씨의 도움으로 마련됐으며, 삼겹살과 야채, 제철 과일을 함께 먹으며 소통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임택 구청장과 문선화 동구의회 의장, 이지애 의원들이 삼겹살을 굽고 배식하면서 이용자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며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문선화 의장은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작은 나눔이지만, 그 의미는 매우 크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하는 들랑날랑 커뮤니티센터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해 여름은 유독 덥다고 하는데, 삼겹살 드시고 기력을 보충하셔서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을 세심히 살피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광주다움 통합돌봄의 공동체 돌봄공간인 들랑날랑 커뮤니티센터를 통해 폭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 동구는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가정폭력과 같은 범죄 피해자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위해 동부경찰서와 손잡고 이들을 돕는 데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동구와 동부경찰서는 최근 간담회를 갖고 범죄 피해로 인해 소득 활동이 어렵거나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신속한 긴급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긴급 복지 지원은 위기 상황에 처한 사람에게 정부가 신청받아 생계와 의료, 주거 등을 지원하는 제도로, 일시적으로 신속하게 지원하는 것이 기본 원칙이다. 동구는 긴급 생계비·주거비 등을 지원하고, 동부경찰서는 범죄피해자 발생 시 구와 정보를 공유해 피해자에 대한 지원을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최근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관계성 범죄’ 증가에 따라 피해자 보호조치가 확대되는 가운데 범죄피해자가 경제적 어려움까지 겪는 이중고를 겪는 일이 일어나면 안된다”면서 “동부경찰서와 연계한 신속한 지원으로 어려움에 처한 주민의 복지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 동구는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한마음터)가 아동 청소년의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한 정신 건강 모델 학교 구축 활동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마음 성장 학교’는 매년 하나의 학교를 선정해 다양한 정신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하는데, 올해는 한마음터센터(센터장 박진우)와 광주학운초등학교(교장 김진흥)가 지난 4월 마음 성장 학교 업무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9월까지 함께 사업을 운영하게 됐다. 협약을 통해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정신 건강 증진 프로그램(6회기) ▲자살 예방 인식개선 교육 ▲정신 건강 인식개선 캠페인 ▲교사 교육 ▲정신 건강 고위험군 발굴 및 상담‧치료 연계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최근에는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주의집중 및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을 진행, 아이들의 또래관계 형성 및 올바른 자기 의사 표현 등을 강화시키는 시간을 가졌으며, 전교생 대상의 정신 건강 인식개선 ‘안녕해U’등굣길 캠페인도 펼쳤다.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주관 ‘디지털 시대, 우리 아이 뇌 어떻게 지킬까?’라는 주제로 김하늬 전남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를 초청해 교사를 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26일 오후 4시 미로센터 4층 미로극장 2관에서 미로 월간공연 ‘예지몽(예술의 거리에서 지금 바로 꿈꾸자)’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예지몽’은 2025 미로 공연예술사업 일환으로 예술의 거리 주민들의 다채로운 삶을 소재로 한 창작 연극이다. 특히 공연자 ‘너랑 나랑’이 함께하며, 과거의 기억 속으로 사라져간 장소들이 극적으로 재소환되어 관객들에게 예술의 거리를 알리고자 기획됐다. 이번 연극은 마을 공동체의 상징이자 소통의 공간인 평상을 배경으로, 할머니 세 분이 평상에 앉아 일상을 나누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이를 통해 삶의 깊이와 공동체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게 하며 가족과 이웃, 세대 간의 연결을 주제로 하여 관객과 따뜻한 감정을 공유하며 유쾌하고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의 장소성의 기억을 재조명함으로써 관람객과 지역주민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해 본다”면서 “예술의 거리가 단순한 공간을 넘어 ‘이야기가 살아 숨 쉬는 문화예술의 장’으로 주민들에게 깊이 있는 예술 체험을 제공할 것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 동구는 (사)스마트인재개발원과 18일 ‘인공지능(AI) 중심도시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 인재 양성과 지역 산업 전환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지역 발전 전략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에는 임택 구청장, 차춘섭 스마트인재개발원 이사장, 반수경 원장 등 양 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4차 산업 관련 정부 공모사업 공동 추진 ▲AI 인재 양성을 통한 청년 취업률 제고 및 일자리 창출 ▲동구 지역 맞춤형 특화 교육 및 산업 전환 교육 추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정보 공유 및 공동 홍보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차준섭 이사장은 “동구와의 협력을 통해 실무 중심의 AI 인재 양성과 산업 기반 확산에 기여하겠다”며 “지속 가능한 지역 중심 AI 교육 모델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동구가 AI 기반의 창의적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창원시의회 이우완 의원(내서읍)이 발의한 ‘창원시 지하안전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제정안’이 18일 열린 제145회임시회 건설해양농림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지하공간 개발 확대와 전국적인 ‘땅 꺼짐(싱크홀)’ 발생에 대응해 창원시의 체계적인 지하 안전관리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창원시에 위임된 사항인 지하안전관리계획의 수립·변경, 중점관리 대상의 지정·변경·해제, 제도 개선 등과 관련한 전문적 자문을 수행할 ‘지하안전위원회’ 설치와 운영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 의원은 “지하 공간의 무분별한 개발과 최근 반복되는 싱크홀 사고를 볼 때, 이제는 전문가 중심의 독립적 위원회 구성과 선제적 관리 체계 구축이 시급하다”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지하안전 분야에 대한 종합적인 대응 체계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6월 제144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도 싱크홀 발생 현황, 점검·개선 조치 이행 여부, 지하안전관리계획 수립 상황 등을 집중 질의하며 관련 제도 정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