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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금천구청역 보도육교 엘리베이터 개통, 교통약자 이동 편의 개선

-40년 만에 설치된 엘리베이터, 이용시간 제한은 과제로 남아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기자] 금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황석재)는 경부선 금천구청역 시흥과선 보도육교 양방향에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지난 2월 28일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번 엘리베이터 설치로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들의 금천구청역 및 안양천 이용 시 이동 불편이 해소되었다.

 

금천구청역 보도육교는 1980년대 초역 개통 이후 엘리베이터가 없어, 안양천 너머 금천구 독산동과 경기도 광명시에 거주하는 교통약자들은 역 이용을 위해 30분가량 우회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금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교통약자 보행 환경 개선을 촉구하며 서명운동을 진행해 3,377명의 서명부를 2024년 1월 국민권익위원회에 제출했다. 같은 해 4월 국민권익위원회 주최로 금천센터, 금천구청,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이 참여한 자리에서 금천구청역 보도육교에 엘리베이터 2기를 2025년 12월까지 설치하기로 조정 합의한 바 있다.

 

엘리베이터는 계획보다 약 2개월 늦은 2026년 2월에 개통되었으며, 노후된 육교의 편의성과 안전성이 향상되었다. 황석재 금천센터장은 이번 개통으로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에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엘리베이터 이용시간이 24시간이 아니어서 앞으로 24시간 운영을 목표로 개선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엘리베이터 설치에 도움을 준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