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고등학교은 24일,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청주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교에서 실시한 여러 교육활동에 대한 격려와 함께 학생들에게 인생 선배로서의 여러 가치관의 성장 과정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인공지능 전환 시대를 맞아 인간이 지켜야 할 본질적 가치와 학습 동반자로서의 인공지능을 현명하게 활용하는 마음가짐과 자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학생 스스로를 지탱하는 몸 근육과 마음 근육을 기르는 자기관리의 필요성, 인간 중심 윤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인생을 살아가며 몸소 깨달음을 쌓아가는 과정의 중요성과 가치에 대해 학생들과 소통하며 강연을 했다. 장용 청주고등학교장은 “대학 및 사회로 나아갈 학생들에게 삶의 방향 및 가치 등 꼭 필요한 부분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주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갖게 해줘 감사하다.”라며, “학생들의 인성교육 및 자기관리 능력을 함양 할 수 있는 교육에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신안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국가보조항로 운영에 직접 나선다. 신안군은 지난 22일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이 공모한 ‘제6기 신안권역 국가보조항로 운영 사업자 선정 용역’에서 최종평가 1순위로 선정돼, 오는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신안권역 4개 국가보조항로를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국가보조항로는 수익성이 낮아 민간 선사의 참여가 어려운 항로로, 국가가 운영 선사를 선정해 운영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현재 전국적으로 29개 항로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에 지자체가 직접 운영 주체로 선정된 것은 신안군이 처음이다. 신안군이 운영하게 될 항로는 ▲목포~우이도 ▲웅곡~신도 ▲북강~반월 ▲진리~재원 등 총 4개 노선으로, 해당 항로는 내년부터 신안군이 직접 책임 운영하게 된다. 군은 그동안 민간 선사 운영 체계에서 한계로 지적돼 온 안전시설과 편의시설, 선원 근무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현재 신안권 국가보조항로 승무원들이 선박 내에서 숙식을 해결해야 하는 열악한 근무 여건에 놓여 있어 피로도가 높았던 점을 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퇴직을 앞둔 공무원들의 공직생활의 노고와 헌신에 대한 감사를 전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퇴직공무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퇴직하는 공무원은 ▲고제면장 정세환 ▲거창사건사업소장 김성남 ▲거창읍 부읍장 이은하 ▲행복나눔과 김업순 ▲위천면 김종철 ▲보건소 주순영·김혜숙 ▲수도사업소 이상헌 등 8명이다. 간담회는 거창군수와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오랜 기간 근무해 온 퇴직공무원들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함께 근무한 동료들과 공직 생활을 돌아보며 퇴직 이후의 계획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퇴직공무원들이 수십 년간 공직에 몸담으며 수행해 온 역할과 노고를 되새기는 한편, 후배 공직자들에게도 공직의 의미와 책임을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공로패를 전달하며 “거창군과 군민을 위해 오랜 기간 헌신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리며, 퇴직 이후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퇴직예정 공무원들은 “동료 공무원들과 함께 한 시간 덕분에 공직 생활을 의미 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산청군은 24일 신안면 산청군참전기념공원에서 ‘충혼탑 재건립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김수한 산청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의원, 군의원, 보훈단체장, 국가보훈대상자 및 유가족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참전기념공원 내에 새롭게 조성한 충혼탑은 높이 15m 규모로 하늘을 향해 힘차게 뻗은 두 개의 기둥으로 건립해 조국을 지켜낸 영령들의 강인한 의지를 담았다. 또 충혼각은 높이 3.3m 길이 16.5m 규모로 군인과 경찰 등 1017위의 위패가 봉안돼 있다. 앞서 산청군은 산청읍 산청공원에 위치한 충혼탑과 충혼각이 건립된 지 반세기를 넘어 시설이 노후되고 주변 환경이 협소해 재건립 필요성이 제기됨에 이번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산청군은 재건립한 충혼탑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헌신을 엄숙하면서도 따뜻하게 추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적극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재건립이 호국영령 한 분 한 분의 명예를 더욱 온전히 모시고 숭고한 희생과 헌신의 가치를 후손들에게 길이 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광군은 12월 23일 영광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전남영광지역자활센터와 2026년 자활근로사업 민간위탁 및 개인정보처리 위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자활실시기관으로 지정받은 전남영광지역자활센터에 사업 일부를 위탁하여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적합한 근로 기회와 자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위탁 기간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이며, 사업비는 1,592,750천 원으로 자활사업 참여자의 인건비와 10개 사업단의 운영비 등 사용하게 된다. 전남영광지역자활센터는 계약 내용에 따라 자활사업 참여자의 근무지 배치 및 직무교육 등 자립 지원 업무를 수행하며, 자활근로사업 추진 과정에서 취급되는 개인 정보에 대해서는 관계 법령을 준수하여 안전하게 관리해야 한다. 영광군은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자활근로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근로 역량을 높이고 단기·한시적 일자리에 그치지 않도록 일반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위탁 기관이 사업을 잘 운영할 수 있도록 지도·감독도 강화해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남양주시는 24일 여유당에서 ‘2025년 민원처리 종합평가 우수자 및 친절공무원’ 시상식을 열고, 우수 부서 6개, 직원 24명에게 표창장과 부상을 수여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민원처리 종합평가’는 전 부서를 대상으로 연간 법정민원 및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실적을 본청과 읍·면·동 부문으로 나눠 △처리 만족도 △기한 준수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민원 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시민 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실시하는 제도다. 그 결과 본청 부문에서는 △최우수 보육정책과 △우수 여성아동과 △장려 도로건설과, 읍·면·동 부문에서는 △최우수 다산1동 도시건축과 △우수 금곡동 도시건축과 △장려 별내동 복지지원과가 선정됐다. 선정된 부서에는 남양주사랑상품권이 인센티브로 제공됐으며, 개인별 평가 결과에 따라 총 6명에게 시장 표창과 인사 가점이 부여됐다. 이와 함께 시는 올해 하반기 민원처리 단축률, 처리 건수, 만족도 등을 기준으로 평가를 실시해 분야별 민원처리 우수 직원 12명과 민원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친절공무원 6명 등 총 18명을 선발하고 남양주사랑상품권을 인센티브로 제공했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김포시는 12월 23일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 2층 회의실에서 '김포시 산업실태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김포시 산업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진단 결과와 향후 산업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산업실태조사 용역은 김포시 산업 전반의 구조와 특성을 객관적·체계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산업별·규모별 기업 현황을 데이터베이스(DB)화하여 중장기 산업육성 전략 및 맞춤형 기업지원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정량적 통계에 기반한 실증 분석을 통해 산업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최종보고회에서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김포시 산업구조의 특징과 변화 추이를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점적으로 육성해야 할 유망 산업 분야와 함께 보완이 필요한 구조적 과제 등이 종합적으로 제시됐다. 또한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 간 자유로운 의견 교환과 향후 정책 반영 방안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산업실태조사 결과는 김포시 산업정책의 방향성을 정립하는 데 매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며, 기업 현장의 목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김포시는 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 내 주소 안내시설을 확충해 위급상황 발생 시 기초번호판을 활용한 정확한 위치 신고가 가능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원 내 산책로 등 구간에서 주소 안내가 부족해 위치 확인이 어려웠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포시는 김포소방서와 협업해 응급상황 발생 시 위치 파악이 어려운 지역을 우선 발굴했으며, 도로명이 없던 구간에 대해서는 지난 10월 29일 주소정보위원회 심의를 거쳐 도로명을 새롭게 부여함으로써 주소체계의 연속성과 활용성을 높였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 산책로 11개 구간에 도로명을 부여하고 도로명판 15개와 기초번호판 57개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공원 이용객들은 사고나 응급상황 발생 시 기초번호판에 표시된 번호를 활용해 자신의 위치를 보다 정확하게 신고할 수 있게 됐으며, 구조·구급 등 재난 대응도 한층 신속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포시 토지정보과 관계자는 “기초번호판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주소정보시설”이라며, “앞으로도 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을 비롯해 주소 안내가 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김포시는 12월 23일 오후 2시 김포시청 제3별관 중회의실에서 2026년 김포시 물가모니터요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물가모니터요원들은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활동하며, 관내 대형마트(SSM) 및 개인서비스 요금에 대한 월 2회 물가조사와 명절 성수품 가격 조사, 물가 현장 지도·감시 활동 등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물가모니터요원이 수집한 가격 정보는 김포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돼 시민들에게 신뢰성 있는 물가 정보를 제공하고, 합리적인 소비 활동을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물가조사 방법, 조사 유의사항, 현장 활동 시 준수사항 등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물가모니터요원 한 분 한 분의 활동은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만큼 큰 의미가 있다”며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김포시는 2026년 1월 20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1층 세미나실에서 초등학교 2~4학년을 대상으로 한 역사 독서교실 '슈가슈가룬 쇼코룬'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도서관과 친근해지고, 세계사에 대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도서관 이용 체험하기, 마술 독서노트 꾸미기, 독서퀴즈 대회를 진행한다. 퀴즈에서는 『100가지 사건으로 쉽게 보는 세계사』를 활용하여 수업이 진행된다. 마지막 회차에는 사랑의 초콜릿 만들기와 시 쓰기 수업이 예정되어있다. 아이들은 나태주 시인의 시집을 읽고, 가족 이야기를 소재로 하여 간단한 시를 지어볼 예정이다. 초콜릿 만들기 체험 후 직접 만든 초콜릿과 함께 시를 동봉하여 가져갈 수 있다. 양곡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친근하게 접하고, 세계사를 향한 기본적인 지식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2~4학년 15명이며, 신청은 통합데스크로 전화로 가능하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괴산군의회는 23일 의원들과 5급이상 관리자를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법정의무교육으로, 4대폭력에 대한 고위직 공무원들의 인식 및 건전한 가치관 함양으로 성차별적인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실시했다. 이날 강의는 변나영 충북음성가정(성)폭력상담소장을 초빙하여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4대폭력에 대한 이해와 예방을 위한 고위직의 역할을 중심으로 교육했다. 김낙영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4대폭력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고위직 관리자의 역할을 실천하여 조직차원의 예방으로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책임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흥군은 23일 군보훈회관에서 2026년 3월 전국 시행하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주제로 관계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읍·면 담당자를 비롯해 종합사회복지관, 자활센터, 가족센터, 노인요양시설, 재가장기요양 기관 관계자 등 14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의료동합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살던 곳에서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지역 내 다양한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이 핵심이다. 이날 교육은 의료통합돌봄 제도의 추진 배경과 주요내용, 장흥군의 준비 방향, 기관별 역할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으며, 현장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장흥군 관계자는 “의료통합돌봄은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정책”이라며 “지역 내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흥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협의체 운영을 통해 의료통합돌봄의 안정적인 시행을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