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8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공예비엔날레를 비롯한 가을 축제들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전 부서의 역량을 모을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올해 공예비엔날레는 60일간 역대 최장·최대 규모로 진행되고 있다”며 “관람객 불편사항은 신속히 해소하고, 특히 안전과 편의 문제를 세심하게 챙겨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힙한 청주페스티벌, 청원생명축제,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등 다양한 축제가 이어지는 만큼 현장 대응에 빈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국회로 넘어갔다”며 “국회 심의 과정에서도 청주시 현안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대응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이 이달 22일부터 시작되니, 지급이 원활히 이행되도록 사전 준비와 안내를 철저히 하라”고 말했다. 최근 도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시가 3건을 수상한 것과 관련해서는 “시민 체감도 높은 행정 혁신을 위해 현장 피드백을 반영한 실질적 개선이 필요하다”며 “민원과 정책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는 8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열린 ‘제1회 농어업회의소 전국대회’에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농어업회의소 전국회의와 충남농어업회의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국민주권시대, 농어업정책은 농어민으로부터!’를 주제로 열렸다. 전 부지사와 김제열 농어업회의소 전국회의 회장을 비롯한 전국 농어업회의소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전국회의 활동 보고, 결의문 낭독, 사례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결의문 낭독을 통해 국회에 농어업인 권익 보장을 위한 농업회의소 법제화를 촉구했다. 또 전국회의 활동을 공유하고 농어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으며, 협력 과제 등을 모색했다. 도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농어업회의소와 협력 기반을 강화해 도내 농어업인 삶의 질을 향상하고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어갈 방침이다. 이 자리에서 전 부지사는 “농어업은 단순한 산업을 넘어 국민의 먹거리와 안전을 지키는 국가의 근본”이라며 “도는 농어업인 권익 보장과 지속 가능한 농정 실현을 위해 △안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박기영 강원특별자치도의원이 9월 8일 후평3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후평3동 행정복지센터 앞 도로 환경 개선 주민설명회”를 열고, 후평3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도로 환경 개선 사업을 위한 도비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박기영 의원은 “후평3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세실사거리에 이르는 도로구간이 비좁은 관계로 출퇴근 시간은 물론 낮시간에도 상습 정체되고 있다”며, “재개발 등으로 인해 인근 지역 가구 수가 예전에 비해 대폭 증가하고 차량 통행량도 급증한 만큼 도로 환경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 의원은 “이 자리에 계신 주민여러분께서 그 누구보다 고충이 크신 걸 잘 알고 있다”며, “2025년부터 도비 지원을 받아 개선 사업을 시작한 만큼, 2026년도에는 도비 지원 규모를 확대해서 개선 사업이 빠르게 진척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는 박기영 강원특별자치도의원, 남미라 후평3동 동장, 김보건 춘천시의원, 유환규 춘천시의원, 김지숙 춘천시의원 및 인근 주민 수십 명이 참석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세종시사회서비스원는 지난 6일 국립세종수목원 축제마당에서 ‘2025년 사회서비스 공급주체 다변화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429명이 참여한 이번 성과보고회는 공급주체 다변화사업 컨소시엄 기관의 서비스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사회서비스 기관·단체가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연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급주체다변화사업은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을 주축으로 나다움사회적협동조합, 노리나무사회적협동조합, 느린학습자 놀위터, (사)한국협동조합연구소가 컨소시엄으로 구성돼 초등 돌봄 모델 발굴 및 고도화를 위한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7개 부스가 참여해 체험놀이로 진행된 이번 성과보고회는 나다움협동조합의 유·초등 공연에 이어 ▲사회서비스존 체험 ▲진로 교육 ▲다문화 놀이 ▲심리 상담검사 ▲유·초등 아동 공연(난타·연극) 등이 진행됐다. 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장은 “성과보고회가 단순한 보고 자리를 넘어 시민 여러분과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축제의 시간이였다”며 “앞으로도 사회서비스가 시민들에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8일 순천 서면 대구1경로당을 방문해 지역 주민과 소통하고,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으로 운영 중인 ‘노인 맞춤형 운동처방 서비스’ 제공 현장을 살피며 참여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대구1경로당에서 2개 반 24명이 참여하는 ‘노인 맞춤형 운동처방 서비스’는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 2회, 회당 60분씩 1년간 진행한다. 참여자는 월 9천 원만 부담하면 되고, 나머지 8만 1천 원은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를 통해 지원한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 주민이 원하는 사회서비스를 반영해 지자체가 직접 기획·발굴·운영하는 자율적 맞춤형 사회복지 서비스다. 전남도는 27개 사업을 추진, 매년 2만여 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으며, 서비스 제공 인력 1천300여 명에게 지역 일자리도 제공하고 있다.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주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확대하고, 오지마을 등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즈음해 전통시장과 지역상권의 빠른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8일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전남도상인연합회와 함께 ‘전통시장 민생회복 소비촉진단’ 발족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전남도,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남본부장, 전남도상인연합회장, 광주시 상인연합회장, 각 시군 상인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도는 순천웃장 상인회장을 소비촉진단장으로, 목포동부시장과 순천아랫장 상인회장을 부단장으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소비촉진단은 앞으로 ▲소비촉진 현수막 게시 ▲상인 대상 소비촉진 교육 ▲온·오프라인 홍보활동 등을 민·관이 협력해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손피켓을 활용한 소비촉진 캠페인과 SNS 릴레이 홍보 등을 통해 지역민의 참여를 확산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그동안 소비쿠폰 조기 사용을 장려하는 홍보와 캠페인을 추진했다. 각 시군, 상인회와 협력해 전통시장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소비자단체와 연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캠페인으로 전통시장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8일 장흥군민회관에서 열린 ‘장흥 문화인 한마음 어울마당’에 참석해 향토문화 보존과 계승에 힘쓰는 문화원 가족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장흥군과 장흥문화원이 주관했으며,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장, 김봉수 전남문화원연합회장, 김명환 장흥문화원장을 비롯한 15개 시군 문화원장과 장흥문화원 가족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선 읍면 지회별 노래자랑과 가수 김범룡, 테너 이경효 등 초청 가수 공연이 펼쳐져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김영록 지사는 “장흥은 정극인, 이청준, 한승원, 한강 등 걸출한 문학인을 배출한 문림의 고장이자, 세계적인 작가가 나올 수 있었던 문화적 토대를 가진 자랑스러운 땅”이라며 “장흥문화원이 앞으로도 지역문화의 허브로서 보석 같은 향토 역사·문화를 발굴해 세계로 뻗어나가는 K-컬처의 씨앗을 뿌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국립장흥호국원, 전남도기록원을 조속히 완공하고, 장흥 천관산 도립공원 H·U·G벨트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문화원 도지회 운영 활성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8일 도청에서 이병용 민주노총 전남지역본부장 등 간부진과 만나 전남 노동정책의 현안 해결과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면담에는 이병용 본부장을 비롯해 임미영 수석부본부장, 선진래 사무처장, 정오균 선전국장이 참석했다. 면담에선 전남노동권익센터 운영, 동부권 지역 노동복지 인프라 확충 방안, 전남도의 노동정책 추진체계 강화, 산업안전 분야 등 노동분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전남노동권익센터 운영과 관련, 현재 전남청소년노동인권센터가 2025년 말까지 위탁운영하고 있는 상황에서 향후 센터 운영의 전문성과 현장성을 높이기 위해 노동단체의 참여 확대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동부권 지역 노동복지 인프라 확충 방안도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여수·광양 등 대규모 국가산업단지가 집중된 동부권 지역 노동자들을 위한 종합적인 복지서비스 제공 기반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라 전남도는 현재 화순에 건립 중인 근로자종합복지관과 연계한 동부권 노동복지회관 건립을 중장기적으로 검토키로 했다. 특히 전남도의 노동정책 추진체계 강화 필요성에 대한 공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9월 13일부터 27일까지 다문화 문화체험행사 ‘한 걸음, 마중’을 동부도서관에서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행사로 동부도서관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시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9월 13일 오전 11시에는 다문화 그림책과 함께 현악 연주가 어우러지는 ‘동화와 음악’이 진행된다 같은 날 오후 2시부터는 ‘랜드마크를 담은 모자 만들기’, ‘가을 페이스페인팅’, ‘세계 전통놀이존과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운영된다. 또한 그림책 ‘다다다 다른 별학교’ 북트레일러 전시와, 세계 여러 나라의 언어로 인사는 영상을 상영해 색다른 볼거리도 마련했다. 9월 20일과 27일 오후 1시에는 유아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문화 그림책을 읽고 책놀이를 함께하는 ‘이야기는 내 친구’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인경 진해도서관과장은 “다문화가정과 지역주민 모두가 소통하고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9월 5일부터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어르신 스포츠시설 이용료 지원사업’ 2차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고령층의 체육활동 참여를 장려하고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대상자로 선정된 어르신은 제로페이 가맹점 중 파크골프장, 생활체육관, 수영장 등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 사용처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만 원 상당의 스포츠상품권을 지원받는다. 이번 2차 접수에서는 접근성을 대폭 개선해 기존 온라인·유선 접수 방식 외에도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서면·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들도 손쉽게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스포츠상품권은 등록된 스포츠시설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사용 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다. 등록 스포츠시설은 창원시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 거주 중인 어르신들도 동일 조건으로 이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인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는 필요한 서류를 지참해 지정된 접수처에서 신청하면 된다. 정양숙 문화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북도는 8일 영주시청 강당에서 영주시, 한국동서발전(주)과 함께‘영주 무탄소 전원개발사업’에 대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영주 지역에 무탄소발전소 건립으로 친환경 에너지 기반 시설을 구축해, 국가 전력 수급에 대응하고, 풍부한 전력을 기반으로 한 첨단 미래산업 육성의 토대를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협약식에는 권명호 한국동서발전(주) 사장,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동서발전(주)과 영주시는 사업부지 확보 등에 대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총 11만 5,000㎡(3.5만여 평) 규모의 부지에 500MW급 무탄소발전소와 에너지저장장치(BESS)를 건설할 예정이다. 이번 건립 사업에는 약 1조 2천억 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며, 203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발전소 건설과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변 지역 지원금, 지방세 등 약 1,182억 원 정도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발전소 건설이 완료되면, 직접 고용인력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는 관내 일반음식점에 대한 친절·위생 집중점검에서 부적합 사항이 확인된 업소를 대상으로 재점검을 실시하고 개선 여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관내 전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친절·위생 점검을 진행해 1,318개 업소에 개선 명령 공문을 발송했다. 이후 8월 27일부터 9월5일까지 8일간 현장 재점검을 실시해 식품위생법 관련 규정의 이행 여부를 확인했다. 재점검에서는 ▲영업자 및 종사자 건강 진단 ▲조리 시 위생복·위생모 착용 여부 ▲조리장 및 객석 청결 상태 ▲식재료 보관 관리 ▲덮개가 있는 잔반 처리통 사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점검 결과 대부분 업소는 지적사항을 개선했으나 일부 28개 업소에서 건강진단 미수검, 위생복 미착용, 위생 불량 등이 적발돼 과태료 처분을 내렸다. 시는 이번 개선 성과를 바탕으로 음식업소의 위생 관리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한다. 혼밥식당 지정과 1인 식탁 보급으로 1인 여행객이 편리하게 식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친절·청결·정직한 영업 문화 확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