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의 안정적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외국인주민 지원시설을 2026년 1월부터 새롭게 확충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인천시 외국인주민 수는 빠르게 증가해 2025년 11월 기준 약 17만 명에 달하고 있으나, 지원시설은 3개에 불과해 공간 확충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시설 확충은 하나은행이 남동산단금융센터 2층 유휴공간을 무상 제공함에 따라 가능해졌으며, 인천시는 해당 공간에 외국인주민을 위한 다양한 생활·교육·상담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새롭게 조성되는 시설은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의 분소 형태로 운영되며, 기존 센터와 기능을 차별화해 보다 실질적인 정착 지원에 집중한다. 주요 추진 프로그램으로는 ▲외국인 근로자와 가족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심리‧정서 상담 ▲맞춤형 한국어교육 확대 ▲글로컬 여가활동과 외국인주민 봉사단 운영 ▲문화다양성 역량 강화 아카데미 ▲K-FOOD 쿠킹클래스 등 참여형 교류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또한 치과 등 무료진료실을 신규 운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2025년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11월 5일 개최된 재외동포청 대회운영위원회 결정에 따라 2026년 제24차 세계한상대회(구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인천 개최 시기가 10월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연속 개최되는 국제 대회를 계기로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올해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렸으며 약 2,000여 명이 참석했다. 개·폐회식, 기업 전시, 수출상담회, 투자유치 설명회, 산업시찰,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기업 간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했다. 특히 ‘2025 코리아 비즈니스 엑스포 인천’은 역대 최대 규모로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개최돼, 국내 중소기업 434개사가 참여해 총 3,900여 건의 상담, 약 3억만불(4,290억 원) 규모의 실질 성과를 기록했다. 인천시는 식품, 화장품, 친환경소재, 첨단기업 등 88개 기업이 상담회에 참가해, 1,0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2025년 한·중·일 광역단체장급 국제회의를 비롯한 주요 국제행사와 국제회의체 활동을 계기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강화하며, 인천시의 핵심 정책과 비전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는 ‘글로벌 인천 홍보활동’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한·중·일 지방정부 협력 주도…동아시아 협력 중심도시로 부상 먼저 인천시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 도시로서 한·중·일 광역단체장 국제회의를 주도하며 지방정부가 직면한 공통 현안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분야별 실질적 교류 확대를 견인했다. 인천시는 급변하는 국제환경 속에서 동아시아 지방정부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는 한·중 수교 33주년이자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1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 지난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제3회 한·중 시장·지사성장회의에서는 양국 13개 정부·기관 대표단이 참가해 경제·인문 교류 확대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이어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인천 경원재에서 개최된 제8회 한·일 시장지사회의에서는 한·일 14개 지방정부가 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국립인천대학교(총장: 이인재) 생활원(원장: 박영은)은 2025년 10월 한 달간 진행된‘외국에서 만난 나의 두 번째 고향, 인천 한가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외국인 유학생 대상‘인천 시티투어 체험 영상 콘텐츠 공모전’을 운영하고, 11월 19일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인천시 마이스관광과 및 인천관광공사와 협력하여 진행된 것으로, 우리나라 대표 명절 추석을 맞아 본국에 귀국하지 못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해 인천의 주요 관광·문화 자원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다양한 기관과 공유함으로써 대학 및 지역 기관 간 환류 체계를 강화하는 데 의미를 두었다. 외국인 유학생 총 1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인천시티투어 행사에서 이들은 한복 체험을 비롯, 인천의 대표 명소를 탐방했다. 학생들은 투어 과정에서 경험한 인천의 매력과 문화를 각자의 시각으로 영상에 담아 공모전에 출품했으며, 작품들은 문화적 다양성과 높은 창의성을 보여주는 결과물로 평가되었다. 공모전 심사는 창의성·적합성·완성도를 기준으로 점수를 합산하여 진행되었으며, 최종 선정된 우수작 3편은 생활원 공식 SNS 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국립인천대학교(총장: 이인재) 생활원(원장: 박영은)은 학생들에게 기숙사 생활공간을 제공하고 관리하면서,공간의 효율적 활용을 통해 생활환경을 개선하고자 정리·정돈 전문기업 ‘오늘부터 새삶’과 협력해 19일(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대표 특강을 진행했다. 정리·수납 전문 기업 ‘오늘부터 새삶’은 “공간이 바뀌면 삶이 바뀐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활동해 왔으며, tvN <신박한 정리> 공식 협력업체로 참여했다. 또한 SBS <미운 우리 새끼>, 채널A <신랑수업>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맞춤형 공간 디자인과 실용적인 정리·수납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협력은 생활원 거주 학생들이 보다 효율적이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오늘부터 새삶’ 대표의 특강은 실질적인 공간 관리 노하우를 제공하는 생활원 정리 프로그램의 시작점이 되었다. 인천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오늘부터 새삶’ 대표의 특강은 참석 대상을 기존 기숙사생에서 교직원을 포함한 국립인천대학교 전 구성원 및 외부인까지 확대하여 더 많은 이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고, 전석 마감되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교통공사(사장 최정규)는 검단탑병원(병원장 이준섭)과 협력해 인천2호선 검암역 대합실 내에 시민 건강공간 ‘건강드림존(Health Dream Zone)’을 개소했다고 20일 밝혔다. 공사와 병원은 지난 9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검암역 유휴공간을 활용해 시민 건강관리 공간 ‘건강드림존’을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도시철도 이용객의 건강 증진과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한 협력의 일환이다. ‘건강드림존’에는 ▲인바디 ▲혈압 측정기 ▲심폐소생술 실습용 인형 등이 비치돼 있으며, 시민들은 별도 예약 없이 무료로 건강을 점검하고, 응급상황 시 대처법을 익힐 수 있다. 공사 최정규 사장은 “건강드림존을 통해 시민들이 지하철역 내에서 손쉽게 건강을 점검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이단비 의원(국·부평구3)이 20일 진행된 ‘제305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암역 북광장 개선 사업과 노후 버스정류장 환경개선을 통합 추진하도록 강력히 촉구했다. 이단비 의원은 시민의 편의와 안전을 높이기 위해서 행정의 연계성과 통합성이 필수적임을 강조하며,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예산 재분배를 통해 균형 편성을 제안했다. 특히, 이 의원은 현재 인천시가 추진 중인 동암역 북광장 개선 연구용역이 보행 편의와 도시 미관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하면서도 사업 계획의 핵심적인 허점을 지적했다. 그는 “북광장을 아무리 잘 꾸며도, 시민들이 실제로 가장 많이 이용하는 버스정류장이 낙후된 상태로 남는다면 사업의 효과가 반감될 수밖에 없다”면서 “‘쾌적한 역세권 환경 조성’이라는 본래 목적을 달성하기 어려우며 사업의 효과가 반감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폭염시 정류장 주변 온도가 40도를 웃돌고 동암역 이용객 중 노약자 등 폭염 취약계층의 비중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정류장에 그늘막 등 폭염 저감 시설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관광공사와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는 전시산업과 미디어 콘텐츠를 융합한 지역 특화 협력 모델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송도컨벤시아의 전시 인프라와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의 미디어 자원을 연계해 지역사회 홍보 효과를 높이고,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전시회 참가업체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지역 MICE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다. 협약식은 19일(수)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렸으며, 송도컨벤시아 홍보 영상을 직접 제작할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시민참여 제작단 'CONMEDIA 제작단' 의 발대식도 함께 진행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바탕으로 ▲시민 참여 제작단 운영을 통한 송도컨벤시아 홍보 영상 제작 ▲양 기관 시설·장비를 활용한 미디어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 ▲전시회 참가업체 대상 라이브커머스 실무 교육 등 전시와 미디어를 융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송도컨벤시아는 가상스튜디오와 스마트마이스 라운지를 활용한 영상 촬영 교육을 제공하고, 전시장 내 드론 촬영 실습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동구의회 이영복 부의장은 지난 20일 열린 제289회 제2차 정례회에서 ‘긴급하지 않고 불요불급한 예산 삭감 및 원도심 활성화 촉구’를 주제로 의정자유발언을 했다. 이 부의장은 “만석동·화수동·송현동·송림동 등 원도심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고사 직전을 넘어 붕괴 직전에 몰려 있다”며, “제물포구 출범을 앞둔 지금이 동구의 정체성을 지키고 원도심 경쟁력을 되살릴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반년짜리 예산에 통합재정안정화기금 600억 원을 인출해 축제·행사성 예산과 선심성 사업에 쓰려는 것은 재정 건전성을 해칠 뿐 아니라 제물포구의 안정적 출범에도 역행하는 것”이라며, 어린이 안전보험 신설 등 신규 복지사업도 시기와 지속가능성을 면밀히 따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부의장은 “집행부 재검토만 기다릴 수 없는 상황인 만큼, 의회가 예산 심의 과정에서 긴급하지 않고 불요불급한 사업 예산을 삭감하고, 전통시장 시설 개선과 골목길 안전 인프라 확충 등 주민 삶에 직접 도움이 되는 원도심 활성화 사업에 재원을 재배분해야 한다”고 동료 의원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마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는 지난 20일, 영흥 늘푸른센터 3층 다목적홀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및 응급처치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주민이 초기 대응자로서 즉각적인 조치를 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대한적십자사(RCY) 인천지사의 전문 강사들이 참여해 ▲심정지 환자 대응 절차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 폐쇄 응급대처법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별 대응 요령 등을 안내했다. 특히, 단순한 이론 강의가 아닌 마네킹을 활용한 흉부 압박 실습, AED 모형기 작동 훈련, 실제 상황을 가정한 참여형 실습 위주로 교육이 구성되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이끌었으며, 강사진은 잘못된 응급처치 사례를 교정하는 등 주민들이 실질적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응급상황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만큼 주민 모두가 기본적인 응급처치 기술을 알고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