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0일, 11월'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영흥 늘푸른센터 3층 다목적홀에서 진행하는 CPR 교육과 연계해 ‘절주·금연 캠페인’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옹진군의 높은 흡연율(28.6%)과 고위험음주율(23.4%) 개선을 위해 기획됐으며, 도서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보건소가 직접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건강생활 실천 유도 활동으로 추진했다. 또한, CPR 교육 참여자뿐 아니라 ‘영흥면 워크온’가입자를 대상으로 사전 문자 안내를 통해 주민 참여율을 높였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음주폐해 체험존(음주고글, 알콜패치 체험 등) ▲일산화탄소 측정 및 흡연 위해성 상담 ▲금연·절주 클리닉 상담 및 니코틴 보조제 제공 ▲홍보 리플릿 및 금연·절주 홍보물 배부 등 다양한 참여형 체험과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혜련 보건소장은 “이번 절주·금연 캠페인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군민 스스로 건강문제를 인식하고 실천을 유도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건강지표 개선을 위한 현장 중심·생활밀착형 건강증진 사업을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한창훈 인천경찰청장은 20일 인천삼산경찰서를 방문해 치안현장을 직접 살피고 일선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을 통해 지역 치안 현황을 직접 살펴보고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한 한창훈 청장은 간담회에서 주요 업무 추진 현황 및 경찰 발전을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치안 현장의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 현장의 생동감 있는 의견을 귀담아 듣고 업무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갈산지구대를 방문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관내 대표적인 다중 이용 시설인 삼산체육관을 방문해 다중운집행사 안전대책 등 관련 추진상황을 살폈다. 한창훈 경찰청장은 “경찰에게 중요한 두 가지는 인권 보호와 업무 수행의 공정성이라며, 업무를 하는 데 있어 인권을 중요시하고 공정성을 지켜나가면서 국민의 신뢰를 얻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대학교 일본연구소와 인문학연구소는 오는 11월 29일(토) 1시부터 5시30분까지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15호관 329호에서 에반게리온 3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기초학문진흥을 위한 제8차 컬로퀴엄 지원사업으로 시행된다. 신세기 에반게리온은 1995년 첫 방영 이후 한일 양국의 대중문화, 미디어, 팬덤 문화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며 당대를 대표하는 애니메이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30주년을 기념해 에반게리온의 정치적 상상력, 젠더론, 사상, 오컬트 담론, 미디어, 한국의 수용 양상을 입체적으로 조명하고자 한다. 학술대회 타이틀인 “Dance Like You Want to Win”은 정확히 30년 전에 방영된 에반게리온 9화의 제목에서 빌려왔다. “서로 연대해 함께 춤추라”는 메시지는 이번 학술대회가 지향하는 학문적 교류와 세대 간 대화의 정신을 상징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에반게리온이 단순한 애니메이션을 넘어, 동아시아의 서브컬처, 담론장의 변화, 팬덤과 미디어의 역동성을 해석하는 중요한 키워드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전망이다. 인천대 일본연구소 일본문화연구센터 이석 센터장은 “에반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대학교(총장 이인재)는 2025년 11월 18일(화) 인천대 학산도서관 멀티플렉스 존에서 ‘2025 국제기구 진출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인천국제개발협력센터(센터장 성춘기), 인천대 행정학과(담당교수 질 타오) 및 FAO 한국협회(회장 이준원)가 공동으로 주관해 국제기구 진출을 희망하는 대학(원)생 및 청년들에게 국제기구 채용방식과 필요역량을 현직자에게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FAO(유엔식량농업기구), IFAD(국제농업개발기금), WFP(유엔세계식량계획), GCF(녹색기후기금), KOICA(한국국제협력단) 등 국제기구 및 개발협력 분야 주요 공공기관의 담당자가 연사로 참여해 각 기관의 인재상, 채용절차, 필요역량과 조직문화를 상세히 소개했다. 후반부에는 FAO, IFAD, WFP가 참여한 1:1 국제기구 커리어 상담이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전공·경력·관심 분야를 기반으로 개별 컨설팅을 받을 수 있었으며, 사전 신청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다. 이를 통해 국제기구 진출에 대한 청년층의 높은 수요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설명회에서는 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 핵의학과 서효정 교수가 ‘2025년 의료제품 분야 국가 표준 및 기술심사 유공 표창’ 수상자로 선정돼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19일 받았다. 서효정 교수는 방사선 의료기기 및 의료제품 분야에서 국가·국제 표준 개발을 선도적으로 수행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추천기관(KTR)과의 심사 절차를 거쳐, 서 교수를 올해 유공자 포상 최종 수상자로 확정했다. 시상은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리는 ‘의료기기 안전관리 발전 포럼’에서 수여됐다. 특히 서 교수는 올해 이탈리아 표준연구원에서 열린 국제표준 회의에서 국내 대표 전문가로 참석해, 방사선 의료제품 성능표준 사전 NP(신규 제안) 논의를 적극적으로 주도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일본 측의 부정적인 의견 제기에도 불구하고, 미국·영국·독일 등 주요 국가들이 서 교수의 제안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국내 전문가가 다국가 협력 속에서 국제표준 방향성을 주도한 이례적 성과로 평가된다. 서 교수는 그동안 ▲방사선 진단·치료기기 성능평가 관련 표준 연구 ▲의료제품 기술심사 전문성 강화 ▲국제표준 제안서 작성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소방본부가 소방청이 주관한「제16회 전국 화재조사 학술대회」에서 우수상(전국 2위)을 수상하며, 지난 3월 한국화재감식학회 주관「2025년 국제 화재감식 컨퍼런스」최우수상(1위) 수상 이후 다시 한번 우수한 성적을 거둬 화재조사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연구 역량을 입증했다. 천안상록리조트에서 열린 이번「제16회 전국 화재조사 학술대회」는 전국 각지의 화재조사관 및 연구진이 참여해 화재원인 규명, 조사기법 개선, 과학적 분석사례 등을 주제로 연구성과를 발표하는 화재조사 분야 최고의 학술행사다. 19개 시·도본부의 연구논문 중에서 최종 9편의 연구가 경합한 가운데, 인천소방본부의 소방위 정덕균(연구팀 : 소방위 임대빈, 윤정권)은「AI 기반 모바일용 화재조사 어플리케이션 설계와 구현」의 주제로 발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상을 수상했다. 심사위원단은 해당 연구에 대해“화재조사 실무에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웹앱을 구현하였고 현장실무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연구”라고 평가했다. 김성덕 인천소방본부 현장대응과장은“이번 수상은 현장에서 활동하는 인천소방본부 화재조사관들이 꾸준히 연구하고 노력하여 전문성을 인정받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교통공사(사장 최정규)는 시민편의를 높이고 친환경 상생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위브렐라와 ‘공유우산 플랫폼 시범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도시철도 역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시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자원순환을 통한 지속가능한 철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사는 인천지하철 1·2·7호선 10개 역사에 유휴공간을 제공하고, 전력 및 시설물 지원 등 행정적 역할을 맡는다. ㈜위브렐라는 IoT 기반 공유우산 대여·반납 플랫폼을 구축해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시범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실증기간 동안 스마트 단말기 설치·유지관리와 이용률·회수율 등 데이터를 공동 분석해 사업의 효과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공사 최정규 사장은 “공유우산 플랫폼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형 서비스로, 고객 편의와 친환경 가치를 함께 담고 있다”며,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확대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오는 28일과 29일 이틀간 송도 컨벤시아 전시1홀에서 ‘2025년 인천AI·SW미래채움 교육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인천광역시교육청과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AI(인공지능) 교육으로 함께 성장하는 미래’를 슬로건으로 ▲아레나 ▲AI체험존 ▲AI스쿨존 ▲미래채움존 총 4개 구역을 구성해 전문가 강연과 함께 다양한 AI‧SW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아레나’에선 28일 레이저 퍼포먼스로 시작하는 개막식과 함께 과학 커뮤니케이터 ‘엑소’의 강연이, 29일엔 콘텐츠 크리에이터 ‘조코딩’과 카이스트 김대식 교수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AI체험존’에선 다양한 게임형 콘텐츠와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SW미래채움 캠프’도 초등학생 4~6학년과 중·고등학생 등 80명을 대상으로 컨벤시아 회의실 118호에서 별도 운영된다. ‘AI스쿨존’에서는 초·중·고 69개 학교가 참여해 학생과 교사가 함께 AI‧디지털 교육 부스를 운영한다. ‘미래채움존’에서는 SW미래채움 강사 협동조합 11개사가 다양한 AI‧SW체험 콘텐츠와 연간 성과를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성공적인 제물포구 출범으로 원도심 부흥의 새 전기를 마련하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19일 한중문화관에서 주민 200여 명의 뜨거운 호응 속에 ‘제물포구 주민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하나 된 마음, 제물포구의 새출발’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지난 6월 ‘찾아가는 동별 주민설명회’에 이어, 원도심 주민들에게 제물포구 출범 진행 상황을 지속적이고 투명하게 알리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지역 예술단체인 ‘인천콘서트챔버’의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제물포와 개항’을 주제로 ‘해설이 있는 음악회’를 선보이며, 주민들에게 제물포구 출범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게 했다. 이어 본 행사에서는 주민과 함께하는 ‘제물포구 새출발 퍼포먼스’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불편’, ‘침체’, ‘단절’, ‘노후화’ 등 원도심의 부정적 이미지를 상징하는 키워드를 터트려 ‘편의’, ‘성장’, ‘상생’, ‘도시재생’이라는 긍정의 키워드로 전환하는 퍼포먼스를 펼치며, 제물포구의 희망찬 변화를 알렸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0일, 연안부두여객터미널 내에서 아동학대예방의 날 및 예방 주간을 맞아‘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옹진군’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인천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옹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옹진복지재단, 우리마을 아동지킴이 등 민·관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부모의 긍정적 양육 문화 확산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주민 참여 확대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 아동학대 예방 관련 안내 및 홍보 물품 배부 ▲ 아동학대 유형·특징 및 신고방법(국번없이 112) ▲ 우리마을 아동지킴이 활동 홍보 등을 통해 아동학대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적극 알렸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옹진군 아동 한명 한명이 지역사회의 보호를 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현장중심의 아동보호 활동을 통해 아동학대 없는 안전한 옹진군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옹진군은 2024년 인천광역시 군·구 행정 실적 종합 평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