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6월 30일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교육활동 보호 정책 추진단’ 상반기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교원노조 및 교직단체 소속 교원을 포함한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 27명과 교육청 직원 6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기관 차원의 민원 대응 △교육활동 침해 및 아동학대 피신고 교원에 대한 법률·심리 지원 △침해 예방 △상호 존중 문화 조성 등 5개 분야별 소그룹 토의가 진행됐으며, 현장 중심의 의견을 나누고,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의회에서 제안된 내용은 향후 관련 부서와 협의를 거쳐 인천시교육청의 교육활동 보호 정책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지속적인 현장 의견 수렴을 통해 실효성 있는 교육활동 보호 정책을 마련해, 학교 구성원이 존중받는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시, 마이크로소프트(MS)와 공동으로 ‘2025 인천크래프트 크리에이터 공모전’을 7월 1일부터 9월 28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내가 상상하는 인천, 내가 만드는 문화 놀이터’를 주제로 마인크래프트 가상 공간에서 창의적인 디지털 설계를 진행하는 프로젝트형 대회다. 참가 학생들은 박물관, 해양 모험 공간, 문화 광장, 역사 체험 맵 등 다양한 콘텐츠로 인천의 문화와 공간을 재해석하며 창작 활동을 펼친다. 특히, 인천과 콜롬비아 학생들이 공동 참여하는‘한-콜 메타크루 원정대’는 국제교육협력 부문에 작품을 출품할 예정으로, 언어와 시차를 넘어 창의성과 협업을 실현한 디지털 국제교류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공모전이 학생들이 일상 속 공간과 문화를 주제로 탐구하고 표현하는 ‘읽걷쓰’ 교육의 실천 사례로, 창의성과 디지털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공모전은 팀 또는 개인 단위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결과는 10월 중 인천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제9회 인천광역시교육감배 초등학생 수영대회’를 개최했다.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인천시체육회·수영연맹·인천사랑병원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관내 209개 초등학교에서 2,104명의 학생 선수가 참가해 뜨거운 열기 속에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쟁을 넘어 학생들이 도전 정신과 자신감을 기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수영 유망주를 조기 발굴하고 저변 확대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도성훈 교육감은 대회사에서 “수영은 승패보다 도전이 중요한 운동”이라며 “학생 한 명 한 명이 주인공이며, 이 자리가 값진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학교체육 활성화와 스포츠 복지 실현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6월 30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오늘을 읽고, 미래를 여는 인천교육정책 소통 콘서트’에 참석해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직원·학부모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교육청이 추진하는 유아교육 정책의 비전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 교육감은 ‘학교를 삶으로! 일상을 배움으로!’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학생성공시대는 유아교육과 보육에서부터 시작된다”며 “디지털 대전환의 시기일수록 읽걷쓰 교육, 놀이 교육 등 아날로그 방식의 교육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AI․디지털 기술에만 익숙해지면 아이들의 인지능력이 저하될 수 있기 때문에, 단순한 AI․디지털 교육이 아닌, 읽걷쓰와 놀이 기반의 AI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도 교육감은 “우리는 유아교육을 통해 ‘함께 배우고, 함께 사는 삶’을 시작해야 한다”며 “놀이와 관계, 자연과 일상에서 배우는 유아기의 경험이 아이들의 생애 전 과정을 지탱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유아교육의 공공성과 공동체성을 재확인했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6월 24일 인천 삼목초등학교에서 ‘친구사랑 캠페인-스트레스 타파!’를 운영하며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인천삼목초등학교 또래상담자, 1388청소년지원단과 협력해 운영됐다. 학생들이 스트레스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이를 건강하게 해소하는 방법을 배우는 데 중점을 뒀다. 센터는 사전에 제작한 심리교육 패널을 활용해 스트레스의 개념과 관리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스트레스 수준을 자가 점검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후 스트레스를 포스트잇에 적어 과녁판에 부착한 뒤, 플라스틱 공을 던져 맞히는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날려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이날 또래상담자들은 따뜻한 격려의 박수로 친구들을 응원했다. 참여 학생들은 “스트레스가 날아가는 기분이었다”, “다양한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래상담부 지도교사는 “재미있는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학교폭력 예방이라는 중요한 메시지도 전달할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2025년도 상반기 운동 교실’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운동 교실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체력 증진과 건강생활 실천을 돕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크게 ▲뱃살 타파, 근육 업(up!) 운동 교실, ▲활짝 웃고, 활짝 펴는 실버 요가 교실로 구성됐다. 특히 나이와 체력 수준에 맞춘 맞춤형 운동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돼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기존의 체질량지수(BMI) 중심 평가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유연성·근력·민첩성 등 기능 체력을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방식을 도입해 참가자의 운동 성과를 다각도로 확인할 수 있었다. 그 결과, 체질량지수 외에도 다양한 기능 체력 항목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확인됐다. 무엇보다 단순한 체중 감량을 넘어, 실질적인 신체기능 개선과 일상생활 활력 증가에 도움이 됐다는 반응이 많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평소보다 걷기나 계단 오르기가 훨씬 수월해졌다. 무엇보다 아침마다 몸이 덜 뻐근해졌다”라며 “앞으로도 꾸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6월 30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반부패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의식을 높이고, 공직자로서 윤리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약 60명의 직원이 참석했다. 교육은 다양한 부패 사례와 그에 대한 대응 방안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실무적 역량을 키우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공감대 형성에 중점을 뒀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교육으로 직원들이 청렴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일상 업무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명확한 행동 기준을 세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그동안 청렴 부문 강화를 위해 청렴 교육, 청렴 시책 보고회, 청렴 문화 확산 캠페인 등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시책을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민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말라리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26일 중구보건소 국제도시보건과에서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위촉식 및 2025년도 상반기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말라리아 퇴치사업단’은 지역 말라리아 예방·퇴치를 목적으로 구성된 민관 협의체로, 중구보건소와 감염병관리지원단, 약사회, 의료기관, 자율방역단 등 지역의 다양한 보건 관련 주체들이 참여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위촉식, 말라리아 발생 현황 분석, 2025년 추진 사업 안내 등을 진행한 데 이어,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민관 협력체계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중구보건소는 퇴치사업단을 중심으로 관계 기관·단체와의 협력체계를 한층 더 강화함으로써, 효과적인 방역전략 수립·시행 등 말라리아 예방·퇴치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말라리아는 원충에 감염된 모기가 사람을 물어 감염되는 급성 열성질환이다. 보통 모기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4~10월에 감염 위험이 무척 크므로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6월 18일과 24일 관내 음식점에서 구청장과 함께하는 ‘2025년 토닥토닥 민원 담당 공무원 간담회’를 실시했다. 민선 8기 3주년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행정복지센터 창구에서 주민들을 직접 마주하며 행정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민원 담당 공무원의 목소리를 듣고자 마련된 자리다. 김정헌 구청장은 12개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 담당 공무원 24명을 만나 격려하고,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헌 구청장은 “앞으로도 민원 담당 공무원들이 더 안정적이고 편안한 환경에서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강화유리 가림막 설치,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 캠) 구비, 폭언 예방 자동 녹음 전화 운영, 특이 민원 비상 대응 모의 훈련 등 민원 담당 공무원 보호와 안전한 민원실 운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환경부 산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 이하 공사)는 1일 ‘2024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통계연감’을 발간하며, 폐기물 감소, 재생에너지 생산, 환경관리, 지역 상생 등 전 분야에 걸친 주요 성과를 공개했다. 2024년 수도권매립지 반입폐기물 총량은 1,072천 톤으로, 전년(1,293천 톤) 대비 약 17% 감소했다. 폐기물 반입량은 2022년 39%, 2023년 27% 각각 감소한 데 이어, 2024년에도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자원순환 측면에서는 반입폐기물의 43%(460천 톤)를 자원화하여 재생에너지를 생산했다. 하수찌꺼기(196천 톤)는 매립장 복토재와 고형연료로 활용되었고, 음식물폐수(264천 톤)는 바이오가스 시설을 통해 총 17,403천 ㎥의 바이오가스를 생산, 자체 에너지로 활용하거나 전력 생산에 사용됐다. 매립된 폐기물에서 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폐기물이 매립지 내에서 자연적으로 분해되며 발생하는 매립가스(LFG)를 전량 포집해 50MW급 발전시설의 연료로 활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2024년 한 해 동안 188.7GWh의 전력을 생산·판매했다. 이는 약 5만 가구의 연간 전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