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동구는 7월~9월까지 영유아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권리 인형극(피터팬과 함께 우리의 권리 지켜요!)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형극은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2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영유아 약 780명이 관람할 예정이다. 이번 인형극은 영유아의 권리를 증진하고, 영유아들이 지역사회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은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아동 4대권리와 아이들 스스로 소중한 권리를 지키는 방법을 학습하도록 했다. 인형극을 관람하는 아이들은 피터팬 인형이 등장할 때마다 큰 호응을 보였으며, 위험에 처한 피터팬를 구해주기 위해 아동의 4대 권리인‘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을 큰 소리로 외치는 등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인형극 공연으로 딱딱하고 지루할 수 있는 인권 교육을 아이들의 흥미와 수준에 맞춰 유익하게 만들어냈다”며 “동구가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이해 증진은 물론 아동권리 인식의 변화를 통해 더 나은 아동친화도시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김찬진 동구청장이 '저장강박'이 의심되는 만석동에 한 가구를 대상으로 청소 및 방역에 나섰다. 저장강박은 안 쓰는 물건도 버리지 않고 모두 집에 모아 두는 강박장애의 일종이다. 김찬진 청장은 이날 저장강박 가구를 직접 방문해 봉사활동 참가자들과 함께 청소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구는 지난해 14가구 저장강박 가구에 청소 및 방역 도움을 줬고 올해는 18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에 포함된 한 가구는 “가족이 모두 장애가 있어 집 청소도 쉽지 않고, 쌓아놓기 급급했다”며 “집을 구청장님이 직접 치워주니 고맙고, 앞으로는 힘들더라도 잘 관리해보겠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폭염속에서도 한마음 한뜻으로 발 벗고 청소를 도와준 지역자활센터와 봉사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보건소 가재울건강생활지원센터가 친절하고 모범적인 민원 응대로 주민 만족도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건강증진개발원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 5월 가재울건강생활지원센터를 방문한 민원인이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클린신고센터를 통해 건강생활지원센터의 건강상담과 친절한 민원 응대에 대한 칭찬 사례를 접수하면서 이루어졌다. 민원인은 건강검진 및 상담, 금연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건강 상태에 실질적인 개선이 있었고, 상담 과정에서 보여준 직원들의 따뜻하고 친절한 태도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 사례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생활지원센터의 역할과 기능이 효과적으로 수행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의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 가재울건강생활지원센터는 2023년 4월 개소하여 지역주민의 건강향상을 위해 ▶개인별 맞춤형 원스톱 건강관리 ▶심뇌혈관 질환 예방관리 ▶생애주기별 건강증진 프로그램 ▶기타 보건서비스(금연상담, 구강건강관리, 임산부 영양제 지원) ▶주민주도 동아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서구협의회는 9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북한이탈주민, 자문위원, 서구청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문화로 하나 되는 우리, 평화통일까지 한걸음’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자문위원과 북한이탈주민이 함께 어울려 아름답고 소중한 전통문화유산의 가치를 경험하고 공유함으로써 동질감을 형성하고 상호 간 소통과 이해를 통해 실천적 통일 준비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이지영 강사(대한민국 전통미술 공예협회 대표)의 지도하에 전통민화 설명과 그림 기법을 배우고 그리는 시간을 가졌다. 부귀영화와 장수를 상징하는 모란과 나비 등이 어우러진 화접도 밑그림에 천연 안료로 색을 채우고 어려운 바림 기법을 활용하며 각자의 아름다운 민화 작품을 완성하고 즉석 사진으로 남겼다. 유정학 협의회장은 “가족, 친구와의 소중한 인연과 민주평통 자문위원과의 새로운 인연이 함께하는 뜻 깊은 이 시간을 통해 소소한 행복을 나누고 추억을 공유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내시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민주평통 인천서구협의회는 관내 북한이탈주민을 위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는 8월부터 무단 방치된 개인형 이동장치(공유형 전동킥보드)를 집중 단속한다고 12일 밝혔다. 서구 내에서는 4개 업체가 공유 킥보드를 운영하며 이용객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도로와 횡단보도, 인도 등에 방치된 킥보드가 늘어나면서 주민들의 보행 불편과 안전사고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서구청은 8월부터 2개월간 계도 기간을 거쳐 10월부터는 본격적인 견인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단속 대상은 횡단보도 앞, 역사 입구, 교통섬, 도로 위 등에 무단 방치된 개인형 이동장치(공유형 킥보드)이며 단속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이뤄진다. 서구청 관계자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공유 킥보드가 안정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용자들도 사용 후 보행에 방해되지 않는 위치에 주차하여 안전한 이용문화 형성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 8일 신현원창동 제2청사 대강의실(가정로 335번길 3)에서 ‘구립(가칭) 신현원창동 경로당 건립 기본설계(안) 주민설명회’를 열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경로당 건립 사업의 추진 과정과 기본설계안을 주민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향후 설계와 시공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립 신현원창동 경로당은 인천 서구 신현동 289-31번지에 건립되며, 지상 2층, 연면적 165㎡ 규모로 조성된다. 1층에는 휴게실, 할머니방·할아버지방(각 화장실 포함), 주방이 들어서고, 2층에는 다목적실과 보일러실이 마련된다. 어르신 친화적 편의시설로 엘리베이터도 설치된다. 이날 설명회에는 김유곤 인천광역시의원, 조재길 대한노인회 서구지회장, 서구의회 이한종·김미연·유은희 의원 등과 지역 주민 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업 추진 경과 보고 ▲기본설계(안)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주민들은 공간 활용, 시설 배치, 운영 계획, 명칭 등에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서구 관계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의회는 오는 8월 14일, 제275회 임시회를 하루 일정의 원포인트 회의로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는 최근 주민 선호도 조사 결과 ‘서해구’가 새로운 구 명칭으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것에 따라, 서구청이 명칭 변경을 공식 추진하기에 앞서 법정 절차인 구의회 의견 청취를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구청이 실시한 주민 선호도 조사에서 ‘서해구’는 지역의 지리적 특성과 서해안권 거점이라는 이미지를 반영하며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 변경 추진을 진행한 구 명칭 변경 추진위원회는 ‘서해구’가 단순 위치표현에 머물렀던 기존 명칭과 달리, 지역 정체성과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서구의회는 이번 임시회 안건인 '인천광역시 서구 명칭 변경 의견청취의 건'을 심의하며, ▲주민 뜻의 반영 여부 ▲명칭 변경의 필요성과 파급 효과 ▲향후 행정․관광․산업적 브랜드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공식 의견을 제시할 계획이다. 송승환 의장은 “구 명칭 변경은 단순한 이름 교체가 아니라, 서구의 미래 방향과 정체성을 새롭게 세우는 중요한 계기”라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의회 홍순서 의원(국, 바선거구)은 11일, 검단신도시에 신설되는 신검단초등학교의 교명 제정과 관련해 반대 입장을 강하게 표명했다. 홍 의원은 이번 교명 결정이 “주민 의견을 제대로 듣지 않은 채 행정이 일방적으로 결정한 전형적 사례”라며, “결과적으로 지역사회 갈등만 깊어지고 있다”며 비판했다. 홍의원은 먼저 “기존 검단초등학교와 지나치게 유사한 ‘신검단초’라는 이름은 학생·학부모·주민 모두에게 혼란을 준다”며, “행정 문서와 생활기록부 작성에서 착오가 발생하고, 학생들은 ‘구검단 vs 신검단’으로 불리며 불필요한 구분과 상처를 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명칭 결정 과정에서 주민들과 충분히 논의하지 않았고, 신도심과 원도심 주민 간 대립만 초래했다”며, “특히 ‘신’자를 붙인 명칭은 두 지역 간 정서적 장벽을 만드는 분열 행정”이라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이미 갈등의 불씨가 된 교명을 고집하지 말고, 주민 목소리를 담은 공론화 과정을 거쳐 새로 이름을 정해야 한다”며, “학교 명칭은 단순한 이름이 아닌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는 중요한 자산”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서구의 아이들과 주민들이 자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인천남동경찰서는 8월 12일 오전 10시 남동경찰서 중회의실에서전국택시운송조합 인천지부 및 6개* 택시운송회사와 『4대 반칙운전 근절을 위한 교통질서 확립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미추홀협동조합, 누리운수, 성진기업, 신신운수, 영진기업, 우신교통 이번 협약은 법 집행 강화와 홍보·캠페인 등으로는 교통질서 준수의식을 지속 가능한 문화로 정착시키는데 한계가 있어 자발적인 준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서는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공동실천 방안 소개 ▵4대 반칙운전(새치기 유턴, 꼬리물기, 끼어들기, 버스전용차로 위반) 근절을 위한 선도적 역할 강조 ▵교통법규위반 행위 블랙박스 영상 공익제보 등 구체적 실천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남동경찰서장은 “교통질서 확립은 도로에서 시민 안전의 필수조건으로 시민의 발이되어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택시운송업계부터 솔선수범하여 교통질서를 지켜 나간다면 사회 전체로 교통질서 준수 분위기가 확산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지난 8일 오후 인천세종병원(병원장 오병희)과 중증외상환자 진료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가천대 길병원 공공의료본부 회의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가천대 길병원 현성열 인천권역외상센터장, 임정수 공공의료본부장, 인천세종병원 홍경섭 공공의료본부장, 김재승 응급의료센터등이 참석했다. 인천권역책임의료기관인 가천대 길병원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인천시민들의 건강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다양한 필수의료 협력 사업들을 시행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중증응급 환자 이송, 전원 및 진료 협력을 위해 권역외상센터와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의료기관 및 119 구급대, 해양경찰 등 기관들과의 정보 공유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응급의료센터를 운영 중인 인천세종병원은 중증외상환자 발생 시 초기 거점 응급의료센터로 역할하고 있으며, 근원적인 문제 해결이 필요한 중증외상환자의 전원, 치료 등에 있어 가천대 길병원 권역외상센터와 긴밀히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현성열 인천권역외상센터장은 “중증외상환자의 예방가능 사망률 감소를 위해서 지역 내 의료기관들과의 신속한 의사결정, 전달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