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서부소방서는 11일 오전 서부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포스코인터내셔널 등 4개 기관과 화재취약계층 안전망 구축 및 화재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소방시설 보급·확산 등 상호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속가능한 소방안전문화 정착과 유기적인 소방정책 공유를 통해 지역사회 소방안전 인프라를 확충하고, 특히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실질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박청순 서부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서 관계자 5명과 각 발전소·기업 본부장 등 총 20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사회공헌기부금을 활용한 연속성 있는 소방안전 공동목표 추진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교육·훈련 및 화재안전컨설팅 지원 ▲인명·재산피해 저감을 위한 소방정책 공유 및 상호협력 등이다. 인천서부소방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각장애인·장애인복지관 등 화재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기증물품 선정 심의회를 개최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를 통해 화재피난유도장치 등 소방시설을 지원·설치하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대학교(총장 이인재)는 지난 8월 9일(토) 인천대학교 23호관 강당에서 학부모 및 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2025년 INU 학부모 진로 진학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본 행사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변화하는 대입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진로 진학 준비에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사전 접수한 학부모 및 학생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천대학교를 포함하여 가톨릭대학교, 인하대학교 입학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각 대학의 입학 전형을 소개했으며, 인천진로진학지원센터 마중물 팀장이자 인천해송고에 재직 중인 박종학 교사가 ‘2028 대입 제도 변화와 전형별 준비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학부모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는 전공 부스 및 인천대학교 1:1 입학 상담 부스도 함께 운영되어, 학부모와 학생들이 관심 있는 학과의 교육 과정과 진로, 취업 분야에 대해 직접 상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전공에 대해 깊이 있게 알 수 있어 진학 결정에 도움이 되었다”, “입학 전형 외에도 진로까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대학교(총장 이인재)는 2025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일(수), 7일(목) 이틀에 걸쳐 온·오프라인으로 7명의 전공 교수가 직접 전공을 소개하는 ‘INU 전공 탐험대’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일간 위 행사에는 총 248명(대면 152명, 비대면 96명)의 전국 고등학생이 참여하여 전공 및 진로 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INU 전공 탐험대’는 전공 선택을 앞두고 고민하는 고교생들이 전공 분야의 본질과 특성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자신의 적성에 부합하는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고등교육 진로 탐색 프로그램이다. 위 행사에는 영어영문학과 정채관 교수, 해양학과 정창범 교수, 소비자학과 조혜진 교수, 바이오-로봇시스템공학과 정현두 교수, 조형예술학부 장경애 교수, 역사교육과 신유아 교수, 생명과학부 분자의생명전공 한미령 교수가 참여하여, 각 전공 및 학문적 특성과 다양한 진로의 가능성을 심층적으로 안내했다. 특히, 해양학과와 바이오-로봇시스템공학과는 실제 사용 중인 연구실과 실험실을, 조형예술학부는 교내 갤러리(아트 스페이스 인)를 전공설명회 후 추가로 방문하여 학생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대학교 일본지역문화학과 이건상 교수가 8월 7일 (재)인천대학교발전기금(이사장 이인재)에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열린 기탁식에는 이인재 총장을 비롯해 기부자인 이건상 교수, 이준한 대외협력부총장, 윤병조 발전기금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발전기금 전달과 함께 감사패 수여, 기념 촬영이 진행됐다. 이건상 교수는 2003년부터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며 대학 발전과 학생 지원에 힘써왔으며, 이번 기탁금은 학교발전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인재 총장은 “오랜 시간 인천대학교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이건상 교수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대학의 미래를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젊은 세대 간 오작교가 되어준 K-팝과 K-문화, 한민족 뿌리는 언어 장벽과 폭염까지 녹였다. “그동안 재외동포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많지 않았습니다. 가끔 방송을 통해 그들의 이야기를 접하는 정도였는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재외동포 청년들과 직접 마주 앉아 대화를 나누며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들이 보여준 대한민국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한민족의 뿌리를 찾으려는 모습에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이들과 나눈 토론과 우정은 제 학창시절의 소중한 추억으로 오래 남을 것입니다.”(인천대학교 법학부 이시현 학생)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인천대학교와 재외동포협력센터가 공동 주최한 「2025년 재외동포 차세대 모국초청 – 인천대 학생과 재외동포 청년 글로벌 토론회」가 지난 7월 27일과 8월 10일, 양일간의 열띤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재외동포청 출범 이후 본격화된 재외동포와의 교류 확대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전 세계 750만 재외동포와 국내 청년 간 유대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교류와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두 차례에 걸쳐 열린 토론회에는 인천대 재학생과 재외동포 청년, 그리고 서포터즈와 행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 옹진군은 조피볼락 종자 99만마리를 어업인의 소득증대와 자원 회복·증강을 위해 8월 11일(월) 백령·대청 연안해역에 방류했다. 또한, 북도·연평, 덕적·자월 연안해역에도 약 170만마리 조피볼락 종자를 8~9월 중에 방류할 예정이다. 이날 방류된 어린 조피볼락은 전장 6cm 이상의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에서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치고, 서울대학교에서 유전자 검사를 통한 친자 및 자가생산이 확인된 건강하고 활력이 좋은 우량 종자이다. 조피볼락은 암초가 많은 연안의 수심이 얕은 곳에서 서식하는 어류로 2~3년 후 자연산 성어로 성장하여 어업인들의 직·간접적인 소득원이 될 전망이다. 옹진군은 이번 방류사업을 통해 어업 생산력 제고와 함께 연안 생태계 건강성 회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기후변화와 어장 환경 악화로 감소한 수산자원을 보충하고, 지속 가능한 어업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옹진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업인들이 선호하는 품종과 지역별 특성을 반영해 수산자원 조성·관리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해양환경 개선 및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옹진군은 지난 8월 8일 영흥면 십리포해수욕장과 장경리해수욕장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금연·절주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여름철 해수욕장은 흡연 및 음주로 인한 간접 피해가 쉽게 발생하는 장소로, 특히 가족 단위 이용객과 청소년, 어린이들의 노출 위험이 높다. 이에 군은 흡연·음주에 대한 인식 개선과 건전한 금연·절주 환경조성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금연지도원 2명이 함께 참여해 금연구역 안내를 비롯해 금연·절주 상식 퀴즈, 금연클리닉 운영, 음주 폐해 예방 리플릿 및 홍보물품 배부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박혜련 보건소장은 “군민 모두가 건강을 지키며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금연·절주 실천을 당부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황영수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지난 8일 하나개, 을왕리, 왕산 해수욕장을 찾아 물놀이 안전에 힘쓰고 있는 관계기관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현재 하나개, 을왕리, 왕산 해수욕장에는 인천영종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 인천중부경찰서 여름파출소, 인천해양경찰서 하늘바다파출소 등의 관계기관 근무자들이 휴가철 안전관리에 힘쓰고 있다. 특히 구는 해당 기관들과 협조 체계를 구축해 수상 안전, 치안, 응급구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 또, 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양빈 작업, 백사장 청소 작업, 해파리 방지막 설치, 안전 부표 설치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 바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올여름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라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8월 11일 인하대학교 60주년 기념관에서 ‘2025년 인천 도시정비사업 시민 아카데미 기본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시민들의 도시정비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8월 25일까지 총 12강으로 운영된다. 개강식에는 도시균형국장과 교육 운영 관계자, 교육 대상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교육과정 소개, 환영사, 참석자 및 강사진 소개,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기본과정은 8월 1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며, 조합 임원과 조합원, 그리고 관심 있는 일반 시민이 참여한다. 주요 강의 내용은 ▲도시정비법 이해 ▲빈집 및 소규모 주택정비법 이해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이해 ▲주택정책 환경 변화 ▲서울 및 영국 도시정비 사례 ▲주택정책과 도시정비사업 발전 방향 ▲재개발·재건축·가로주택정비사업 활성화 방안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현황과 과제 ▲도시정비사업 절차 및 흐름 ▲사업성 분석 방법 등이다. 이번 교육에는 국내 도시 정비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법령, 정책, 사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기획행정위원장 김원진 의원과 동 위원회 소속 김춘수 의원은 11일, 청라동 1-1095번지 인근 사토장을 다시 찾아 개선된 근로자 휴게실 현황과 행정처분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이곳은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선 공사 과정에서 비산먼지와 더불어, 폭염 속 열악한 근로자 휴게환경이 문제로 지적된 현장이다. 지난 7월 25일 두 의원이 현장을 방문했을 당시, 휴게실 내부에는 에어컨이나 냉장고 등 기본적인 냉방·편의시설이 전혀 없어 장시간 야외 근무를 하는 노동자들이 더위에 그대로 노출돼 있었다. 김원진·김춘수 의원의 지적 이후, 시공사는 즉시 시정조치에 나섰다. 이번 재방문에서 확인한 휴게실은 에어컨, 냉장고, 테이블, 의자 등이 갖춰진 쾌적한 환경으로 개선돼 근로자들이 폭염 속에도 안전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뀌었다. 두 의원은 서구청 기후대기과와 함께 휴게실 시설 개선 여부를 확인한 뒤, △방진덮개 설치 상태 △살수시설 가동 현황 △야적 토사 높이 등 사토장 행정처분 준수 여부도 꼼꼼히 점검했다. 김원진 위원장은 “온열질환 노동자가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 처음부터 시설이 개선됐다면 공사 초기부터